[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계엄법 개정안을 보강해 당론으로 재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계엄 선포요건 등 사전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당 지도부는 지난달 계엄 당시 국회가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음에도 대통령의 해제 선포와 군 병력 철수 등이 지연됨에 따라 사후절차도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계엄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직을 여당이 맡고 있어 합의처리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정책위 관계자는 "국민의힘도 계엄에 동의하지 않는 만큼 우선 여야 논의는 해보겠지만, 법안 처리가 어려울 경우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동일 가구 구성원이라도 각각 농·어업을 하면 세대와 상관없이 폭설, 고수온 등 재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6일 주민등록상 한 세대이더라도 각자 사업자를 내 농어업을 하는 경우 각각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상 폭우, 폭설, 고수온 등 피해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거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보상받고 있다. 그러나 재난지원금 특성상 세대를 기준으로 해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농업을 하더라도 하나의 농가와 동일한 최대 금액이 적용돼 그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1세대에 2개의 농가, 어가를 인정하지 않아 농어민에게 전가되는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기후위기로 농업, 어업을 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재난지원금은 농어민에게 무척 절실하다"며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줄이고 농어민을 든든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새해를 맞아 6일 침산공원내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 임태수 수석부위원장, 김충식 원내대표, 김학서·최원석·홍나영 세종시의원 등 주요당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수선한 정국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한마음으로 뭉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핵심당직자로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세종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올해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충령탑 참배로 2025년도 시무식을 겸하고 다음주 신년인사회 개최 등 본격적인 당무를 시작하며 조직강화와 당원들의 힘을 모으는데 당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본회의를 요청했다. 민주당은 '쌍특검'(내란·김건희특검법)을 이번 본회의에서 재표결하겠다는 심상이다.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온 8개 법안 재표결과 대정부질문를 위한 본회의를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연속 열어달라고 국회의장실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6일 본회의 일정 협의에 나서는데, 여당의 협조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야당 협조없이 이번에도 야권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 경우 해당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검의 경우 법안 재의결 정족수는 '재적 과반 출석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외환유치죄까지 포함해 수사범위를 확대해 내란특검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대정부질문도 이 기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2일 최근 구인사에서 있었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윤석열 위로 부탁' 발언에 대해 "윤석열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12·3 비상계엄의 내란 수괴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대한민국은 극심한 혼란과 대립으로 망국의 길로 들어설 것임이 자명하다"며 "김 지사는 진정 이러한 상황을 바라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일 논란에 이어 내란 동조행위까지 한 것은 명백한 반역 행위"라며 "불법 계엄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내란 동조 행위에 대해 충북도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충북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달 28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의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대법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여러분께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김 지사
[인사] 증평군 ◇5급(사무관) △김배경 경제개발국장 직무대리 △신영석 경제기업과장 △변인순 증평읍장 △유연진 민원소통과장 △우상동 체육진흥과장 ◇6급(직무대리) △최서영 재난안전과장 △김순기 문화관광과장 △우상곤 도안면장 △김영준 도시건축과장 △최신규 건설교통과장 △김덕태 농업기술센터소장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제천·단양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4억3천만원(10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특교세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사업(10.3억) △의림지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 10억 △금성 활산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내진보강사업(3억) △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스마트 차단시스템 구축사업(2억) 등에 사용된다. 단양군에도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전시 및 교육시설 구축사업(9억) △소금정공원 정비공사(9억) △소방삼거리 재해문자전광판 구축사업(2억) 등에 투입된다. 엄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확보한 특교세가 제천 54억5천만원, 단양 45억1천만원 등 모두 99억6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제천·단양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올해 특별교부세 확보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천 · 단양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안전한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30일 항공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머무르며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항공참사대책위원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수습"이라며 "중앙정부와 전남도당,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의 그 슬픔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은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위가 현장에 머물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도 이날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검은색 정장에 근조 리본을 착용한 권 비대위원장은 유족들에게 "이번 참사로 인해서 희생된 179분 영령에 명복을 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30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16일 사퇴한 지 2주만에 권영세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비대면으로 권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전국위원 787명 중 과반 이상인 546명이 투표에 참여해 486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해서는 전국위원 과반 참여와 참여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권 비대위원장은 취임사는 서면으로 대신하고 항공기 사고가 난 전남 무안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31일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임명안이 의결된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비대위원은 7명 가량의 원내 인사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한 '항공 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비상설특별위원회(항공사고대책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항공 사고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주철현 최고위원 겸 전남도당위원장이 맡는다. 대책위 산하에는 상황본부와 사고수습지원단, 유족지원단 등 3개의 기구가 설치되며 각각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삼석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의원이 장을 도맡는다.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수석사무부총장) 의원은 유가족 지원 임무를 맡았다. 대변인 역할은 김성회 의원이 담당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충주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중앙탑면 파크골프장 조성(6억원), 한포천 뚝방길 산책로 보도교 설치(4억원), 수안보 중산 소하천 정비(7억원), 중앙탑 신대 소하천 정비(5억원)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중앙탑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부대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시니어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포천 뚝방길 산책로 보도교 설치사업은 가신제천과 신흥천 부근에 보도교 2개소를 가설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노은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안보와 중앙탑면 일원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확장과 제방보강이 이뤄져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종배 의원은 "여당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행안부 장·차관에게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특교세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충북일보] 자유통일당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과 관련, "민주주의를 탄핵한 민주당은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런 식으로 손바닥 뒤집듯 하며 밀어붙인 민주당의 탄핵에 직무 수행이 불가해 진 정부 주요 공직자 수만 해도 이재명 대표 수사를 총괄하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전 정부 수사를 진행하던 최재해 감사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숙 방송통신 위원장 등 비상 계엄 전 18명을 포함해 한 대행까지 총 24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게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탄핵으로 그 중심에는 최근에도 징역형이 선고된 범죄자 이재명(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수사 중인 대통령을 '내란 수괴 윤석열'이라고 확정범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1심에서 징역형 선고를 받은 이 대표는 '범죄자 이재명'으로 표현하는 게 공평)이 있다"며 "사법부, 행정부를 탄핵한 민주당의 거야 입법 폭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치닫고 있는 현 경제 위기보다 더 빨리 몰락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