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과거 스캔들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백지영은 “스캔들이 났을 당시 내가 부모님의 딸이라는게 너무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스캔들로 힘들어하면서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이 보약을 지어주시려고 했다”며 “그러나 한약방에 들어가기조차 힘이 들었다. 결국 오빠가 약을 짓고 먹게 됐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당시를 가족의 사랑을 느낀 백지영은 “스캔들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이 날을 계기로 가족들과 외출이 한층 쉬워졌다”고 털어놨다.백지영은 9살 연하의 남자 친구 정석원 덕분에 말버릇이 바꾼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하는 동안 수십 명의 남자들 속에서 입이 거칠어 졌었다”면서 “그러나 정석원과 만나면서 은어, 속어, 욕을 모두 끊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백지영은 지난 17일 신곡 ‘굿보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과 무용수 J씨가 MBC 재산을 빼돌려 부동산 투기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추가 의혹을 폭로했다. MBC 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철 사장이 무용수 J씨와 함께 충북 오송의 아파트 3개를 공동구입한 뒤 함께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이 울산 MBC 사장이던 2007년 말, 오송의 부동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아파트 분양권 매물을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J씨와 함께 직접 오송에 내려가 분양권을 계약했다. 이 과정에서 J씨가 1가구 다주택자 중과세 문제로 고민하자 김 사장이 1개를 자신의 명의로 계약해줬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이 아파트는 충북 오송의 H아파트로 각각 2007년 12월 26일과 28일에 계약됐으며 한 채당 시세는 2억 6천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사장과 무용수J씨가 함께 아파트 전세를 관리해 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노조는 "2010년 8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뒤 김 사장과 J씨가 계약했던 아파트를 파는 과정에서 J씨가 김 사장의 위임장을 받아 혼자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감한 부동산 거래와 개인정보를 모두 J씨에
‘K팝스타’ 이하이, 이승훈, 이미쉘이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YG는 22일 오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 이승훈, 이미쉘을 캐스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 사람은 모두 톱5 안에 들었던 참가자들이다. 이하이, 이승훈의 YG행은 사실상 확정이었지만 이미쉘은 이번 블로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블로그에는 물음표로 된 4,5번째 인물이 있어 추가영입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앞서 JYP는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백아연, 박제형과 연을 맺었지만 추가영입은 없다고 밝혔다. 또 SM은 올해 ‘K팝스타’ 출신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검찰이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서부지검은 21일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적용법률은 아동들에게 강간이 아니라 위력을 행사해 간음한 경우에도 처벌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고씨의 영장실질심사는 법원 당직 판사가 지정하는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0대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올해 3월30일 한 케이블 TV프로그램 방송 전 녹화분을 보고 연락처를 알아낸 A양(18)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또 미성년자인 다른 연예인 지망생 2명에게도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15)이 심사위원 박진영(40)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로 간다.SBS는 21일 “박지민이 최근 JY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준비한다. SM, YG, JYP 등 세 기획사는 초대 우승자의 성공적인 데뷔와 가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박지민 측과 함께 진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박지민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박지민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면서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이하이, 백아연을 포함한 톱10은 물론 이전에 탈락한 참가자들에게까지 수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역대 어느 오디션보다 훨씬 많은 스타를 배출해 낼 것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많이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는 올해 11월 중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6월
'KBS뉴스 옴부즈맨' 위원 6명이 전원 사퇴했다.21일 KBS 새노조는 "지난 4월29일 'KBS의 총선보도는 최소한의 균형감각도 상실했다'는 간곡한 호소가 결국 KBS뉴스 옴부즈맨의 마지막회가 돼버렸다. 그리고 한 달이 채 안 돼 옴부즈맨 교수들 전원이 사퇴했다"고 알렸다."참담하다. KBS가 커뮤니케이션 교수들과도 소통이 안 된다는 현실, 언론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에게도 언로를 열지 못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고 개탄했다. 새노조에 따르면, 19일 'KBS뉴스 옴부즈맨' 위원 6인은 "애초에 지향했던 목표에 단 한 걸음도 가까이 나아가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옴부즈맨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만드는 KBS의 구조적 한계에 참담함을 느낀다"는 뜻을 KBS 측에 전달했다.KBS는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혀 당혹스럽고 유감"이라며 "이번 사태는 제작 시스템을 둘러싼 위원들과 제작진 간의 견해 차이와 소통 부족으로 빚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른 시일 내 새로운 위원을 선임하고 KBS뉴스 옴부즈맨이 차질없이 방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KBS뉴스 옴부즈맨' 지난해 10월
연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메가박스조치원 (조치원읍 교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상영 시작 시각은 오후 4시와 7시다. 입장권은 당일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상영 작품은 △어벤져스 △사상최초 남북 단일팀 코리아 △내 아내의 모든 것 △로렉스 △돈의 맛 등 최신 개봉작 5편이다. 5개관(총 749석)에서 동시 상영되는 영화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하면 된다. 고병학 연기군 문화공보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군민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861-2311.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YG엔터테인먼트이 수장 양현석이 지난해 불거졌던 빅뱅 사건과 관련해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양현석은 21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빅뱅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빅뱅 멤버들은 갖가지 송사에 휘말렸다. 리더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판정을 받았고 대성은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양현석은 “살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작 증세를 보였고, 죽음의 공포까지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한 “아직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는다”고 밝혀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빅뱅 사건 이후 이슈가 됐던 빅뱅과의 재계약 건에 대해서도 억울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5분.
노총각 개그맨 정준하(41)가 총각 딱지를 뗐다.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여성과 결혼했다. MBC TV '무한도전' 등에서 '니모'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한 여성이다. 정준하의 연예계 진출을 도운 이휘재(40)가 사회를 보고,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7)에서 부자지간을 연기한 배우 이순재(77)가 주례를 섰다. 축가는 가수 신승훈(44)이 불렀다.정준하는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10㎏을 뺐다. 오전 8시부터는 물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프러포즈는. "스윗소로우와 함께 '정주나요'를 부르며 신부 앞에 깜짝 등장했다. 결혼반지를 담은 샹들리에가 내려오게 하고 무릎을 꿇은 채로 청혼했다. 감동해 울 줄 알았는데 신부가 많이 웃었다."정준하는 "니모가 나를 믿고 와줬는데 고맙다. 앞으로 왕비처럼 모시고 살겠다"며 "최근 쌍둥이를 낳은 정형돈이 부럽다. 딸 둘에 아들 하나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정준하는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났다. MBC TV '무한도전' 팀의 유재석·정형돈·하하·길을 비롯해 개그맨 강호동, 가수 윤종신·박진영·손담비, 탤런트 소지섭·차태현 등이
누구나 잠든 깊은 한밤중에도 잠들지 않는 것들이 있다. 어쩌다 불 꺼진 거실로 나가보면 낮의 소음에 묻혀 있다가 여기저기 조용히 제 몸 돌아가는 소리를 내는 것들이 있다. 전자제품 중에서도 늘 가동되어야 하는 정수기,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등에 부착된 푸르고 붉은 표시등은 마치 눈시울처럼 깜박이며 상시 제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아내가 얼마 전에 기존의 항아리형 김치 냉장고와는 별도로 새로 구입한 키 큰 김치 냉장고는 동그란 불빛의 센서가 문짝에 붙어 있어 마치 외눈박이 거인을 연상케 한다. 생각해 보면 가전제품의 기계류는 식구 수의 몇 배를 상회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런 물품들은 이제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존재이며 동고동락(同苦同樂) 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지금 사람들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보라. 지난 해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전력 사고의 혼란과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인간의 기계적 삶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숙고(熟考)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영화 '휴고'는 기계와 기술 문명에 흐르는 휴머니즘에 대한 영화이다. 과학기술 문명이 인간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간끼리의 정
2012 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9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열렸다.대회에는 도내 12개 회원사 기자들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회원들은 축구와 족구, 이어 달리기 같은 체육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유승훈(중부매일) 충북기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취재 활동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오늘 하루라도 맘껏 풀어버리길 바란다"며 "충북기자협회는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권리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회 결과, 우승 트로피는 2년 연속 청주·충주MBC에게로 돌아갔다. 준우승은 CJB청주방송, 3위는 충청일보가 각각 차지했다./ 임장규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의 여성멤버 이지혜, 서지영은 여전히 갈등 중인가?이지혜가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음악의 신’에 출연, 서지영에 대해 한 ‘아리송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방송에서 이지혜는 이상민 매니저에게 “샵 멤버 중에 누가 제일 괜찮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매니저는 “서지영”이라고 짧게 답했다.그러자 이지혜는 “재수 없다. 진짜 뭐야. 갑자기 열이 확 오르네”라며 순간 발끈했다.이지혜의 이같은 모습에 이상민은 “지영이랑은 화해했지?”라며 예전 ‘절친노트’에 함께 출연했을 때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방송에 나와 둘이 포옹하고 그랬는데, 마음에 와 닿는 포옹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이지혜는 “오빠는 백지영 언니랑 연락해요? ‘사랑 안해’가 오빠 때문에 잘 됐나?”라고 되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지혜 이상민의 실제와 같은 상황에 “아직도 안 좋은가”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