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6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학원장), 김정희(충북대 교수), 김한근(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문상욱(충북예총 회장),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오병미(청주교육청 장학사), 이경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최대철(청주물류센터지점장)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장 최근 보도된 지적 재산권에 관한 내용이라든가, 청주·청원 난개발에 관한 내용 등이 내용면에서 괜찮았다. 출판 면에서 깔끔한 책 소개와 참신한 내용도 읽을거리다. 신문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독자로서 많은 도움이 된다. 언론사가 우리사회 어두운 면을 밝히는 역할에 적극 나서줬으면 좋겠다. 단체장들이 언론에서 지적한 내용들을 보고라도 바로 시정해 줬으면 좋겠다.△문상욱 위원충북일보 홈페이지가 활성화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UCC의 경우 제휴사 것을 받아쓰는 경우가 많다. UCC의 경우 자체적으로
일명 '김태희 언니'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강예솔(28)이 두 살 연상의 뮤지컬스타 홍광호(30)와 2년째 열애 중이다.강예솔과 홍광호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십년 가까이 알고 지내다 2년 전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한 뮤지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친구이자 오빠 동생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강예솔이 홍광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 닥터지바고 > 을 두어 차례 관람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홍광호는 연기적인 부분에서 강예솔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강예솔이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촬영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이나 고민에 있어서도 상의를 하면서 믿음직한 선배이자 연인인 홍광호를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2006년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출신인 강예솔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휴학 중이다. 드라마 '자명고' '마이 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우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1년 방영된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언니'로 출연해 이름
래퍼 김진표(35)가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 비하 시비에 휘말렸다. 김진표는 17일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에서 헬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보며 "'운지'를 하고 맙니다"고 말했다. '운지'는 인터넷 신조어다. 영화배우 최민식(50)이 1990년대 초반 자양강장제 '운지천' CF에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나는 자유인이다"고 외친 것에서 파생했다. 2009년 일부 네티즌이 이 CF에 노무현의 모습을 합성한 뒤 '운지', '노운지'라고 희학질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진표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제 발언에 대한 반성문'이라는 글을 남겨 "제가 쓴 단어. 그 단어의 어원이 그런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냥 '떨어지다'라는 표현인 줄 알았다"며 "제가 하는 가장 큰 반성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방송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했다는 겁니다"고 사과했다. "그 단어 말고도 요즘 나오는 인터넷 용어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쓰고 있는 것 같았다"며 "두번 다시 이런 비슷한 일도 생기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표는 29일 6집 'JP6'를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2008년 5월 '갤런티 쇼(Galanty Show)
영화 '은교'에서 주목받은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 김무열(30)이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감사원이 21일 발표한 '병역실태 감사 결과문'에 따르면, 김무열은 수차례 고의적으로 병역을 연기해오다 자격 조건이 되지 않는 '생계곤란 대상자'로 분류돼 2010년 군 면제인 제2국민역 처분을 받았다. 김무열은 2001년 징병검사에서 현역입영 대상인 2급을 판정받았다. 이후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채용시험과 직업훈현소 입소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 출연해 2007년 5290여만원, 2008년 1억210여만원, 2009년 1억46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2010년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는 사유로 병역 감면을 신청, 제2국민역 처분됐다. 김무열의 소득은 생계곤란으로 병역감면 처분을 받을 수 있는 기준보다 높다. 김무열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다. 7월3일 첫 촬영 예정이던 영화 'AM 11'도 사태 파악에 나섰다. 7월 중 일본 도쿄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쓰릴미'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한 김무열은 '쓰릴미'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아가씨와 건달들' '광화문
포털 사이트 네이버 만화코너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만화가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귤라임'이란 아이디의 만화작가는 최근까지 일반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게시할 수 있는 네이버 도전 만화 코너에 '노이즈'라는 16회 분량의 웹툰을 연재했다.19일 게시된 16화에 문제의 장면이 포함됐다. 남자 주인공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과 함께 '드디어 내 꿈이 이뤄졌어, 초등학생을 강간했어!'라는 대사가 나온다.이 작가는 15화의 '작가의 말'에서 "다음 화를 그리기 위해 난 그동안 기다렸다. 드디어 즐거운 아동 성폭행 시간 오예"라고 적기도 했다.만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것도 표현의 자유인가?' '구역질나고 역겹다', '네이버는 사과문 한 장 없나'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거센 비판이 일자 네이버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15화와 16화를 삭제했고 이후 작가가 나머지 1~14화를 삭제했다.하지만 이 만화는 현재까지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도전 만화 코너에는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다. 또 미성년자도 아무 제한 없이 만화를 감상할 수 있다. 노이즈의 작가 귤라
MBC가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임한 지 9일 만에 또다시 전 노조위원장을 지낸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해고했다.20일 MBC 노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사위원회 결과,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가 '불법 파업 참여와 무단 결근' 등을 이유로 해고됐다. 또 김민식 PD 등 함께 인사위에 회부됐던 노조원 10명은 정직 1개월에서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번 대량 징계에 대해 MBC 노조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김재철이 MBC에 온 뒤 무려 8명이 '살인해고'를 당했다"며 사측의 결정을 비판했다.또 최 PD와 박 기자가 해고당할 이유가 없고 궁지에 몰린 사측이 분풀이를 하고 있다며 죽을 각오로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해고가 결정된 최승호 PD는 시사교양국 최고참 PD로, 특히 PD수첩을 제작하며 지난 2005년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 보도로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박성제 기자는 3차례의 총선과 지방선거 선거방송을 기획했으며 여론조사 방송으로 방송대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영화배우 김부선(49)이 드라마연출자 정을영 PD와 탤런트 박정수(59)와의 관계를 공개했다.김부선은 19일 SBS TV '강심장'에서 "2월 출연했던 '강심장'에서 정을영 감독에게 영상편지를 보냈었는데 이후 전화가 왔다"면서 "정을영 감독이 '뭐하냐?'고 물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500가구 중 200가구가 공짜로 난방을 써서 그에 대한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그랬을 텐데 정 감독은 '훌륭하다. 좋은일 하고 있구나'고 말해줬다"고 전했다.이어 "정을영 감독의 말에 감동을 받아 다짜고짜 '결혼하셨어요? 이혼? 총각? 동성애자?'라고 물었다. 박정수랑 살고 있다는 말에 '저랑 살아요. 제가 정수 언니보다 키도 크고 젊고 섹시하고 돈이 많아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김부선은 "정 감독이 '정수에게 이른다'고 하자 내가 '이르세요. 저랑 언니랑 친해요'라고 맞받아쳤다"면서 "남의 남자는 절대 탐하지 않는다"며 웃었다.정 PD는 2008년 박정수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겨울 나그네'(1990), '목욕탕집 남자들'(1995), '내 남자의 여자'(2007), '천일의 약속'(2011) 등을 연출했으며 탤런트 정경호(
'여제자' 엄다혜가 '독도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재일동포 격투기스타추성훈(37)을 겨냥했다. "알몸으로 애국을 외치고 있는 나를 보라"는 것이다.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2'에 출연 중인 엄다혜는 "내가 왜 알몸에 일장기를 붙이고 나와 '독도는 우리땅'이라 외치는지, 추성훈이 연극을 보러 왔으면 한다"며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면 전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추성훈은 17일 어느 일본인이 트위터 멘션으로 "아키야마씨, 다케시마는 일본과 한국 중 어느 나라 영토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묻자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추성훈의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요시히로다.그러자 한국의 네티즌들은 "한국인이냐 일본인이냐?" "기회주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은 일본에도 전해졌다엄다혜는 그러나 "추성훈이 결코 기회주의자라서 모호한 답을 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추성훈은 일본국적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답변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이해했다. '교수와여제자2'는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이다. 02-2275-7103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故 최진실의 유골 절도범 박모씨가 고인과 유족들에게 사죄했다. 최근 출소한 박씨는 케이블 채널 Y-star의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죄송하고 잘못했다.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며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안한다. 가정 버리면서...”라며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씨는 사건 당시 고인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어느 날 갑자기 영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들과 대화하기 시작했다”며 “(고 최진실이)계속 이야기를 했다. 산소의 부정 때문에 안좋은게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했다. 묘지가 안좋으니까 (자신과)같이 산소를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누구한테 돈을 받아서 간 것도 아니고, 가정도 있는데 왜 도굴하러 가겠느냐”며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제작진은 박씨가 사건 이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감정을 받은 결과 정신분열 증세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박씨는 출소한 뒤 직장도 잃고, 가족과도 떨어져 살고 있었다. 박씨는 다시는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구 인근 지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박씨의 인터뷰는 20일
배우 서우와 인교진이 한 달 반째 열애중이다.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했던 서우와 인교진은 동료 배우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양측 모두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사생활 부분이라 모르고 있었다.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만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고 한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MBC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 100일을 맞은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충주지부(지부장 양태욱)는 19일 "공영방송을 훼손하고 비리 주범인 김재철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 사장과 그 수족들을 몰아내고 공정방송을 되살리는 길이 이렇게 힘들고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할 줄 미처 몰랐다"며"그러나 MBC에서 떠나버린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는 데는, 실망을 드렸던 기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걸 아프게 느끼고 있다"고 스스로를 질책했다.또 "카메라와 마이크를 내려놓은 저희들의 손에 전단지와 서명용지를 들고 지난 100일 동안 시민들께 '지금까지 정말 잘 못했다고, 이젠 정말 잘 하겠다'고 용서를 빌었다"며" '불의한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MBC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 많은 시민들께서 뜨거운 지지로, 때로는 따가운 질책으로 답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그러면서 "언론장악과 낙하산 사장에 맞서 정의와 자유, 진실을 위해 방송 독립을 반드시 쟁취해 국민들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방송기자로 첫발을 내딘 충주방송국에서 다시 국장으로 근무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18일자로 신임 KBS충주방송국장에 취임한 김영철(55) 전 KBS보도국 국제부팀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공영방송이 할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김 국장은 충남논산 강경읍에서 출생, 세종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1985년4월 KBS충주방송국 방송센터 기자로 입사해 97년 청주방송총국 취재부장,99년 대전방송총국 취재부장,2001년 서울 본사 보도국 사회2부차장,2003년 시청자센터 부주간,2010년 보도국 뉴스제작 2부장,2011년 보도국 국제부 팀장을 역임했다.가족으로 부인 오향순(50)씨와 1남1녀.한편 취임식은 19일오전10시 KBS충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