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모개뜰공원 내 건립 예정인 시립어린이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400㎡,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계공모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지난 21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설계공모에는 총 11점이 접수돼 심사결과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일경 건축사사무소, 우리실내인테리어의 합동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3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과 함께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교육과정 설명회가 대면으로 이뤄지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단양유치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사업과 교육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은 악기를 통한 음악 동화, 피아노 클래식 3중주, 오페라 명곡 감상, 유명 동요와 만화 주제곡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어요"라며 즐거워했고 "노래를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음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가정에서 유치원 교육을 신뢰하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유치원 경영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2023년도의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활동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길소영 원감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와 가정과 유치원 간의 협조가 잘 이뤄져 유아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세종안심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유치원이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고운유, 대평유, 도담유, 부강초병설유, 새솔유, 온빛유, 종촌유 등 7개의 세종안심유치원을 선정하고, 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유치원 여건 조성 △효율적인 유치원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등을 활용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유치원별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심유치원의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 나눔의 장을 마련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이 안심유치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 조성에
[충북일보] 충북 최초 다문화가정 유아개별교육 시작 청주 봉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희순)이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에 대한 개별교육을 위해 올해 충북 처음으로 '한국어학급'을 신설했다. 봉명초에 따르면 현재 학교병설유치원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 비율은 80%를 넘는다. 봉명초병설유치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운영했던 '다문화정책학교'와 연계, '한국어학급(분홍반)'을 신설하고 20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유치원은 이를 위해 입학 초 2주간 다문화유아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기록한 뒤 한국어학급 대상 유아를 선정했다. 다문화유아들은 수업 첫날 교사와 역할극을 통해 나와 친구의 이름을 알아보고,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말을 연습했다. 한국어학급(분홍반)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같은 다양한 국적의 유아들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유아들은 2시간 정도 한국어학급에서 보낸 뒤 다시 본래 학급으로 돌아간다. 한국어학급 담임교사는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의 유치원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어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어학급을 새로 개설했다"며 "개별 유아의 관심과 흥미, 발달수준에 맞춰 이야기 나누기, 게임, 미술, 바깥놀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일 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8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며 따뜻한 박수와 축하로 제20회 단양유치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단양유치원은 2023년 '유·초 이음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단양초와 함께 유아와 학생의 놀이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단양초의 시설을 공유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같은 공간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공개하지 못했던 입학식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유아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교직원의 특별한 공연으로 유아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치원은 유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유아용 캐리어와 카메라 등 다양한 입학 축하선물을 제공했으며 입학식이 끝난 후 풍선을 배부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앞으로 유치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유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 속에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단양유치원 교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이뜰어린이집 원아들은 20일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뜰어린이집에서 '시장 놀이'를 진행해 원아들과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은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미란 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선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성금을 기부해주신 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군립 개나리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이 어린이집 강당에서 원생들의 재롱잔치인 '별빛 미니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재롱잔치에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원생들의 장기자랑을 지켜봤다. 원생들은 '아기 상어''위풍당당' 등 13곡의 동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미희 원장은 "오늘 하루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원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3월 개원한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맹동면 이수로 118 터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위한 보육실 외에도 도서공간,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만0~만5세)이다. 군은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길 어린이집 졸업앨범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실직적인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감을 위해 실시된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는 어린이집의 보육료 외 필요경비 중 하나로 양육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실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비용 중 하나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진천군 영유아 보육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군비 4천만 원을 확보, 지역내 55개 어린이집 500여명의 아동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같이 어린이집 소재지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주민등록주소가 진천군인 경우로 1인당 8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졸업앨범비 신청절차는 양육자가 어린이집에 졸업앨범비를 납부한 후 신청기간(1월~2월)에 신분증과 통장사본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신청 대상 확인 작업을 거쳐 양육자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043-539-3973) 또는
[충북일보] 김윤식(여·58)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원장이 '2022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원장은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육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보육발전을 위해 보육인의 뜻을 모으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김 원장은 38년 동안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개원 당시부터 원장으로 재직하며 열린 어린이집, 지역사회 연계 활동, 코로나19 모범적 대응, 야간연장 보육제도 등을 통해 보육수요 대응과 아동 양육 공공성 강화에 공헌했다. 김윤식 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만 5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미라(남산초 1학년 교사) 강사가 초등학교 생활, 교과 과정 등에 대해 안내 후, 학부모가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첫 아이가 유치원 졸업을 앞두고 있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며 "초교 선생님께 직접 전달받으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