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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3 10:52:26
  • 최종수정2023.01.03 10:52:26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길 어린이집 졸업앨범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실직적인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감을 위해 실시된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는 어린이집의 보육료 외 필요경비 중 하나로 양육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실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비용 중 하나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진천군 영유아 보육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군비 4천만 원을 확보, 지역내 55개 어린이집 500여명의 아동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같이 어린이집 소재지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주민등록주소가 진천군인 경우로 1인당 8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졸업앨범비 신청절차는 양육자가 어린이집에 졸업앨범비를 납부한 후 신청기간(1월~2월)에 신분증과 통장사본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신청 대상 확인 작업을 거쳐 양육자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043-539-3973)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아동들의 소중한 시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양육자와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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