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충북본부 발대식이 27일 한국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국모·정광호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창연 충북본부장, 박태우·한택정·권혁환 충북공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창연 충북본부장은 "이번 대선은 노동자의 힘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내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난 5년 노동존중 시대를 열었다면 이제 이재명 후보를 통해 노동존중 시대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27일 절박한 인구절벽을 탈출하기 위해 직접적인 수혜가 이뤄지는 출산 정책을 발표했다. 허경영 캠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2021년 0.84명)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다. 반면 저출산 대책 예산은 2021년에만 무려 46조7천억 원을 사용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간의 예산을 따지면 총 380조2천억 원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계속 내려가 2021년 0.84명으로 OECD 꼴찌를 기록했다. 허 후보는 '출산장려 바우처'를 통해 발기부전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의 고민을 벗고 새 인생을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가임기 여성의 10~15%가 불임 여성이다. 불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하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를 말한다. 불임 발생 빈도는 전체 가임 여성의 10~15% 정도다. 일반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 한 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못한 경우를 원발성 불임이라고 하고, 이전에 한 번이라도 임신했던 경우를 속발성 불
[충북일보]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27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쇄신 움직임에 국민의힘도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지역 대학생 연합회'라고 밝힌 이들은 "지긋지긋한 망국병 '한국판 계파정치'를 끝장내고 국회의원이 지방의원, 정치 새내기를 줄 세우는 구태를 벗어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청주지역 대학생 리더들이 만든 단체"라며 "다양한 정치적 신념을 가진 회원들이 속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야 모든 정당은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낡은 정치인, 이미 여러 차례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았던 정치인은 공천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새싹 정치인에게, 후배 정치인에게 입문의 기회를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청주시 상당구에 이미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이리저리 지역구를 옮겨 다니는 다선 출신 의원을 공천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며 "구태 정치인이 물러난 자리를 젊고 신선한 인물로 채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덧붙여 "충북 정치는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그 출발점은 대선과 함께 치르는 상당구 재선거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상당구 재선거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민주당을 향해선 "당연한
[충북일보] 윤갑근(57)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정권 교체를 통해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청주의 세대교체·정치개혁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갑근 예비후보는 이날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된 상당구 남주동의 한 공터에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상당구는 도심 공동화가 더욱 심해지고 공군사관학교 훈련장과 대청댐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더욱 낙후되고 있다"며 "청주시가, 상당구가 이렇게 되는 동안 청주에 수많은 정치인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살기 좋은 상당구 건설을 위해 상당구 곳곳을 내 집 정원처럼 꾸미겠다"며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무심천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신속한 부동산 규제 조치 해제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원도심 개발 계획 원점 재검토 등 도심 공동화 해결 △원도심과 주변 자원 연계한 국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스마트농업 특화 △마을별 생활문화센터 설치를 통한 노인 일자리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치탄압을 정면으로
[충북일보] 허창원(청주4·사진) 충북도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허 의원은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부족하지만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민주당 충북선대위 공보단장,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지난 26일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태 세종건축사회 회장, 최정수 (사)세종문화예술포럼 대표,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 등이 참가했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법을 통한 예산 확보, 국회의사당법 통과, 세종집무실 당론 확정 등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이뤄냈던 지난 성과들은 시민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며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들을 시민단체들과 함께 성실히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서진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 공동대표 진행으로 광역철도망 사업계획, 대통령 세종집무실 진행 계획, 청약제도의 방향 등 세종시와 관련된 주요 과제들의 성과와 전망 등에 대한 강준현 시당위원장의 브리핑과 각 단체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벌어졌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매년 '모범의원상', '우수의원상'을 선정하고 있다. 변 의원이 수상한 '모범의원상'은 국정감사 참여도가 타 의원들의 모범이 되고, 국정감사의 맥을 짚어 정책국감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NGO 모니터단의 '우수의원상'도 수여 받아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방통위의 솜방망이 단통법 위반 과징금 지적 △국민이 체감하는 5G 품질향상 대안 요구 및 28Ghz 사업추진방향 점검 △KT 인터넷 최저 보장속도 미준수 지적 및 피해 보상안 마련 촉구 △쿠팡 자급제 단말기 가이드라인 위반 지적 △데이터댐 구축사업 수도권 편중 개선 필요 등 국민의 생활과 연관된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의 편익, 국가 경쟁력 확보에 있어
[충북일보] 최진현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책실장이 청주시정 전반에 대해 가감 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최 실장은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하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최 실장의 수식어로 '저격수'가 따라 붙는다. 각종 언론 매체에 출연해 현 청주시장과 시정 전반에 대한 저격 발언을 서슴지 않는 까닭이다. 최 실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은 문화적 소양과 훌륭한 인품을 갖춘 분"이라면서도 "다만, 일을 안 하시는 것 같다. 집무실에만 계시고 대민 활동을 별로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참 아쉬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SK하이닉스 LNG발전소와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 신청사 건립사업,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 등 최근 현안만 들여다 봐도 '불통 행정'이라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 실장은 "악재를 호재로 바꾸는 것이 단체장의 능력인데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갔던 LNG발전소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이 발전소가 들어오는 것을 전제로 한 저감대책 관련 토론회만 했지 제로 베이스 상황에서 여론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과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지방소멸은 국가소멸 공공기관 이전이 살 길이다'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관표 세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 예정이며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역발전전략', 송우경 산업연구원 박사가 '균형발전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권오상 경북대 교수, 류종현 강원연구원 박사,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이여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 후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에서는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 공직자를 통해 지역의 현실과 지자체에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조속하고 체계적인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방안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수도권과밀 현상 해소와 함께 소멸위험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에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엄 의원은 "증가하는 지방소멸위험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충북일보] 국민의 힘 임동호(61·사진) 전 박덕흠 의원 보좌관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영동군의원(나선거구)에 도전한다. 임 전 보좌관은 26일 "자치단체장이 군정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정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군 의원의 뒷받침과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정과 군정의 가교역할로 신명나는 영동군민과 영동군을 만들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의원은 공약을 실천하는 기능보다는 집행부가 시행하는 정책이나 예산안에 대해 철저한 심의를 하고 철저하게 살펴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이 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례제정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고령화로 점차 황폐화되고 있는 농촌을 막고 마을을 되살려 활력을 되찾는 것이 시급함을 느꼈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가스가 읍 단위는 보급되고 있지만 면단위는 LPG 조차도 제대로 보급되질 못할 만큼 비현실적이어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임 보좌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충북일보] 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6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청소년들의 정당활동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직원들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위해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인 데 반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정치세력에 의해 휘둘릴 경우 학교 내 학습권과 교육환경이 침해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회는 청소년들의 높아진 정치의식을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정치기본권 확보를 위해 정당 가입 연령을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 예비후보는 "학교 내 정당 홍보·당원모집 활동이 이뤄지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 등의 지지나 반대 운동이 이뤄질 경우 고등학교 교실이 정치문제로 학생 간 진영 갈등의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당법, 공직선거법 등 관련 제도를 개정해 학교 안에서 정당 홍보·당원모집 활동, 선거운동 금지 등 정치활동을 제한할 계획"이라며 "정당활동이 학생들의 고유권한인 학습권을 침해하고 교육환경을 헤쳐선 안 된다"고
[충북일보] 신동현(34·사진)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26일 "개혁 세력과 연대해 세대교체를 위해 뛰겠다"며 예비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개혁의 대의를 위해 이번 선거는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 제 욕심을 내려놓고 개혁 세력과 연대하여 청주권의 황제 정치, 기득권에 매몰된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직을 유지하는 것보다 대한민국 정권교체, 정치권 세대교체를 위한 명분과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유력 정치인에게 줄 서고 눈치 보는 지역 정치권의 행태에도 좌절감을 느낀다"며 "30대 당 대표가 선출될 정도로 중앙정치는 변화하고 있는데 지역 정치권은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재선거에 출마한 정우택 예비후보를 겨냥해 도당위원장 사퇴 등을 촉구했던 신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 청주 상당당협, 청주 흥덕당협에 이르기까지 3가지 모두를 챙긴 기득권 '트리플 크라운'"이라며 ""도당은 정 예비후보의 선거 홍보에만 치중할 정도로 사당화됐다"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