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2015년 해운물류 경영대상을 수상한 ㈜KSS해운(대표 이대성) 직원 120여명이 지난10월31일 충주 주덕읍 삼방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농가 4.5ha 농지에서 사과 수확과 농업부산물을 수거했으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사과 100여 상자를 구매해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KSS해운은 향후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주덕읍과 연계하여 '1사 1촌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대성 대표는 "수확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품에서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주덕읍과 삼방마을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회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준 주덕읍장은 "노동력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을 방문해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사1촌 등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겨울을 앞둔 개인신고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월동 난방비를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장기요양시설을 제외한 도내 개인신고생활시설로, 오는 11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http://cb.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 배분사업신청 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에 접속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http://cb.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043-238-9100).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인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을 지방에 떠넘기지 말라고 요구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2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연대회의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중앙정부 복지사업을 충당하느라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역교육청으로 전가하는 바람에 지방교육재정까지 파탄 위기로 몰고 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이어 "대통령은 선거 때 공약하고 표를 얻어 당선했으면, 마땅히 이행해야 하는데 약속은 줄줄이 파기하고 그 책임을 지방에 떠넘기고 있다"라며 "(지방에)권한도 주지 않으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사시키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충북도교육청이 떠안게 될 누리과정 예산은 1천283억원 정도다.연대회의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폐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 상향 조정(20.27%→25.7%) △누리과정 국가책임 명시하는 법률 개정 △소규모학교 통폐합 시도 중단 △교원정원 확대·지방교육재정 자치권 확대 등을 촉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청춘캠프'가 다음달 7~8일 괴산군 청천면 충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다.이번 청춘캠프는 충북도와 천주교청주교구가 공동 주최하고 새생명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결혼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은 조별 미션활동, 생명교육, 추억의 포크댄스, 청춘데이트, 청춘예술제, 와인과 댄스 홀, 1대 1 집중토크 등으로 진행된다.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남녀 각 50명이다.참가 신청은 행사 주관기관인 새생명지원센터 홈페이지(www.cjnewlif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43-241-3053)나 이메일(cjnewlife@hanmail.net)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새생명지원센터(1577-3053)나 도청 복지정책과(043-220-3053)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가졌다.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천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오고 있다.지난 7월 진행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48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이 힘든 여건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재가장애인 및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자전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장애인의 여가 및 레져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수단 증진에 기여하며, 장애인복지관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 내 사회 참여 및 인식 개선을 도모 하고자 실시한다. 2013년에는 191명(개인 118명,기관 15개소 73명)에게 지원이 되었으며, 2차년도는 총 183명(개인 114명,기관 15개소 69명)에 지원했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1개월이며 신청자 자격은 개인부분의 경우 전국의 지체 및 뇌병변, 지적, 자폐성, 시각, 청각장애를 가진 장애인(개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관 부분의 경우 동호회 운영을 계획 중인 장애인복지관으로 최종 선정 장애인복지관에는 장비구입비를 포함한 동호회 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http://www.hinet.or.kr) 내 공지사항 1153번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인가족을 위한 공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2층 로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박람회가 성료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이명수의원(새누리당),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47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역사회 활동과 성과를 알리고, 장애인가족지원의 사회적 욕구를 공론화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법제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충북지역 장애인가족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확대설치를 약속하며 격려를 위해 새정치 민주연합 변재일(청원),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등이 방문했다.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가족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도기를 기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실시한 '함께 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 미담 공모에서 중화음식점 '베이징(용담동)'과 '대동관(내수읍)', 청주지역 육아맘 카페인 '맘스캠프(미평동)'가 선정됐다. 재단은 25일 시상식을 열고 3곳에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숨겨진 나눔업체의 사례를 발굴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7곳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서비스 지속기간과 제공횟수, 기부업체와의 관계성, 본보기가 되는 정도 등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3곳이 뽑혔다. 베이징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영운지역아동센터 등 외식의 기회가 적은 5개 지역 아동 100여명에게 중국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대동관은 2013년부터 형통원·초정노인병원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맘스캠프는 2012년부터 모자세대 입주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 매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해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연금 수혜자가 늘어난다. 진입 장벽이 더 낮아지면서 중증장애인 1천500명이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의 하나인 '재산의 소득환산율'을 현행 연 5%에서 연 4%로 낮춰 10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연 1.5%대의 초저금리 현실과 주택연금, 농지연금, 기초연금 등 다른 연금의 소득환산율 수준을 반영한 조치다. ◇ 장애인연금이란?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과 장애로 발생되는 추가 비용을 보전해주고자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의 중증장애인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연금이다. 여기서 중증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1급과 2급, 3급 중복 장애인을 일컫는다. 3급 중복 장애는 3급에 해당하는 것 외에 추가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경우를 말한다.장애인연금과 비슷한 용어 중 '장애연금'이란 것이 있는데, 이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발생한 장애에 대해 등급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서 그동안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은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지역 곳곳의 미담사례를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주민에게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업소를 연결하기 위한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기관 36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거점기관으로 등록된 각 지역 복지시설·기관은 저소득층 주민과 지역별 병원·약국·학원·극장·음식점·미용실·목욕탕 등의 업소와 결연을 주선해 비상약, 학원수강, 영화나 공연관람, 식사, 미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 또는 감면된 값에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재단은 접수된 미담사례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곳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미담 접수를 희망하는 거점기관 담당자는 청주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bjcn.cjwf.net)나 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공모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담사례 공모를 통해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에 동참해 청주지역 곳곳에서 도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의 캘리그라피가 최근 인기다.캘리그라피는 광고나 간판, 책표지, 제품 디자인,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등 그 활용이 점점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문디자이너도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글자의 유연하고 동적인 선!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등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의 수단인 디자인 글자체다.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충북도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터치터치'(회장 김태선)는 20여명의 도청공무원들로 올 초에 결성됐다.매주 금요일 퇴근후 지도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이후 각자가 집에서 연습을 반복하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얼마전 이들은 틈틈이 만든 부채 100여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사요해 달라고 기증하기도 했다.김태선(회계과 심사팀) 회장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회원 각자 창조의 기쁨 경험은 물론 정서순화와 상호간의 우의를 다져 직장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좀더 실력을 쌓아 앞으로도 전시회나 재능기부를 통해 또다른 나눔의 기쁨을 누려볼 계획"이라고 했다. / 염재순 시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