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에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중단되고 디지털TV방송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전면시행된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방송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라 충북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MBC·CJB는 24일 오후 2시, KBS1·KBS2·EBS는 10월 2일 오후 2시에 종료해 디지털TV 방송을 전면시행한다.당초 아날로그 TV방송은 오는 12월 31일 새벽 4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종료될 예정이었다.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정책 개선방안'에 의해 전환 일정이 앞당겨졌다.이번 조치는 디지털방송 정부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도내 62만7천여 가구 중 디지털방송 수신환경 보급률이 99.1%로 방송종료 여건이 마련돼 울산광역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됐다.도 관계자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후에도 아날로그 TV방송 시청가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방송사의 자막고지, 가상종료 방송, 시군 소식지와 정례 반상회를 통해 집중 홍보하겠다"며 "미 전환 가구가 정부지원을 조기에 신청, 디지털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이번엔 일본의 섹시 여배우와 홍콩의 길거리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대만매체 ‘핑궈일보’는 18일(현지시각) 승리가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와 홍콩의 길거리에서 대담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포착,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17일 홍콩에서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의 촬영을 마친 뒤 쿠보 안나와 야식을 먹고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쿠보 안나는 노래방에서 노는 도중 밖으로 나와 가슴 일부를 노출시키는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다. 쿠보 안나는 성룡 아들 방조명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하다. 승리와 쿠보 안나는 18일 새벽 3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택시 를 탔고, 이 와중에 두 사람은 과감한 스킨십을 했다. 매체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쿠보 안나와 승리는 두 손을 맞잡거나 쿠보 안나가 승리의 몸에 몸을 기대는 승리의 볼에 키스를 한다.앞서 일본의 한 주간지는 최근 승리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사생활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소설 '모비딕'에서 영화 '빅 미라클'까지 "지옥 한복판에서 너를 찔러 죽이고, 증오를 위해 내 마지막 입김을 너에게 뱉어주마. 나는 너한테 묶여서도 여전히 너를 추적하면서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겠다." 19세기 미국 문학의 최고봉으로 회자되는 허먼 멜빌이 쓴 소설 '모비딕'의 한 장면이다. 흰고래에게 다리 하나를 잃은 에이허브 선장의 이 같은 집요한 적개심은 결국 선장 자신과 선원들을 파멸시키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1851년 발표된 이 작품은 멜빌 자신이 포경선을 탔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것으로, 비극적 결말로 보아 작가는 이미 그때 지나친 고래 남획에 경종을 울리려 했던 것이 아닐까. 그로부터 백여 년의 세월이 흘러 1988년 알래스카 작은 마을 배로우에서 소설 '모비딕'과 정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새끼를 포함한 세 마리 고래 가족을 살리기 위하여 서로 이해를 달리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명까지 담보로 하는 사투를 벌였다. 영화 '빅 미라클'은 북극에서 일어났던 이 실제 이야기를 다시 재생하여 지구촌 작은 안방까지 그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서로를 보듬는 고래 가족 TV리포터로 일하는 아담은 알래스카 배로우 마을에 취재차 4년째 머물고 있다.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46)씨가 15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우씨의 시신은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206호로 옮겨졌다. 발인 18일 오전 5시.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사단법인 전환 1주년과 협회보 창간 4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언론 관계자 및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기념식은 편집기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 이민우기자
김기덕(52) 감독의 18번째 작품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김 감독은 이 영화제의 대상 격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04년 '빈집'으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한 뒤 8년만에 다시 찾은 이 영화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피에타'는 앞서 이탈리아 교육부 주관으로 현지 젊은이 24명이 선정하는 '젊은 비평가상', 이탈리아 온라인 미디어 기자 72명이 뽑는 '골든 마우스상', 2006년에 타계한 이탈리아의 유명 작가 나자레노 타데이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신설된 '나자레노 타데이상' 등 이 영화제의 비공식상 3관왕에 오르는 등 유력한 황금사자상 수상 후보로 부각됐다.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했던 미국 영화 '더 마스터'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42)이 은사자상, 필립 세이모아 호프만(45)과 호아킨 피닉스(38)가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피에타'에서 여주인공 '미선'을 열연한 조민수의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여우주연상은 이스라엘 영화 '필 더 보이드'(감독 이갈 버즈틴, 라
지상파TV의 24시간 종일 방송이 허용됐다. 1961년 KBS TV 개국 이후 50여년 만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가 방송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상파TV 방송 운용시간 자율화 안건을 의결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이르면 10월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방통위의 별도 승인없이 심야시간인 새벽 1시부터 오전 6시까지도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심야시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보면 KBS는 클래식 음악·스포츠·다큐멘터리, MBC는 시사보도·문화예술·지역MBC 제작 우수 프로그램, SBS는 보도·다큐멘터리·스포츠 프로그램 등이다.그동안 KBS, MBC, SBS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19시간만 방송이 허용됐다. 올림픽·월드컵 경기 등으로 방송시간 연장이 필요하면 방통위의 허가를 받았다. 방통위가 에너지 절약 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사의 방송시간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방송시간을 지상파 방송사가 자유롭게 정하도록 하는 대신 의무적으로 하루 최소 19시간 이상 방송토록 했다. 또 시청자 보호, 방송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매월 전체 심야시간(새벽 1시~오전 6시)의 40%는 재방
△강교식 충북개발공사 사장 △강대운 청주시 기획행정국장 △강호동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강형기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고세웅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고행준 △곽임근 청주부시장 △구관서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장△권영주 충북문화재단 사무차장 △권태일 KT충북고객본부장 △김광중 충북도바이오밸리추진단장 △김기원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사무국장 △김동온 LG화학 상무 △김석부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소장 △김석창 △김승택 충북대학교 총장 △김영만 옥천군수 △김영준 충북도청 소방행정과 △김종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우 농협 충북본부장 △김진형 충북도 정책기획관 △김진호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재갑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장 △김화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나기수 청주시공보관 △노영민 국회의원 △류일환 충북도청 원예유통식품과장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민혜숙씨 △박덕흠 국회의원 △박세복 ㈜뉴시스통신사 충북취재 본부장 △박영기 청주상공회의소장 △박용석 주성대학교 총장 △박은상 △박재익 충청북도 지식산업진흥원장 △박종복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 △박희진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산하회원 일동 △서덕모 충청
앞으로 연예인 등 광고출연자가 주류 광고 속에서 술을 직접 마시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 대학교 캠퍼스나 동아리방, 의료기관 등에서도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게 된다.최근 주취폭력, 성폭력 등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공시설 및 장소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음주를 제한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일정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조항 등을 포함한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10일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내년 4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개정안은 초·중·고등학교, 대학·대학교, 청소년 수련시설 및 병원에서 주류판매 및 음주행위를 금지했다. 다만 유스호스텔·동문회관 등 연회·예식·숙박 등을 위해 설립된 건물과 병원 내 장례식장은 예외다.아울러 해수욕장·공원 등 공중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를 지자체 장이 조례로 음주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주류광고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구 표기도 의무화된다. 현재는 주류용기에만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고, 담배의 경우 담배갑 뿐 아니라 광고시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다.주류 광고 금지 매체와 장소도 확대된
전국언론노동조합문화방송본부 충주MBC지부(지부장 양태욱)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MBC정상화에 역행하는 만행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170일간의 총파업이 끝난지 50일이 된 지금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은 파업참여 조합원에 대한 보복인사와 부당징계, 인권탄압적 교육발령, CCTV와 트로이컷 등으로 불법사찰, 대표 프로그램 제작 중단 등 정상화와 거리가 먼 파행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는 150여명이 징계를 당해 자기 일자리로 돌아가지 못한 상황이며, 복귀한 조합원 수십명을 드라마 세트장이나 건설현장으로 내쫓았고, 아나운서 대다수가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맡지 못하고 있으며 조합원 20명이 교육발령을 받아 비인권적 대우를 받고 있고, PD수첩 작가 6명 전원을 해고, PD수첩을 폐지시키는 등 정상화에 역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노조는 △CCTV, 트로이컷 등 사찰도구를 즉각 철거하고 책임을 규명하라△인권탄압적 교육발령과 보복인사,부당징계를 철회하고 원직 복귀시켜라△PD수첨을 즉각 정상화하라△해체된 영상취재부를 즉각 복원하라△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에 대한 불신임 결과를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한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3)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사람이 약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만큼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2월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무신'에서 각각 김준과 송이 역으로 출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특히 지방 촬영이 많았던 드라마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애틋해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김규리가 김주혁을 짝사랑하다가 사랑을 위해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두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무신'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두사람은 지난달 31일 '무신' 촬영을 마쳤다.
방송인 김구라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로 컴백,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3일 tvN에 따르면 김구라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택시’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 4월 잠정은퇴 선언 후 약 5개월 여 만의 복귀다.김구라는 “‘택시’ 제작진의 설득이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MC 자리를 맡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방송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김구라는 “평소 스타들이 출연해 진심을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이를 고스란히 들어주는 ‘택시’를 즐겨봤다”며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보다 택시를 타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토크쇼를 원했다”고 ‘택시’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들었다.복귀 첫 방송에서 김구라는 활동을 중단하고 쉬는 동안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며 그간 근황과 심경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김구라 컴백 방송에는 김성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할 예정이다.‘택시’ 김종훈 담당 PD는 “프로그램이 MC 김구라라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만큼, 이에 어울리는 ‘택시’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