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아빠가 됐다. 7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29세)씨는 서울 강북의 한 산부인과에서 13시간의 긴 진통 끝에 7일 오전 11시51분 3kg의 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했다.아내곁에서 딸의 출산 과정을 함께한 임윤택은 “너무 감격스러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아이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더군요,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나에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만 하다”고 전했다.아이의 이름은 태명인 '리단'이로 결정했다. '태명'은 울랄라세션 단장 임윤택의 준말인 '리틀 임단장'을 줄인 말이다. 아빠가 된 임윤택의 건강도 호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엔돌핀이 샘솟는지 임윤택의 건강도 좋아지고 있다"라며 "27일 계획된 대구 무대에 예정대로 오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윤택의 득녀 소식을 접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삼촌들이 진짜 잘할께, 리단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라고 응원 했다.임윤택은 지난 8월 3살 연하 이혜림씨와 1년 3개월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
폭행 혐의로 도마 위에 오른 그룹 'R.ef'의 이성욱(39)이 사과했다.이성욱은 7일 소속사 일오공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환영하고 응원해 준 많은 팬에게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나 "쌍방폭행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개인적인 일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이라며 "팬들이 오해하는 쌍방폭행과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이성욱은 "8년 만의 컴백으로 R.ef와 소속사 식구들은 하루하루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팬들에게 심려 끼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이성욱과 전 부인 A(36)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욱은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 안에 탄 채 전처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 등을 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3월 A와 이혼했지만, 자녀 양육문제로 왕래가 잦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은 A의 신고로 출동한 경
추석, 영화관으로 나들이하다 시대가 바뀌면서 사라진 명절 풍습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명절 영화 관람'이다. 추석이나 설 때면 새 옷을 차려 입고 삼촌이나 사촌들과 으레 극장을 가는 것이 하나의 정겨운 행사였다. 어릴 적 우상이었던 이소룡 영화는 명절영화의 단골 메뉴였던 것이 생각난다. 그리하여 이번 추석만큼은 아이들과 영화관을 찾고 싶었다. 온 가족이 보기에 가장 좋을 것 같아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옳았다. "손자가 오니 좋다. 가니 더 좋다" 이는 일본의 속담이라 한다. 아직 손자를 볼 나이는 아니지만 자식을 키워보니 씁쓸한 웃음을 베어 물고 절로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미숙한 생명과 인격체를 돌보는 어려움은 어느 나라 사람들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부모와 자식은 말 그대로 2.30년의 세대 차이가 난다. 유전자외 모든 사고방식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부모는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으로 인한 깨달음이 최고의 선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자녀는 신세대 문화를 공감하지 못하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다. 영화를 보면서 결국 모든 '내 아이'는 '늑대아이'가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리
생계곤란을 이유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무열(30)이 입대를 결정했다.김무열은 4일 "몇 달 동안 많이 힘들었다. 직접 입장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내 말이 변명으로 들리거나 또 다른 오해를 사지 않을까 걱정돼 말을 아꼈다"고 밝혔다.그러나 병역은 떳떳하게 면제받았다고 강조했다. "면제를 받는 과정에서 어떠한 부끄러운 일도 하지 않았다. 단 한 순간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가난을 이용하거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병을 핑계로 군대를 면제 받아보겠다는 사치스러운 생각도 한 적이 없다. 내 의사대로 군대를 가고 안 가고 결정할 힘을 갖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병무청이 안내하는 절차를 따른 끝에 면제 판정을 받았고 내게 주어진 가장의 책임에서 도망가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았다. 그런 사실을 병무청 관계자들이 잘 알고 있고 최근 재심을 통해서도 어떤 비리를 저지르거나 기피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김무열은 "면제 받고 나서도 입버릇처럼 '가족을 책임지는 부담이 너무 커 자원해서라도 군대를 가고 싶다'고 말해왔다. 면제를 받았지만 자원해서 입대를 했다면 가족은 힘들었겠지만 내 어깨가 가벼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다시 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 대중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1일(한국 시간) '더선(http://www.thesun.co.uk/sol/homepage/showbiz/4564685/Gangnam-Style-has-gone-to-No1-Psy-tops-UK-charts.html)'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대중음악 차트에서 지난주 3위에 올랐던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엔 아일랜드 밴드 '더스크립트'의 '홀오브페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대중지인 '더선' 인터넷판은 "따라하기 쉬운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주 인기가 73%나 상승했다"며 "유투브에서는 3억 2천700만회나 동영상이 조회됐으며 '좋아요' 클릭자 수도 31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이가 영국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 대중음악차트인 빌보드는 최근 "강남스타일의 가파른 상승세로 미뤄 조만간 '핫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한국영화진흥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영화 주간 박스오피스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94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이어갔다.'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실제 실록에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광해군의 15일 간의 행적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창조해 왕 광해를 재조명하고 있으며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작이라 화제를 모았다.김명민,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한 영화 '간첩'이 41만5,420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주 2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다.영화 '간첩'은 '생활형 간첩'이란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웠다.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이웃, 동료,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고정간첩의 모습을 지금까지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간첩의 어두운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그려지고 있다.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은 영화 '간첩'의 박스오피스 진입으로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로 순위를 이어갔다. 그밖에 관객몰이가 한창인 추석연휴 볼만한 영화들을 알아본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 추창민출연 : 이병헌(광해 / 하선), 류승룡(허균),
KBS '전국노래자랑'의 김인협 악단장이 지난 2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청주출신인 고 김인협 악단장은 주성중과 청주고를 졸업했다. 과거 아코디언 연주자로 활약하다 tbc 악단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방송 통폐합으로 1980년 KBS 악단에 합류, 그해 11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첫 출발부터 함께 했다.특히 고 김인협 악단장은 폐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지난해 말 결선 무대에 오르는 등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천안 천주교 묘원이다.한편 고 김인협 악단장 별세 소식을 접한 청주고 동문 이모(66)씨는 "김 선배가 악단장으로 일하면서 재치있는 모습으로 전국노래자랑이 더욱 빛이 났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병학기자
충청일보 주현주 기자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가 충북기자협회(회장 유승훈)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충북기자협회는 26일 충북경찰청에서 '2012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주현주, 김미정 기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주 기자는 '보은군 개인택시 눈먼 보조금 지급 및 환수'란 제목으로 보은군이 지급 대상 건물이 없고 등기도 나지 않은 건물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비업무용 토지와 명의신탁 과정으로 특혜를 준 사실을 집중 보도했다.또 취재 과정에서 개인택시보은군지부가 편법으로 사들인 대추농장에 잠입해 제3자가 실제로 경작하는 등 명의신탁으로 특혜를 주고, 비업무용 부동산을 소유한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김 기자는 '표절근절 계기 마련한 청원군 조형물 공모사업 보도' 기사를 통해 문화계 전반에 뿌리내린 표절 문제를 가감 없이 지적했다. 특히 청원군이 세금 4억8000만원을 들여 문의면에서 청남대 일대에 20여 개 조형물을 세우려는 '문화예술의 거리' 공모 사업에서 발생한 표절 의혹을 36차례 집중 보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임장규기자
가수 김장훈이 최근 최소된 '슈퍼7' 공연의 연출과 기획을 맡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장훈은 22일 새벽 5시 20분께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MBC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부탁을 받아 연출을 맡게 됐다"며 "가격부터 거의 모든 것들은 저의 지시대로 흘러왔기에 '무도' 멤버들을 비롯해 특히 길과 개리가 받은 고통에 대해 선배로서 진심으로 미안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 '무도'를 사랑하는 분들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다. 교만했다"며 "'무도'라는 엄청난 상징성과 멤버들의 존재감, 무도를 배려해 줬던 분들을 하나도 배려하지 않고 공연자의 입장만 생각했다"고 전했다. '슈퍼7' 공연 취소에 따른 후유증도 전했다. 김장훈은 "오늘 낮과 밤이 공연인데도 약을 먹어도 전혀 잠들지 못할 정도고, 공황장애가 다시 올 정도로 힘겹다"며 "실패한 연출자의 잘못이 절반이 넘는데도 '무도' 멤버들이 고통받고, 길과 개리는 프로그램 하차까지 이르게 되니 너무 마음 아프고 죄스럽다"고 했다. 이어 "혹시나 제가 피해를 입을까봐 연출자인 저를 함구하고 있는 '무도' 멤버들을 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7명의 합동콘서트 '슈퍼 7' 취소에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4)가 직격탄을 맞았다. 개리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 공연에 더 열중하기 위하여 예능 활동을 중단 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남겼다. 자신이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가 주최하는 '슈퍼 7'이 돈벌이 시비로 도마 위에 오른 뒤 결국 취소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슈퍼7'은 MBC노조가 5개월이 넘도록 파업하는 동안 '무한도전'도 결방되자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37) PD가 참여하지 않는 등 MBC와 무관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그간 무료로 마련한 '무한도전' 콘서트와 달리 6만6000~9만9000원에 이르는 티켓값도 문제가 됐다개리는 '슈퍼7' 콘서트 취소 발표 전 "리쌍컴퍼니에서 왜 '슈퍼7'을 기획하나요? 그 돈 받고 빌딩 빚 갚으려는 건가요? 수익금 기부하면 이해합니다. 전액으로"라는 트위터 멘션에 "안한다. 안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7명의 합동콘서트 '슈퍼 7'이 취소됐다. 돈벌이 시비로 도마 위에 오른 행사다.'무한도전' 출연진은 21일 오후 공연주최사인 힙합듀오 '리쌍'의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4,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기로 한 '슈퍼 7'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경험 부족이 초래한 여러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많은 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심 끝에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공연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어렵게 내렸다"고 알렸다. 이 공연은 MBC노조가 5개월이 넘도록 파업하는 동안 '무한도전'도 결방되자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37) PD가 참여하지 않는 등 MBC와 무관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그간 무료로 마련한 '무한도전' 콘서트와 달리 6만6000~9만9000원에 이르는 티켓값도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서는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모아져 콘서트를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음악학원장), 김한근(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문상욱(충북예총 회장),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경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장"대통령 공약사업 중에서 충북에 별 볼일 없는 것들만 오게 된다면 충북인들이 당연히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주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성 초보운전자나 노약자에 대한 기사들의 횡포가 도를 넘을 때가 많다. 관급공사 사업에 대한 업자들의 인식도 깨 있어야 한다. 이에 언론사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경제적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른 지적도 해줘야 한다. 충북일보가 폐교와 관련해 다루는 기사가 활용방안 등 유익한 내용이 많아 보기좋다."△문상욱 위원"충북일보 독자위처럼 방송사서 비슷한 활동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