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의 환경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폐농약 수거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수거하지 않았던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가의 폐농약 처리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폐농약은 각 읍·면의 지정된 수거함 또는 마을별 임시 수거 장소에서 보관하며 농가는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을 사전에 안내된 장소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배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환경과 자원순환팀(420-2685)로 연락하면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폐농약 수거 정책은 농촌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하게 보관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군은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마을별로 폐농약 배출 방법과 수거 일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석회석 광산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비산먼지 배출원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와 세륜장, 살수시설 등 억제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된 11개 사업장의 환경 부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비산먼지 관련 법규 및 지도·점검 방향 등을 안내하고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반 사업장에 대한 행정처분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단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임명)장을 수여하고 소위원회 위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변호사 정아름 강사는 '심의위원의 역량과 전문성 제고'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충청북도교육청 컨설팅단의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현문현답' 컨설팅'이 이어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폭력 심의를 통해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한 조치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분기 주인공으로 감사담당관에서 근무 중인 이동현 주무관을 선정하고, 27일 행복 배달통을 전달했다. 행복 배달통 사업은 충주시공무원노조가 2022년 1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정해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공무원노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별 대상자를 선정하고 혜택을 확대해 모범 직원을 더욱 따뜻하게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1분기 행복 배달통에는 총 4명의 조합원이 추천받았으며, 이 주무관이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평소 사무실 잔업을 도맡으며 직원들의 편의를 돕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충주시 소송 사무 처리 규칙'을 제정하는 등 업무적으로도 호평받아 왔다. 또 법령 질의응답과 판례 검색이 가능한 AI 법률 서비스를 도입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법률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1분기 행복 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안전 점검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2025년 노은면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다슬기 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만학도의 꿈을 이루려는 노은면 노인대학생 100여명의 어르신을 응원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교현2동 자율방재단인 통장협의회와 함께 31개 통 전 지역을 순회하며, 장마철 대비 배수 상태 점검, 공원 및 놀이터 안전 점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당 지역의 통장이 직접 참여해 지역 실정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접수된 불편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올해 1분기 사업은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더욱 살기 좋은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5일 '암 예방 및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강좌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대(충북지역암센터) 교수를 초빙해 암 검진 독려 및 암 발생 예방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의 첫걸음인 국가암검진의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맞춤형 홍보,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연계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의 필요성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암 예방 실천을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17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농민들의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 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준공된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이론 교육장과 1천㎡가 넘는 실습교육장을 조성해 제천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농업기계를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과정을 통해 농민들이 안전수칙 및 올바른 조작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자동차와 비교해 안전장치가 부족하며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차량 교통사고에 비해 10배 이상 사망 위험이 크다. 사고의 절반 이상은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끼임(36%), 전복·전도(26%), 교통사고(22%) 순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농업기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민들의 농업기계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용 실습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에서도 농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시는 올해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시는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에메랄드그린 2종 1천500주 묘목을 나눠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도록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 "제천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산림을 공익적 기능을 넘어 산업적으로도 더욱 가치 있게 가꾸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탄소흡수원 및 미래 산림자원을 확보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7억여원을 들여 117㏊ 면적에 30만 본의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과 981㏊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가 아닌 고품질의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 헛개나무를 3.6㏊의 산림에 1만4천500본을 심어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확보로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아 봄을 맞아 지난 26일 2025년 첫 '쓰담달리기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2022년 11월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림초에서 제천중 일원까지 약 3㎞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성권 교육장은 "올 한 해도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21~28일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한 제36회 전국 춘계 여자역도 경기대회(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 출전해 3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여중부 1학년 최환희(55㎏급) 선수가 인상 은메달과 용상 금메달로 합계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제36회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는 학생들의 체력을 점차 높이고 각자의 기량에 맞는 체급별 전략과 우수한 기량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자리였다. 1~2학년으로 구성된 제천동중 역도부는 2학년 안나현, 유다정 1학년 안도현, 김태연 학생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본인 최고 기록보다 더 많은 무게를 들 어올려 앞으로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선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평호 교장은 "선수들이 충북 대표로서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청전교차로와 서부교 앞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성실납부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거리로 나서 지방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 세액 근절을 위한 납세 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릴레이 캠페인 형식으로 읍·면·동이 이어받아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엄복철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공평과세 및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조차장역이 최근 역 구내에서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조차장역을 통과 중이던 여객열차에 낙석으로 탈선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역무, 시설, 차량 각 분야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초기대응팀의 신속한 출동 △사고 현장 통제 △관계기관 연락 등 급보 체계 점검과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해 실질적인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우영 제천조차장관리역장은 "이번 초기 대응 출동 훈련의 경험은 실제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신규직원 위주의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