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5년 만에 KBS 오락프로그램 MC로 복귀한다. 강호동은 다음달 6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오락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준비됐어요‘의 진행을 맡는다. 이로써 강호동은 지난 2002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공포의 쿵쿵따‘에서 하차한 이후 약 5년 만에 KBS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준비됐어요‘는 강호동이 각 분야 최고 고수를 찾아가 출연진과 함께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내용의 코너이다. 6일 방송에는 강호동 외에 은지원, 김종민, 이수근, 노홍철이 패널로 출연하며 한효주와 박해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현재 SBS ‘야심만만‘과 MBC ‘황금어장‘ 등의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은 이로써 지상파TV 3사의 간판 오락프로그램을 장악하며 더욱 주가를 높이게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사모님‘ 김미려가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뛰쳐나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컬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26일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컬트엔터테인먼트는 "MBC ‘개그夜‘의 ‘사모님‘ 코너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던 김미려는 사모님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며 "가수로서의 진지한 모습을 연출하려 했으나 한계를 느끼고 감정이 극에 달했다"고 방송 사고 경위에 대해 해명했다. 김미려는 "가수들과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기뻤고 ‘사모님‘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설레는 일이었으나 스스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고 전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상도 받아 마음이 더 무거웠는데 이렇게밖에 못하는 자신이 초라해 보였다"며 사과했다. 김미려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된 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서 타블로와 서인영, 남규리와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물의를 빚었으며, 소속사는 나이에 대한 내용이 원래 대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www.manutd.com)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른 무릎을 다친 박지성이 미국의 리처드 스테드먼 박사에게 진단을 받아본 결과 무릎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28일 중 콜로라도주에 있는 스테드먼 박사팀의 스포츠의학 전문 클리닉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홈페이지는 박지성이 지난 1일 블랙번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줄곧 결장해왔다면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의 수술 결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스테드먼 박사가 맨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뉴캐슬)을 치료한 적이 있는 무릎 재활 분야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이번 시즌 맨유의 남은 경기는 물론 오는 7월 아시안컵축구 본선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무릎 수술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박지성의 경우 한 번 수술한 부위를 다시 치료하는 상황이라 재활 기간이 꽤 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지성은 앞서 스테드먼 박사팀의 정밀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차 소환에 불응한 김 회장이 2차 출석 요구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해 강제 구인키로 했다. 경찰은 김 회장이 지난달 8일 밤 발생한 집단폭행에 깊숙이 가담한 정황을 확보하고 28일 오전 11시에 남대문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토록 서면 출두요구서를 보냈으나 김 회장측이 이날 불응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환 예정시각 직전 제출한 출석연기신청서에서 "3월 26일∼4월 21일 해외출장을 다녀와 심신이 매우 지쳐 있어 출석통지에 응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비서실과 법무팀과 내부회의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회장의 연기신청서를 받은 직후 5시간 뒤인 당일 오후 4시까지 출석하라는 출두요구서를 다시 한화측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이번에도 김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경 체포영장 신청 등 `사법절차‘에 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김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신청을 해 두고 법무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불응시 체포영장 신청 등 ‘사법절차 돌입‘"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김 회장의 둘째 아들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화와 김 회장 아들의 출석시간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아들이 해외 체류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확인해보니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실상 도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들을 조사한 뒤 김 회장을 조사할 계획이었는데 아들이 해외 도피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김 회장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회장 아들이 25일 중국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한화 측으로부터 27일 자정을 넘은 시간에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25일 오전 10시와 26일 오전 10시 두 차례 전산조회에서 김 회장 아들이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6일 오전 11시 검찰에 출국금지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범죄사실이 추상적이라는 이유로 반려됐다. 김 회장 아들의 출국 사실은 26일 오후 6시32분에 출입국 전산망에 입력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는 경찰과 김 회장 아들의 출석시간을 협의하는 과정에서도 출국 사실을 숨겼다가 28일 0시를 넘긴 시간에 불출석 사유
청주시가 (주)하이닉스반도체가 요구한 솔밭공원과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사이의 도로에 대해 도로 폭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관련기사 2007년 4월27일자 3면> 청주시는 27일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하이닉스가 요구한 솔밭공원과 청소년수련관 사이의 도로 330m에 대해 솔밭공원입구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입구 부분을 제외한 약 300m 부분을 현재의 도로폭 15m에서 6m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솔밭공원 주차장까지의 10여m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차장까지의 10여m는 현재처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폭 3m의 일방통행도로와 인도만 남게 됐다.
"선수 본인들에게도 큰 불행이고 한국 축구로서도 큰 손실입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기회도 될 수도 있겠지요." 이용수 KBS 축구 해설위원은 27일 한국 축구의 ‘파워 엔진‘ 역할을 해온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은 "앞으로 핌 베어벡 감독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머리가 아파질 것"이라며 "긴 안목으로 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4강 신화를 이뤄낸 이후 박지성과 이영표(30.토트넘)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게 사실이다. 오는 7월 아시안컵축구 본선에서 4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는 대표팀의 주축이던 두 선수가 동시에 장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전력에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이영표는 재활에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미국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박지성은 그 이상 재활 기간이 길어질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차제에 해외파 의존도가 큰 대표팀의 체질을 바꾸고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지성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www.manutd.com)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른 무릎을 다친 박지성이 미국의 리처드 스테드먼 박사에게 진단을 받아본 결과 무릎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28일 중 콜로라도주에 있는 스테드먼 박사팀의 스포츠의학 전문 클리닉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홈페이지는 박지성이 지난 1일 블랙번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줄곧 결장해왔다면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의 수술 결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스테드먼 박사가 맨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뉴캐슬)을 치료한 적이 있는 무릎 재활 분야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이번 시즌 맨유의 남은 경기는 물론 오는 7월 아시안컵축구 본선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무릎 수술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박지성의 경우 한 번 수술한 부위를 다시 치료하는 상황이라 재활 기간이 꽤 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지성은 앞서 스테드먼 박사팀의 정밀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공무원으로 전직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검색사이트 코리아잡서치(http://koreajobsearch.com)는 23-25일 직장인 428명을 상대로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꿈꿔본 적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0.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자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직업으로도 전문직(35.7%) 다음으로 공무원(29.95)을 꼽았으며 엔지니어ㆍ기술직(12.5%), 교사ㆍ교수(8.6%)을 권한다는 응답도 비교적 많았다. 현 직장 내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불확실한 미래‘(32.5%), ‘퇴출 불안‘(20.2%), ‘인간관계‘(16.5%), ‘과도한 업무‘(10.2%), ‘급여ㆍ보수 불만족‘(8.3%), 직장내 경쟁 스트레스‘(6.5%) 등이 지적됐다. 이밖에 갖고 싶은 직업 유형에 대해서는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적은 직업‘(44.3%), ‘여유롭고 자유로운 직업‘(23.5%), ‘전문성을 인정받는 직업‘(20.3%),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직업‘(6.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사제공 / 연합뉴스
태국 이민국에 수감 중인 탈북자 가운데 20여명이 늦어도 내주에는 한국으로 입국하는 등 탈북자의 한국행이 재개됐다고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이 27일 밝혔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행이 결정됐다가 태국 이민국의 승인 유보로 출국이 미뤄졌던 탈북자 20여명이 두차례로 나뉘어 곧 한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나머지 탈북자들도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P 통신은 한국의 탈북지원단체의 말을 인용해 이민국에 수용되어 있는 탈북자 10명이 이날 오후 11시(현지 시각)에, 나머지 15명은 28일에 한국에 입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탈북자의 수와 입국날짜를 정확히 밝힐 수 없으나 AP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들의 한국행 입국지연으로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탈북자들은 조속한 한국행과 수용소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식농성을 벌였었다. 이민국 수용소에는 현재 남자 100명과 여자 314명 등 414명이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 연합뉴스
청와대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을 등급화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을 차등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 같은 방안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전날 청와대에서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지역균형발전계획 후속 점검회의에서 이런 방안을 검토하라는 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 대통령이 26일 균형발전 후속 점검회의에서 사람과 기업이 지역으로 많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차등 부담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며 "이제 곧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한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균형발전 1단계를 해보고 원칙적인 방법만 갖고는 안될 것 같아서 지금 아주 파격적인 지방 육성 균형발전을 한번 더 하자고 해 어제 회의하고 토론했다"며 "건강보험료나 국민연금 같은 개인 부담을 차등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균형발전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이라든지 인구 이동을 중심으로 해서 전국을 3등급이나 4등급을 나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