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7일 지난해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국도 5호선 제천 봉양~원주 신림 4차로 확장(10.67㎞·총 사업비 1천798억 원)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9.8㎞·총 사업비 942억 원) △국도 36호선 단양 단성~제천 수산 2차로 개량(6㎞·1천270억 원) 등 3개 도로에 각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신규착수 설계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기본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제천 봉양~원주 신림 4차로 확장은 제천3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및 단양 단성~제천 수산 2차로 개량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엄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정부 부처에 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며 "지난해 건설계획 포함에 이어 올해 신규착수 설계비도 확정된 만큼 사업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부본부장, 충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단양 구경시장 일대에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의동 국회의원과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주 전 원내대표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이라며 "거짓말하고 모르는 척하는 양심불량이 아닌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자 정의롭고 공정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무능한 정부에 대한 심판이자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미래와의 약속"이라며 "우리를 위한 미래를 만들 윤석열 후보를 미래의 지도자로 허락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지연설 이후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엄태영 의원과 구경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엄태영 의원은 "국민과 나라에 충성하는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3월 9일 끝까지 투표와 지지를 독려해야 한다"며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서 전국 1등의 득표율로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이끌어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6일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충북도민의 정치교체에 대한 열망과 대한민국 대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충북 사전투표율은 19대 대선의 25.45%보다 높은 36.1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사전투표에서 실력 있고 준비된 대통령,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을 선택하고자 하는 민심을 확인했다"며 "연령별, 계층별 갈등을 조장하는 분열의 정치보다 이 후보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에 대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도당은 위기극복을 통한 경제활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과 학생 등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며 "남은 3일의 선거운동 기간에도 도민과 더욱 진솔하게 대화하고 정치교체에 대한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라며 "오는 9일 치러지는 본 투표에서도 도민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와 충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선거 후보가 7일 충북 청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충북대 중문에서 심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 유세에는 김응호 부대표와 류호정·장혜영(비례) 국회의원, 이인선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여한다. 심 후보는 낮 12시께 연설을 한 뒤 충북대 중문 일대를 걸으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심 후보는 지난 3일 청주 유세를 예고했다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정으로 일정을 취소·연기한 바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6일 청주 성안길을 찾아 집중 유세를 한다. 이날 유세에는 이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새로운물결 김동연 당대표가 함께 한다. 이 후보가 청주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달 23일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유세를 한 뒤 12일 만이다. 공식선거운동이 8일 밤 12시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이날 유세가 대선 전 마지막 청주 유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유세는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며 이 후보와 김 대표는 밤 8시 20분부터 연설한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일 이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를 발표한 후 3일부터 이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충북 제천과 충주를 찾아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586 운동권' 세력을 정조준하며 "운동권 세력은 능력도 없고 청렴하지도 못하며 오로지 정치권력만 탐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다시 한번 집권하게 되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처럼 국민 세금을 들여 업자들 배만 불리고 국민들에게는 전혀 이득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내가 여러분 앞에서 이 제천시와 단양군에 뭐해 준다, 이런 말씀은 안 드리겠다"며 "여러분이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주고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우리가 정부를 맡게 되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루고 제천·단양에는 기업인들이 오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가 얼마나 멋진 곳인가, 여기 호반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며 "자기들이 알아서 호텔 짓고 투자하려고 대통령에게 여기에 '국가호반단지'를 지정해달라고 아우성을 할 것인데 그러면 그것을 해주면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도 했다. 또한 "주구장창 5년 동안은 뭐하고 선거 열흘 앞
[충북일보] 오는 8일 밤 12시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두고 거대 양당의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24시간 깨어있는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한 8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북선대위는 투표일까지 충북도당을 비롯한 모든 선거연락사무소를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개표상황까지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적절한 언행 등 각종 돌발상황이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가족과 지인 설득·호소 △골목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 △본투표 독려에 집중 △부정선거 적발 시 선관위와 선거연락소에 즉각 신고해 조치 등 실천 방침을 정해 전개한다. 이장섭 충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보면서 국민께서 이번 대선에 걸고 있는 열망이 얼마나 큰지 새삼 절감한다"며 "충북선대위는 이런 열망을 가슴에 담고 흔들림 없이 국민과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4일부터 도당 부위원장인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단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사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6일 "충북소방본부의 노후화된 소방헬기를 중형 소방헬기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등을 언급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눈과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해진 상황에서 강풍까지 몰아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헬기 등 조기 진화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경우에는 화재 진화를 위해 보유한 소방헬기는 단 1대뿐이며, 지난 2005년에 도입되어 17년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기체 노후화로 최근 5년간(2016~2020년) 수리·정비·검사를 이유로 출동하지 못한 일수가 333일(약 1년)에 달하고, 지난 2017년 12월 제천 화재 당시에도 정비로 출동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정 후보는 "노후화된 소방헬기를 고층 건물 화재진압이 가능한 다목적 중형헬기로 조속히 교체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이나 고층 건물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울진·삼척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충북일보]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충주를 찾아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날 충주 유세는 쌀쌀한 날씨에다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에서도 윤 후보의 연설을 듣기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 윤 후보를 환호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정권은 지난 5년간 경제정책, 복지정책, 외교안보정책, 코로나 방역정책, 보건정책 등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고 자기들의 사적 이익만 챙기고 국민들을 힘들게 한 부정부패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충주시민들께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생업에 종사를 안 하고 정치권 주변만 계속 맴돌다보니까 그렇게 벼슬과 출세에 집착을 한다. 국민을 자기들이 권력을 잡기 위한 선동과 세뇌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이건 민주화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내 586 운동권 세력을 직격했다. 특히 이날 윤 후보가 강조한 대목은 정권 심판이었다. 윤 후보는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우습게 알아서 선거 때가 되면 거짓말하고 사기 공작하면 넘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한 번 더 정권이 연장되면 자유민주주의와 상식이 사라지고 결국 나라가 위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천을 찾아 "제천·단양만을 위한 지역발전 공약을 일일이 따로 제시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집권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면 제천·단양도 저절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오전 제천 문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후보는 '586 운동권' 세력을 정조준하며 "운동권 세력은 능력도 없고 청렴하지도 못하며 오로지 정치권력만 탐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다시 한 번 집권하게 되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처럼 국민 세금을 들여 업자들 배만 불리고 국민들에게는 전혀 이득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자기들이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업자들과 대범하게 유착하게 서로 뜯어먹는다"며 "상식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해야 청렴할 수가 있는데, 철 지난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악착같이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청렴할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윤 후보는 "내가 여러분 앞에서 이 제천시와 단양군에 뭐해준다, 뭐해준다, 이런 말씀은 안 드리겠다"면서도 "여러분이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주고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우리가 정부를 맡게 되면 대한민국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청주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4%가 충북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우택 후보를 선택했다. 충북도교육감 정책비서 출신인 무소속 김시진 후보는 17.6%로 그 뒤를 이었다. 무소속 안창현 후보는 3.0%, 무소속 박진재 후보는 0.8%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자(모름·무응답)는 23.2%에 달했다.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 응답자의 36.7%는 '공약·정책'을 선택했다. 그다음은 '인성·됨됨이(25.4%)', '소속 정당(14.9%)', '경력(10.5%)', '주위 평가(4.6%)', '여론조사 등 미디어 요인(2.4)' 순이었다. 후보들의 주요 공약 가운데 국회의원 당선인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응답자의 31.5%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경유'를 선택했다. 이어 '자국민 역차별 해소(17.0%)', '국회의원 4선 금지(13.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사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3일 청주맹학교 종사자, 시각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특성에 맞는 직역별 장애인 인재 육성과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공약했다. 시청각장애인의 유일한 대화법인 '촉수화(촉각을 활용한 수어)'를 할 수 있는 시청각 전문 통역사 양성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에 수어통역사를 포함시키는 제도 개선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장애수당 인상과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를 위한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저상버스 확대,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특수교사를 증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 통합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