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인들의 축제인 201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충북일보 함우석 주필이 '지역공익캠페인 클린마운틴'을 우수 사례로 발표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및 지역신문 27개사가 참여했다.'젊은 세대와 지역신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본보는 기획세션 '지역신문이 주도한 지역 캠페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공익캠페인 및 공익사업-클린마운틴 아카데미'에 대해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함우석 주필은 이날 인기투표에서 참가자들의 지지를 얻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은 충북사회 전반에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캠페인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행교육으로 충북도민들의 녹색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이날 지역신문 컨퍼런스 부대전시에는 본보 조혁연 대기자의 기획시리즈 '충북 백두대간 재넘이 문화'가 전시됐다.이는 백두대간 충북구간을 공간적 대상으로 백두대간 충북 옛고개를 통해 동서 사면으로 무엇이 오갔는지를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춰 모두 10회에 걸쳐 보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지역 언론 상황이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12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리더 진영(21)이 작곡하고 진영·바로(20)가 공동작사한 타이틀곡 '걸어 본다'를 비롯해 8곡이 수록됐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18),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31), 가수 이지린(31)의 1인 일렉트로닉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보컬 시나에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B1A4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어본다'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B1A4는 일본에서 발매된 첫 정규앨범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고 국내 발표곡들을 모은 라이선스 앨범 'B1A4 슈퍼 히츠 아시안 에디션'이 타이완을 비롯해 아시아 8개국에서 발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8, 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BABA B1A4'를 펼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천안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8월 졸업한 김희영(23·청각장애 3급·사진)씨가 9일 개최된 SBS슈퍼모델(21기)에 최종 24인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대학에서 토이캐릭터디자인학을 전공한 김 양은 지난해 '2011 제2회 한국미스농아인선발대회(Miss Korea Deaf)'에서 진(眞)으로 선발된 바 있다.김 양은 청각장애를 딛고 3주의 교육기간 동안 워킹, 스피치 교육을 받으며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김 양은 "디자이너와 모델 일에 종사하며 글로벌한 세계로 나아가 희망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자 슈퍼모델대회에 지원하게 됐다. 열심히 활동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좋은 모범이 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말했다. 한편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난달 28일 서류접수를 마감해 총 2400여명의 사상 최대 지원자가 몰렸으며 10월 19일 K-POP 콘서트와 패션쇼가 결합된 'K-POP 컬렉션'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 / 주혜린기자 joojoosky@nate.com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신화'의 전진(32)과 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6)이 결별했다. 박주현 측은 전진과 박주현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12일 전했다. 수 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된 이들이 올해 초부터 애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설은 지난 9월 흘러나왔다. 양측은 당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며 본격적으로 교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애매하게 넘어간 상태에서 결별설이 나돌자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피카의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열애설과 결별설은 스피카의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졌다. 교제설이 알려진 때는 스피카가 신곡 '아 윌 비 데어'를 발표하기 직전이다. 스피카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주현 측은 걸그룹은 이미지가 생명인데 노이즈 마케팅은 불필요한 홍보수단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개그우먼 조혜련(42)이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혼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에 대해 밝혔다.조혜련은 7일 녹화에서 "이혼한 것은 모두 나 때문이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부족했다"면서 "두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조혜련은 지난 4월 결혼 13년 만에 남편 김모씨와 협의 이혼했다. 1992년 데뷔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활동을 중단, 중국으로 잠적했다."한국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 중국에 있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까지 생각했었다"면서 "중국에 있는 동안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7개월 간의 은둔 생활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고백했다.한류 개그우먼 1호로 평가받으며 화려하게 일본에 진출했지만 기미가요 논란과 ‘히라카나송’ 등으로 6년 반 만에 일본 활동을 영구 중단케 된 사연도 털어놓았다. "내 생각이 짧았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있다. 일본 도전에 대해 후회도 했고 나에게 실망했다"고 자책했다.1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SBS 공개코미디 '개그투나잇'이 1주년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1주년 특집에서는 미쓰에이 민, 신동, 백두산 유현상,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더했다.미쓰에이 민은 '미안한데' 코너에서 허세녀 역할로, 백두산 유현상은 '더 레드'를 통해 각각 홍현희와 호흡을 맞췄다.'쿨한남친'에 등장한 슈퍼주니어 신동은 엉터리 점술사로 분해 능글맞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서커스 매직 유랑단'에는 진짜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지금까지와 다른 진짜 마술을 선보였다.'쇼미더개그' '사과나무' '짝' 등 기존 코너들도 탄탄한 연기로 1주년 특집 다운 재미를 선사했다.상반기 최고 인기 코너였던 '미저리2012'의 '미저리양' 김원구는 '말하는 야옹이'에서 야옹이를 데리고 놀던 홍동명, 신흥재, 김승진과 함께 지난주부터 방송된 '뻔데기펀 청춘해결사'라는 새코너로 돌아왔다. 이들은 '데기 데기 뻔데기', '멩이 멩이 돌멩이', '땡이 땡이 뚱땡이','뚬뚬따' 등 쉬운 리듬의 중독성 있는 대사와 현란한 춤동작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한편, MBC 공개 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는 지난주 방송부터 11시 25분으로 방송시간대를 옮겼지만 SBS '개그투나잇'은 아직
충북기자협회(회장 유승훈) '여기자 세미나'가 지난 9~10일 충남 대천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에서 열렸다.충북지역 각 언론사 취재·편집 등 30여명의 여기자가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특강과 정보 교류, 친목 도모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을 한 법무법인 청주로 오원근 변호사는 '대선과 지역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 대선과 관련해서는 특히 민주주의 관점에서 보도해야 하고 기자 스스로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해야한다"며 "시민들이 제대로 된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지역언론이 해야할 일"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부매일 김용수 사진취재부국장은 '기자들이 알아야할 카메라 기법'에 관해 강의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법부터 카메라 상식까지 전달한 김 부국장은 "같은 사진이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느낌과 내용이 전혀 달라진다"며 "신문에서 사진은 사진기자만의 것이 아니라 취재·편집에서 함께 만들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특강을 끝내고 친목도모를 위한 식사 자리에서 유승훈 충북기자협회장은 "3년차 미만부터 10년차 이상까지 다양한 경력의 각 사 여기자들이 어렵게 모인만큼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
가수 아이유(19·본명 이지은)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26·이혁재)이 열애설에 휘말렸다.발단은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 탓이다. 사진 속 두 남녀는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둘 다 민낯으로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있고, 남성은 상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 사진은 1시간 가까이 올라있다가 삭제됐다. 그 사이 이 사진은 아이유를 팔로윙 중인 팬들에 의해 퍼져나갔으며, 이들은 여성을 아이유, 남성을 은혁으로 추측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들을 캡처해 올리며 열애설을 확대 재생산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한다”로 시작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해명했다.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다”며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고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여자친구와 수영장에서 농도짙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용대가 한 여성과 수영장에서 키스를 하고, 다정하게 몸을 밀착하고 있는 등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들을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용대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윙크 세리머니는 여자친구에게 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에게 한 것"이라며 "지금도 여자친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때문에 누리꾼들은 사진을 두고 어떻게 된 일이냐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어 9일 오전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이용대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가 1989년생의 동덕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용대의 측근은 "이 선수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런던올림픽 이후 이 여성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누리꾼들은 "얼마 전까진 여자친구 없다더니 놀랍다", "공개연애 선언인가?", "스킨십이 굉장히 격정적이다", "시원하게 본인이 직접 인정해라", "선념선녀의 만남이다" 등 반응을 보이고
국제가수 싸이(35)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8일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17일자 핫100에서 2위를 지켰다. 지난달 4, 13, 20, 27일과 3, 10일자에 이어 계속 2위다. '강남스타일'은 9주 전 64위로 핫100에 진입하면서 2009년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영어버전으로 76위에 오른 기록을 깼다. 8주 전 53계단 상승, 11위에 랭크된 뒤 다시 9계단 뛰어올라 7주 전부터 2위에 이름을 걸었다.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강남스타일'의 도전을 막아내며 8주째 정상을 달렸다.'원 모어 나이트'와 '강남스타일'의 격차는 다시 벌어졌다. 지난주 600점에서 1400점 늘어난 2000점이다. '원 모어 나이트'의 총점은 4% 감소했으나 '강남스타일' 9%로 하락폭이 더 컸다. 이번에도 역시 라디오 신청곡 횟수인 에어플레이 점수가 '강남스타일'의 발목을 잡았다. 닐슨 BDS에 따르면, '원 모어 나이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가 1% 늘어난 1억3400만건을 기록하며 '라디오 송스' 차트에서 5주째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지역언론인들의 축제인 '2012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3일 오전 11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는 이날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를 비롯한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지역신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컨퍼런스를 연다. 2007년 시작된 컨퍼런스는 올해가 5회째로 '젊은 세대와 지역신문'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젊은 기자의 제안' '시민기자 기사대회' '대학생 지역신문발전방안 PPT대회' 등으로 지역신문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지역신문 콘퍼런스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또 지역신문사들의 우수사례와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일반세션에는 27개 지역신문사가 참여해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지역신문과 저널리즘 △편집·경영·혁신·전략 등 3개 분야에 걸쳐 9개 주제별로 사례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작과 기획세션 공모작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시상된다. / 김수미기자
영화배우 강동원(31)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12일 소집 해제된다.소속사는 "복무날짜를 다 채웠다. 소집해제 날 어떠한 행사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2010년 11일 충남 육군훈련소로 입소, 공익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강동원은 2003년 MBC TV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해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늑대의 유혹'(2004) '매직'(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의형제'(2010) '초능력자'(2010) 등에 출연했다.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33) 감독의 새 작품 '군도' 출연 제의를 받았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