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청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하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과체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과 23일 양일간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아침 결식률이 높고 채소 섭취는 부족하나 지방 섭취는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늘어나며 영양 불균형과 체중 증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건강한 식사법과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등의 영양교육과 영양사가 설계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을 제공해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실습에 필요한 식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외부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의료원 2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급 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 70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동강령책임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공정과 신뢰를 세우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충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1일 윤석범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신임 센터장은 1995년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청장 비서실, 산림환경보호과, 대변인실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30년간 산림 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윤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우수 종자의 생산·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금까지 종자 공급의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수한 산림 종자의 생산과 공급, 신품종 개발 및 산림생명자원의 활용 촉진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최근 등굣길에서 'Wee가 함께 한 Day!' 생명존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Wee센터 및 Wee클래스 활용 안내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 홍보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대소원중 Wee클래스와 충주교육청 Wee센터, 생활교육팀,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Wee클래스에서는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해 학생과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고민이 생길 때 어디로 가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31일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자치기구가 연합해 기획한 행사로, 탁구공 옮기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스포츠 동아리 '브롤탐사대'는 사전 준비 및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운동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7회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최근 1천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배드민턴협회 제4대 엄기천 회장과 제5대 최문영 회장의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장, 진용섭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 회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엄기천 전임 회장은 "충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최문영 신임 회장은 "충주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엄기천 전임 회장께서 충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문영 신임 회장과 함께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총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무예 진흥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무예 보급 지원' 및 '무예 대회 개최 지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국제무예센터에 따르면 '무예 보급 지원 사업'은 무예를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만 9~24세)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비영리 무예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6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 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씨름 및 태권도는 기존 법령에 따라 별도 기금 지원 대상이므로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무예 대회 개최 지원 사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무예 대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5개 내외의 대회를 선정하며, 대회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장을 신청하는 무예 대회 및 행사다. 전국 규모 대회 개최 횟수가 3회(3
[충북일보] 단양군 재향군인회가 지난달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국군장병,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상 도발로 인해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법정기념일이다. 군은 올해로 두 번째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 묵념, 헌화 및 추모 공연에 이어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서해수호 55인 호명,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해를 수호한 55인의 호국영웅을 기리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굳건한 안보 결의를 다졌다. 염관복 군 재향군인회장은 "국가 안보의 제2보루인 보훈·안보단체 회원 모두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용사들은 평범한 이웃이자 가족, 친구였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
[충북일보] 2025 WNGP(World Natural Grand Prix) 청주대회가 4월 5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WNGP는 국내 대표 내추럴 피트니스 대회로, 모든 체급 1위 선수에게 도핑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또 각 종목 상위 입상자에게 연말 WNGP 파이널 진출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충북권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종목은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지크 등으로 구성되어, 연령과 체형에 관계없이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수안보다목적체육관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조명·음향 시설과 무대 구조,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 관광지와 연계해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개통된 충주-문경 간 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염국성 WNGP 대회장은 "충주는 청정 자연
[충북일보] 충주국학원이 최근 충주댐 통일기원 국조단군상 앞에서 '제2회 국조 단군왕검 붓글씨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충주호 벚꽃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려, 충주호를 찾은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국조 단군왕검', '홍익인간 이화세계', '천지인합일 공생' 등의 문구를 붓글씨로 쓰며, 국조 단군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에서 참가한 김민호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며 "단군 할아버지 동상 앞에서 붓글씨를 쓰니 후손으로서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국학원 류재희 원장은 "우리 민족은 산불과 같은 혹독한 어려움도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중심으로 단결해 극복해온 저력 있는 민족"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홍익DNA를 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국학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익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항산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병완 교장, 이정희 총동문회장,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해 심항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류병완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총동문회장은 "후배들과 함께 자연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회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강초등 운영위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향교가 국가유산청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의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향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충주향교 꼬마 선비의 선비 풍류' 프로그램을 포함해 올해는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 총 4가지를 선보인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위한 '충주향교 꼬마선비의 선비 풍류'에서는 유생 체험과 예절교육이 진행되며, 초·중학생 대상 '기후변화 대응 중원지역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에서는 예절, 음악, 궁술, 마술, 서도, 수학 등 전통 육예와 선비들의 과거길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충주 시민 전체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풍류 한마당'에서는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찬재 전교는 "사회가 각박해지고 혐오가 만연해질수록, 예의와 상호 존중을 강조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