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세 대선 후보 TV토론 이후 11월22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가 ‘다큐영화’ 부문 일간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정희 후보가 언급한 다카키 마사오란 이름 때문. 다카키 마사오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군장교 시절 창씨개명한 이름이다.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는 올해 유신선포 40주년을 맞아 과거사 재조명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약 80여분의 시간 안에 군부 독재와 유신 체제,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를 위한 처절한 투쟁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게 제작/배급사 M2픽처스 측의 설명했다.워낙 소규모로 배급되고 있어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검색 순위 상승이 예매율 상승을 주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현재 관객들과의 만남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강릉 대전 대구에서 상영 또는 상영 예정 중에 있으며, 개봉관이 없는 지역에서는 공동체상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영관 정보는 공식 블로그 (http://blog.daum.net/hakmin8)에서 확인 할 수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보령시의 최고액 체납자는 인기가수 K씨 아내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 보령시에 따르면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이날 현재 보령시에서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이모씨의 밀린 세금은 4억600만원이다.시는 "이씨는 2007년 9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인 남포면 삼현리의 잡종지(면적 19만9천111㎡)를 사들인 뒤 지금까지 재산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토지는 시에 의해 가압류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씨가 땅을 구입한 뒤 여러 차례 세금을 내도록 독려했고 최근 이씨 집을 방문했을 때는 남편으로부터 '2개월 내에 밀린 세금을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보령 출신인 K씨는 지난 1997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2008년에는 '제 7회 장한 한국인상 대상'을 받았고 2010~2011년 연속으로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충남/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V걸 한송이가 그라비아 모델 한미나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V걸로 출연 중인 한송이가 과거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했던 한미나와 동일인물인 것 같다”는 주장이 올라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이에 레이싱모델 업계 관계자는 “동일인물이 맞다. 그라비아가 다소 주춤할 때, 레이싱모델들이 이름을 바꿔 몇백만원씩 받고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며 “한송이 역시 그 당시 한미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고 전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의정이 투병 후유증을 고백했다.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탤런트 이의정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 왔던 투병 후유증을 털어놨다.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사실이 알려진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병에서 완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것과 별개로 그동안 숨겨온 기나긴 투병 후유증이 있었다며 방송에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방송에서 이의정은 “아무도 몰랐다. 편두통인지 알았다. 진통제를 10분마다… (맞았다)”라고 고백했다.이에 앞서 이의정은 지난 2009년 10월 '강심장'에 출연해 3년 간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밝혔다. 당시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이의정은 부단한 노력으로 병마를 이겨 내 화제를 모았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18대 대선을 보도하는 언론매체는 단순 지지도 순위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청주대 이효성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5일 청주대 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열린 '18대 대선과 충북의 발전 방안 토론회(충북기자협회 주최)'에서 "언론은 선거 캠페인을 보도함에 있어 유권자나 수용자의 유익보다는 선정성에 치우쳐 단순 흥밋거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언론은 속성상 후보자에 대해 긍정적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을 보도하는 '네거티브 저널리즘' 성향을 갖고 있다"며 "이는 선거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비치게 해 유권자들 사이에 정치 냉소주의나 정치 혐오감을 팽배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선거공약이나 정책보다는 지역연고와 관련해 보도하는 경향도 있다"며 "이 같은 지역주의 보도는 선거 캠페인을 과열시키고 지역 감정 혹은 연고주의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절차의 일부분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언론은 유권자에게 필요한 후보자의 자질이나 정책적 입장 등 본질적 측면을 벗어나 여론조사 결과를 흥미위주로만 다루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김윤종 판사는 4일 '희망버스'에 참여해 농성을 벌인 혐의(공동주거침입)로 기소된 탤런트 김여진(40)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형을 선고유예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초범이며 이미 참가자들이 영도조선소를 점거한 이후 경비실을 통해 들어갔다"면서 "폭력행위 없이 시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조선소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 중이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을 지지하기 위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 영도조선소에 가 농성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1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1월께 CJ E&M으로 이적한다.나영석 PD는 4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이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직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지난 해 '1박2일'을 연출할 때부터 CJ E&M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부인해 왔던 만큼 이번 이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나영석 PD는 "'1박2일'을 연출할 당시엔 정말 이적할 생각이 없었다"며 "KBS는 정말 좋은 직장이지만 아직 젋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왔던 이우정 작가와 이명한 PD와도 함께 작업하고 싶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나영석 PD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제작을 돕고 있다. 아직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CJ E&M 측도 "나 PD의 이직이 마무리 단계라고 알고 있다"며 "내년 1월께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렇지만 KBS 측은 "아직 나 PD에게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
개그우먼 장슬기와 개그맨 주성중이 1년 째 열애중이다.4일 장슬기(사진 왼쪽)와 주성중의 소속사 이엔티팩토리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현재 열애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장슬기는 SBS '개그투나잇-쇼 미 더 개그' 코너에서 곽현화를 능가할 차세대 글래머 개그우먼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고 현재는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이다.주성중은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과 함께 tvN '코미디 빅리그-원달라'에 출연 중이다.귀여운 베이글녀 장슬기의 열애소식은 온종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20)이 패션모델 전선혜(24)와 교제 중이다. 유권은 2일 오후 블락비 팬카페 BBC에 남긴 'BBC! 유권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된다"면서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네 살 연상 모델 전선혜씨"라고 말했다.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으나 작은 사건들과 오해들로 그러지 못해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지금이라도 숨김없이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팬분들께 다가가고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사랑받고 싶습니다"면서 "블락비 멤버로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전선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선혜라고 해요. 갑작스럽게 이렇게 공개연애를 알려드리게 돼서 많이 놀라셨죠"라며 "앞으로 저희 둘 누구보다 이쁘게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고 확인했다. 지난해 블락비 싱글 '두 유 워너 B(Do U Wanna B?)'로 데뷔한 유권은 최근 정규 1집 '블록버스터'
록밴드 '이브' 출신 작곡가 G고릴라(39·고현기)와 밴드 '줄리엣'의 보컬 김주일(36)이 2일 서울 잠원동 선상웨딩홀 '프라디아'에서 결혼했다. 1990년대 후반 이브와 줄리엣에서 활동하면서 동료로 알고 지내다 2002년 애인사이로 발전, 10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에서는 주례 없이 편지로 써내려 간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주일이 자신의 히트곡 '기다려 늑대'를 부르기도 했다. G고릴라가 전속 프로듀서로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유, 지아, 그룹 '써니힐'과 G고릴라와 데뷔 전부터 우정을 나눈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G고릴라는 로엔을 통해 "결혼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이해 부탁한다"면서 "앞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아무렇지도 않은 아내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정지용의 시 '향수'의 일부이다. 일제시대의 지식인층에게 아내란 고향에 두고 온 하나의 '풍경'으로 존재했다. 당시만 해도 부모가 정해주는 전통적 혼인방식을 따랐던 터라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보고 혼인한 부부들은 그저 가족구성원으로서 서로 무덤덤히 살았다. 특히나 고학력 남편들은 배우지 못한 고향의 아내를 젖혀 두고 신여성과 연애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리하여 그 시절의 아내들은 집안에 놓인 하나의 사물처럼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존재였던 것이다. 결혼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익숙해진 아내의 위치를 이처럼 절묘하게 표현하기도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서처럼 불타는 사랑과 연애를 거쳐 결혼한 오늘날의 젊은 부부 또한 상황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사실 연애시절처럼 마냥 설레고 긴장된다면 그 또한 피곤한 일일 터. 영화에서 두현(이선균 분)과 정인(임수정 분)의 첫 만남은 지축이 흔들릴 만큼이나 강렬한 것이었다. 일본 나고야에서의 유학시절, 지진 소동으로 만나게 된
김기덕(52) 감독의 '피에타'가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30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부러진 화살'과 경합 끝에 상을 따냈다. 김 감독은 이날 "스태프가 25명, 제작비가 1억 원, 촬영수가 10일이었다"면서 "이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팔다리가 돼준 스태프와 영화의 심장이 돼준 배우들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피에타'는 자본주의, 돈이 지배하는 극단적인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돈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 '피에타'의 여자주인공 조민수(47)는 "솔직히 여우주연상을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피에타' 덕분에 예쁜 드레스 많이 입었고 베니스영화제에서처럼 작품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제6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오면서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렸다. 최우수작품상을 놓친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