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규창(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내수면 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관광 추세가 '등산'에서 '낚시'로 바뀌고 있다"며 "내수면 환경을 활용한 '물'과 관련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젊은 관광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부지사는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충북만의 특이성(singularity)이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고 부지사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목표하에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태양광 산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훌륭한 충북의 특이성(singularity)"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광설치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해당 산업을 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각종 조례나 법규로 인한 규제의 개선이 없는 한, 충북의 4차 산업의 미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는 20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내년 정부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균형발전정책이 청주, 진천 등 서부지역에 치우쳐 권역별 조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윤홍창(제천1) 충북도의원은 12일 35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도의 균형발전정책의 지역 범주를 북부·중부·남부로 하지 말고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천·단양·괴산·보은·영동을 동부권으로, 충주·음성·진천·증평·청주·옥천을 서부권으로 구분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동주지역과 서부지역의 경제규모와 인구, 공공체육시설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다. 서부권 인구는 지난 20107년 123만3천467명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130만3천539명으로 5.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부권 인구는 29만3천872명에서 28만9천483명으로 1.5% 감소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5년 기준 서부권이 86.1%를, 동부권이 13.9%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수입 비율은 지난해 기준 서부권이 85.2%(8천653억 원), 동부권이 14.8%(1천500억 원)에 그치고 있다. 산업단지 분양률도 큰 차이를 보였다. 6월 말 기준 서부권 산업단지 미분양률은 2.4%에 그쳤으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공을 공공답게'를 주제로 열리는 '2017 충북사회혁신 컨퍼런스'가 오는 1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NGO센터,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연구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연구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충북도 청년광장, (사)사람과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사회혁신 정책 방향과 국내외 최근 동향 및 사례를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지역 혁신 의제발굴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을 초청해 현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회혁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혁신 의제와 의견을 전달하는 등 사회혁신 정책에 대해 의견청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승원 사회혁신리서치랩 소장의 '문재인 정부 사회혁신 방향과 지역혁신'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치, 복지, 청년, 행정과 경제 4개 파트로 구성해 진행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담론형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 AI·구제역 방역을 위해 특별대책 추진 및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시·군별로 도 실·국·원장을 담당관으로 AI 다발 읍·면에는 농정국 과장을 관리 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읍·면·동 방역기능 강화를 위해 농장단위 방역지도, 소규모 농가 자율도태 등 읍·면·동장의 방역책임성도 강화했다. 타지역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오리 도축장 출입 차량 이동 동선을 진천IC, 북진천IC, 대소IC 3곳으로 제한하고, 과거 AI·구제역이 발생했던 위험지역, 밀집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8년 5월 31일까지 상설 거점 소독소를 운영한다. 또한, AI에 취약한 오리밀집지역 농가에 대해 휴지기제를 시행, 소규모 오리 및 다축종 가금농가에 수매·도태 등 특별관리 지시 및 도내 축산농가를 비롯해 관련 생산자 단체, 종사자 등 도내 500여 가금농가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의 주된 내용은 축산농가 주요 방역 준수사항으로 △사육가축에 대한 매일 예찰하고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농장에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출입구 잠금장치 설치 △철새서식지, 농경지 방문할 경우 신발·의복 환복 철저 △농장 내·외부 매일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에서 외국인 주민 1명당 지원한 예산은 10만9천 원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의 '2016년 외국인 주민사업예산'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외국인 관련 사업예산은 1268억6천600만 원으로 지자체 전체 예산 250조 원의 0.05%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주민 사업예산의 40%는 지원시설 운영에 사용됐다. 이어 한국어 교육(19.2%), 멘토링·자조모임(7.5%), 체험교육(5.6%), 취·창업지원(4.5%), 의료·복지(4.5%) 순이었다. 반면 충북은 전체 예산의 68.1%인 52억5천300만 원을 한국어 교육에 투입했다. 이어 지원시설 운영(12.6%), 자녀교육(6%), 체험교육(6%), 의료·복지(2.9%), 멘토링·자조모임(2.3%), 축제·행사(1.6%), 취·창업지원(0.5%)에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의·출판, 상담, 다문화 이해, 봉사·참여에 대한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지방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무원 1명당 주민 수는 120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 지방공무원(정원) 1명당 주민 수 167명보다 적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2013년 이후 시·도별 공무원 대비 주민 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공무원 1명당 주민 수는 2013년 125명, 2014년 123명, 2015년 121명, 2016년 121명, 2017년 6월 120명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이는 최근 4년 6개월간 주민 수는 1.3% 증가에 그친 반면 공무원 수는 5.8%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한편 지방 공무원 대비 주민 수는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였다. 강원(86명)과 경기(249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재정 의원은 "각 지자체의 면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지자체 간 공무원 1명당 주민 수가 큰 차이를 보인다면 균등한 대민지원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행안부는 물론 지자체는 공무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2017년 충북도명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5년 명장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선정했다.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 충북도명장 선장계획을 공고하고 6주간 접수를 받았다. 6개 분야 13개 직종 21명이 시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았고, 관련 기능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심사위원회로부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명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의 2017년 충청북도명장은 보일러 김용곤(64)씨, 창호제작 김영식(61)씨, 한복 김경옥(66)씨, 요리 강옥구(46)씨, 이용 이재천(60)씨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인은 오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장증서 및 현판을 수여와 충북대표 명장으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3년간 기술장려금으로 200만 원씩 지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생활규제 개혁과제 대국민 공모'에서 제천시와 옥천군이 제출한 개선과제 2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도 주관으로 실시한 충북 생활규제 과제 공모에서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주거·건축, 보건·위생, 환경 등 생활불편 과제와 출생에서 육아, 교육, 취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규제 등에 대한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옥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상해보험 보상한도액 기준의 성차별 규제 완화'와 제천시의 '영농폐기물 중 폐반사 필름류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도입' 2건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직접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 받아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6일 보건의료 선도 벤처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보건의료 번체기업인 ㈜큐라티스, ㈜오토텔릭코리아, ㈜액츠비전 업체 대표들이 설문식 정무부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큐라티스는 감염병 연구분야의 비영리기관인 미(美) IDRI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송 첨단복지에 결핵 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본사 및 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백신 주권확립과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오토텔릭코리아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 기기 등 여러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액츠비전은 인체 삽입이 용이한 광섬유 기술 기반 내시경 분야 특허권 기술을 보유하는 등 국내 1회용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큐라티스 423억 원, 오토텔릭코리아 150억 원, 액츠비전 1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큐라티스 등 3개사 오송에 입주하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기업이 많이 입주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 유치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서비스업,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운수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원부자재 구입, 판로개척 등 기업활동에 소요되는 운전 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2년 거치 일시상환, 연 2% 고정금리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으로 신청·접수하면 저격심사를 거쳐 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0월 26일까지 '(가칭)미래해양과학관' 명칭을 공모한다. 도가 내륙지역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하는 미래해양과학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옛 종축장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총 1천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접수는 이메일(giwan426@korea.kr) 또는 우편(10월 26일 소인일까지)으로 접수하며 당선작은 11월 8일 도 홈페이지 공고와 당선자에게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상은 12월 중에 실시하며 최우수 1명(상금 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각 20만 원)을 선발한다. 공모 안내 및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대상은 야생버섯, 산약초, 약용수, 도토리 등 수실류 집단 생육지의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소나무류 불법이동·반출행위, 불법 산지전용행위 등이다.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생버섯, 약초, 도토리 등 수실류의 수확기를 맞아 임산물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가을철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이 예상된다"며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