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3년 시무식이 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올해는 지난 2003년 2월21일 창간된 충북일보가 10주년을 맞는 희망찬 해다.시무식에 참석한 임직원 40여명은 창간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새겨보았다. 임직원들과 부서별 팀장들 올해의 힘찬 포부를 다지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변근원 대표이사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혁신과 열정을 슬로건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자"며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임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백영주기자 imscout@naver.com
탤런트 김태희(33)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출신 병사 정지훈(31·비)가 복무기강 해이와 특별대우 수혜의 도마 위에 올랐다. 비가 지난해 말 토·일요일마다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국군방송 라디오 '비, KCM의 질주본능'을 끝낸 뒤 외박 또는 외출을 얻어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설이 퍼졌다. 특히, 비가 지난해 3월 연예사병으로 보직을 변경한 뒤 김태희에게 연락한 횟수가 부쩍 늘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4박5일 간 휴가를 냈다는 지적도 특혜 시비를 낳았다. 일반 병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혜택이기 때문이다. 비는 이미 특혜 논란으로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이석현 의원(62·민주통합당)이 지난해 말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연예병사의 휴가일수가 일반병사에 비해 과도하다고 비판할 당시, 비도 그 안에 포함돼 있었다. 비는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 휴가 및 외박을 62일 다녀왔다. 정기휴가를 제외한 포상휴가와 위로휴가만 13일과 5일로 드러났다. 외박은 10일, 영외 외박은 34일을 기록했다. 연예사병이 휴일에도 공연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포상 휴가가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우대라는
탤런트 김태희(33)와 가수 비(31·정지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김태희와 비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설이 나왔다.이들은 2년 전 소셜커머스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군 복무 중인 비가 최근 김태희에게 애정 공세를 벌여 지난 9월 교제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비는 일요일 국군방송 라디오를 진행한 뒤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겼다. 각자의 차 안과 비의 집에서 만났으며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냈다.비 측은 일단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태희 측은 확인 중이다. 앞서 비는 영화배우 전지현(32), 송혜교(31)와도 열애설을 냈다. 한편, 김태희는 3월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에서 '장희빈' 역을 맡아 드라마로 복귀한다. 비는 7월10일 전역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가수 홍경민(36)이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홍경민 측은 그러나 상대가 일반인이라며 나이와 성씨, 교제 기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결혼에 관해 언급하는 것도 아직 이르다는 전언이다. 앞서 홍경민이 이 여성과 서울의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한편, 홍경민은 내년 1월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주출신 개그맨 김원구(30·사진)가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올해 첫 선을 보인 SBS '개그 투나잇'에서 '미저리 2012'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투혼을 발휘했다.김원구는 이 코너에서 귀요미 콘셉이 자칫 살벌하기까지한 여장 주인공을 맡았다. 개그맨 조상아(남자 역)와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면서 '미저리폐인'까지 만들어냈다.그는 수상소감에서 "부모님과 동생,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이엔티 팩토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우리 '개그투나잇'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 1년 동안 같이 코너를 해줬던 상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아한테 정말 고맙다. 같이 사는데 집에서 트로피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내꺼니까"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김원구는 "시청자 여러분 사랑한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2009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그는 현재 '개그투나잇' 코너 '뻔데기펀 청춘해결사'와 '연관검
새해 첫날부턴 스마트폰으로도 '충북도 인터넷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모바일 충북도인터넷방송(m.cbitv.or.kr)' 구축작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지식산업진흥원 신희만 과장은 "1일부터 서비스할 모바일 홈페이지는 종합, 뉴스in충북, 공감충북, 검색 등으로 메뉴를 간단하게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들끼리 도정 콘텐츠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장규기자
30일 방송된 SBS연예대상에서 청주출신 개그맨 김원구가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그는 개그투나잇 '미저리 2012' 에서 남친 조상아에게 집착하는 집착녀 역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달 '미저리 2012' 코너를 내리고 현재는 개그투나잇 '뻔데기 펀'과 '연관검색어'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김원구는 수상소감에서 "우리 '개그투나잇'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 1년동안 같이 코너를 해줬던 상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아한테 정말 고맙다. 같이 사는데 집에서 트로피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내꺼니까"라고 말했다.그는 청주 동중과 청석고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 휴학상태에 있다.
# '불쌍한 사람들'그러나 시리게 아름다운 사람들극장에서 보는 영화'레미제라블' 요즘의 날씨로 보아 예상컨대 새해 첫날에는 아무래도 곳곳에 눈이 쌓여 있지 않을까. 운전을 하다 보니 이제는 두려움 속에 눈 소식을 맞게 되었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풍경만큼은 편안하고 포근하다. 그리하여 새해 첫날에는 도심 속 설원으로 가족끼리 손잡고 극장가 나들이를 나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린 시절 조금이라도 책을 접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발장' 정도는 읽어 보았을 것이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미제라블'은 보통 '장발장'으로 번역되어 공공도서관의 서가에 으레 한두 권쯤은 꽂혀 있곤 했다. 이미 개화기 때 '임꺽정'의 저자 홍명희에 의해 번역되었으니 '장발장'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적 연원 또한 오래되었다. 그런데 그때 번역된 제목이 가히 압권이다. 당시 제목은 '너 참 불상타'. 원어를 충실히 그대로 옮긴 경우인데 말 그대로 등장인물 중에서 장발장은 유독 불쌍한 사람이다. 영화관 객석의 여기저기에서는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사람이 많았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사실 어느 정도 불리한 요소를 갖고 출발한 영화다. 왜냐하면 관람자의 대부분이 내용을 거의 다 알고 있다고
2012년 12월 독자권익위원회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해 지면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2013년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회의록에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음악학원장), 김정희(충북대 교수), 김한근(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문상욱(충북예총 회장),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경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최대철(청주물류센터지점장) 위원의 의견이 실렸다. △신남철 위원장-눈 오는 날 남상우 전 시장이 그립다는 내용의 웃지못할 기사가 언론매체를 달궜다. 지방행정에서 주민들을 위해 할 것이 무엇인지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올 한해 충북일보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훈훈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소재 발굴과 한 눈에 마음에 와 닿는 사진 등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충북일보가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31일 오전 4시 종료된다. 1956년 흑백TV 방송을 시작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시작된 지 56년 만이다.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 방송으로 통일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국에서는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를 모두 쐈는데 31일 오전 4시부터는 디지털 신호 만을 쏘는 것이다.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보다 고화질, 고음질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방송은 영상·음성 신호를 압축기술로 멀리 보낼 수 있어 화질이 아날로그 방송보다 약 5~6배 정도 선명하다. 아날로그 방송 보다 100~1000배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지상파 채널 번호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아날로그 방송 채널 번호 끝에 '-1'이 붙는 것이다. SBS는 6-1, KBS 2TV는 7-1, KBS 1TV는 9-1, EBS는 10-1, MBC는 11-1 이다. 지상파 디지털 방송 추진은 1997년 방송통신위원회(옛 정보통신부)가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0년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 계획에 따른 디지털 전환 추진
'셀카스캔들'에 휩싸였던 가수 아이유(19)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26)이 SBS가요대전에서 나란히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아이유와 은혁은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한 화면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MC를 맡은 아이유가 출연가수를 인터뷰하기 위해 이동하는 찰나, 앞자리에 앉은 은혁과 같은 화면에 잡힌 것. 두사람이 눈을 마주치거나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었지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 이후 같은 화면에 포착된 것만으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인터뷰는 또다른 MC인 수지가 진행했다. 은혁은 "여기있는 팬 분들이 리액션을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 같이 소리 질러"라고 말하며 능숙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은혁이 인터뷰를 하는동안 아이유는 대본만 들여다보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가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다. 아이유는 사진을 바로 삭제했지만 해당 사진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두사람은 스캔들에 휩싸였다. 당시 아이유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며 은혁 측은 노코멘트 입장을 취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우 정경호의 초록머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 모습이 빅뱅 지드래곤의 모습을 본 딴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에 “요즘 하정우 감독과 ‘롤러코스터’ 타고 있는 배우 정경호! 한류스타 마준규 모습 첫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화 촬영에 한창인 정경호의 모습이 여러 장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주인공 정경호가 초록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와 여러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기내 세트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안하무인 톱스타 마준규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그대로 묻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에 하정우는 “정경호의 모습은 지드래곤의 모습에서 착상해 꾸민 것”이라며 “한류스타 마준규의 모습을 지드래곤처럼 스타일리쉬하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주문했다”고 밝혔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부터 기획을 맡은 감독 데뷔작이자 지난 9월 전역한 정경호의 첫 복귀작으로 이미 촬영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11월 말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2013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21일 크랭크업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