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25억 원을 들여 5개 분야 28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는 이날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여성친화도시 4년차 추진계획 5개 분야는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다. 주요 사업은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등이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친다.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는 임기 2년의 공공·민간위원 14명이 활동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20일 청주미래누리터 지식산업센터 5층 교육실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 및 기업수요조사'를 열었다. 기업체 관계자와 유관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새일본부의 운영 기조인 △가족친화인증확대 △채용컨설팅 △남성육아휴직1호기업 만들기 등을 토대로 한 운영 방향과 기업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새일본부 연간 사업 일정을 공유하고 사전 기업수요조사를 받아 새일본부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어 조산새 노무법인 청춘 노무사의 특강을 통해 노동 관련 법 제도와 모성보호제도, 인사노무관리 방안을 교육하고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이 2024년 충북도의 기업지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단형 취업기관으로 매년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과 취업지원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새일본부는 "올해는 오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사업자 가이드북 제작 등 여성친화적 일터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500만 원(최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남욱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다시 태어난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한층 더 성장하는 고향주부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되며, 올해 38명을 모집한다. 기업에게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에 대한 일정 부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3개월 인턴 기간 동안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참여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1천 명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 참여자는 9개월 이상 근무 시 근속장려금 60만 원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위해 먼저 충주여성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몫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난임 시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관리 검사 지원에서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보건소는 소득 기준 폐지 외에도 난임 가정에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지원 횟수도 늘렸다. 기존 신선 배아 9회, 동결 배아 7회 등 시술별 지원 횟수를 폐지하고 4회를 추가해 체외수정이 시술 구분 없이 20회 통합 지원되며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난임부부 시술비가 총 25회 지원으로 확대됐다. 난임 인구는 지난 2021년 35만 6천 명으로 군은 난임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체외수정 17건, 인공수정 3건을 지원했다. 이 중 임신은 7건으로 35%의 성공률을 보였다. 군은 출산 장려 시책으로 출산 가정에 산후 조리비도 지원한다.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급하고 충청북도 출산 육아 수당으로 2024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웃음으로, 청년들의 행복으로, 제천in 서포트'를 슬로건으로 임신부터 청년 자립까지 1인 최대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초·중·고·대) △청년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단계별 혜택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인구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영유아, 학창 시절, 청년 자립까지 각 분야에 걸쳐 시에서 지원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시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1인 최대 1억5천만 원 정도다. ◇임신·출산 지원 정책 먼저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 올해 처음으로 임신 중 태교를 위한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산모들의 안정적인 출산을 지원한다. 여기에 3쾌한 주택(출산) 지원, 고위험임산부 진료비, 한방 난임 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등을 통해 임산부들이 필요로 하는 임신 출산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보육 지원 영유아 보육을 위한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도는 충북도의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에는 양육 정책의 주요 기관인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치가 시·군별로 표시돼 있다. 기관별 주소와 전화번호,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도민들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양육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정보를 담았다. 올해 구축한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 정보도 수록했다. 가치자람 플랫폼은 각종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가족지원 등의 정책사업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이돌봄 지도는 도내 시·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배포해 도민들에게 임신·출산·양육 관련 종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도를 통해 도민들이 출산,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일괄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5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추가 가입한 △사회재난 사망 △ 성폭력범죄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항목을 올해에도 가입하며 폭넓은 보장을 지원한다.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가족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서비스 이용가구(80여 가구)에 최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과 무료 가사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병원·가정 간병사업, 가사관리사업, 정리수납컨설팅, 활동지원사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여성일자리 취업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출생 양립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배혜영 본부장)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김경민 센터장)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석해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 △일·출생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으로 삶에서 일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청년여성들은 출산하게 되면 육아휴직 등으로 승진이 지연되는 등 본인의 경력이 뒤처지게 돼 출산을 포기하려는 인식이 크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육아휴직을 쓰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충북의 경우 특히 중소기업 비율(87.2%)이 높아 기업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기업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충북에서 길러준다는 확신을 도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도에서는 과감한 정책,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은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5일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재단은 지난 2일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대해 의결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이사장의 승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충북여성재단을 대표해 충북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recruit@cbwf.re.kr), 직접 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응시 자격과 요건 등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을 확인하거나 경영팀(043-285-2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