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 쑥쑥! 영양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봉방동 내 저소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종합비타민과 유산균 등으로 구성된 영양제 꾸러미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21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지사협은 '꿈끼쟁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5억 9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잔여 예산 발생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228동, 비주택(창고·축사) 8동, 지붕 개량 15동 등 총 251동이다. 주택은 1동당 352만원 범위 안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폐암, 악성중피종
[충북일보] 충주시가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농업 적응을 돕고,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및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양미생물 관리, 작물 재배 기술, 농지법 등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충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이 1순위,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예정자가 2순위, 충주시 외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가 3순위로 선정된다. 모집은 교육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진행되며,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초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충주시 농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TF팀을 발족하고 종합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충주시 신니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4건이 발생해 300%가 증가한 수치다.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유형은 보행자 2명(50%)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용차 운전자 1명(25%), 이륜차 운전자 1명(2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벚꽃 축제 등 봄 행락철 교통사고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윤원섭 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부서를 총괄, 대책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구대·파출소별 사고 위험 구간을 선정하고, 매월 거점근무(일명 '퀵 포인트')를 확대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근무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무단횡단,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화물차 법규위반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관내 농협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이 2일 호암동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충주시지부와 관내 농협 임직원,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적화작업을 도우며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박정호 지부장은 "오늘 함께 땀 흘려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관내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서 좋은 결실을 거두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협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의 힘찬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 충주시지부와 관내 농협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지역예술인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 작품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미술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 중인 미술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작품은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등 총 6개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또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원의 대여료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2siyu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3곳을 선정해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2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들의 모범적인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는 매년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지방세 납부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법인을 별도로 선정해 표창했다. 수상 기업은 △㈜금강비앤에프 △디앤에이모터스㈜ △㈜김치나라로, 이들은 5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했거나, 타 지역에서 충주로 사업장을 이전해 시세 1천만원 이상을 납부한 기업들이다. 이번 표창을 받은 기업들은 1년간 세무조사 면제, 납기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기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시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군 사칭 노쇼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군 사칭 노쇼 사기는 군부대나 군인을 사칭한 피의자가 타인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가짜 공문과 명함을 전송하여 상인을 안심시킨 후, 단체 음식을 주문하는 수법이다. 이후 상인에게 전투식량이나 군물품 대리구매를 시키거나 다른 물품의 대금을 대납하는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범죄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단체 주문이나 대량구매는 큰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노린 범행으로, 경찰은 이를 경제침체에 편승한 악질적인 민생사범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중앙지구대는 자유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피해 사례를 제시한 큰 글씨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시장 내 방송국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점을 상기시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봉기 중앙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를 제시한 큰 글씨 전단지를 배포해 주기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서민을 울리는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일 오후 2시40분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김의성 변호사가 강사로서,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의 사법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령의 이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대응 절차,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해 단위 학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안정적인 교육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더욱 촘촘하고 현실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올해 첫 대회인 2025년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천중 하키부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포중 6대1 승리를 시작으로 전년도 해당 대회와 전국소년체전의 우승팀인 성일중을 5대0으로 대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리그 3경기에서 전통 강호 아산중을 상대로 경기 초반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5대1로 패했지만 조 2위를 확정 짓고 리그 4경기 김제중을 11대1로 크게 이기며 3승1패로 기분 좋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제천중은 리그 B조 1위 산곡남중을 상대해 3대2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결승에서 다시 만난 아산중을 상대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맹시준 선수가 득점왕을 받았고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남겼다. 정영민 하키 지도자는 "동계 훈련 기간 열심히 훈련해 준 우리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를 창단 첫 결승과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다음 대회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자전거, 킥보드 등) 사고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강사로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히고 직접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을 했다. 한 6학년 학생은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교통 규칙을 잘 지키고 항상 주의를 잘 살피겠다"라며 교통법규 준수 의지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체조부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및 제20회 충청북도협회장배 꿈나무 체조대회에서 풍성한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꿈나무체조대회에 출전한 2학년부 임승아 선수는 마루, 평균대, 이단평행봉, 도마와 개인종합 금메달 5개를, 이로아 선수는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고학년부 조영지(5) 선수는 마루운동과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조영지 선수는 "평소 코치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열심히 즐겁게 훈련에 참여한 덕분"이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20250401_제54회 충북소체(체조), 제20회 - 제20회 충청북도협회장배 꿈나무 체조대회에서 메달을 딴 동명초 제조부 선수들. 사진제공=동명초등학교 20250401_제54회 충북소체(체조), 제20회 - 제20회 충청북도협회장배 꿈나무 체조대회에서 메달을 딴 동명초 제조부 선수들. 사진제공=동명초등학교 제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