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우승자인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임윤택 씨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숨을 거뒀다”라며 “고인은 그동안 진행성위암으로 치료받아왔다”라고 밝혔다.1980년 생인 고인은 중학교 때부터 춤에 빠져 각종 댄스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고교 시절에는 댄스팀을 꾸리는 등 청소년 시절부터 엔터테이너 기질을 보였다. 2번의 자퇴 끝에 간신히 고교를 졸업한 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으나 중퇴, ‘이스케이프’, ‘겟백커스’, ‘멘오브 코리아’ 등의 댄스그룹을 결성하고 프로 춤꾼으로 나섰다. 이후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등과 함께 울랄라세션을 결성, 2011년 당시 인기 절정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Mnet ‘슈퍼스타K3’에서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윤택은 ‘슈스케’ 매 회 미션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했고 불협화음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아마추어들의 오디션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줬다. 울랄라세션이 ‘슈스케’ 예선에서 보여준 ‘전사의 후예’를 비롯, 박진영의 ‘스윙베이비’, 이승철의 ‘서
MBC 간판앵커인 최일구(53)기자가 8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MBC관계자는 이날 "최일구 기자가 사표를 제출했다"라며 "수리 여부는 인사위원회가 열린 뒤 결정된다. 현재 동료들이 사직을 만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MBC 주말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고 있던 최일구 기자는 지난해 MBC노조의 파업에 동참한 뒤 사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파업 종료 후에도 일명 '신천교육대'로 불리는 MBC아카데미에서 3개월의 교육을 받았다. 설상가상 최근 외부강연을 한 사실이 사측에 알려지면서 추가 교육명령을 받아 교육이 4월까지 연장된 상태였다. 사표를 제출한 최일구 기자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만큼 MBC에 머물 가능성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tvN행에 대한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일구 기자의 사직이야기가 나오면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후속 MC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그러나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만큼 정해진 건 없지 않겠나"라고 귀띔했다.지난 198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기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통통 튀는 클로징 멘트로
청주권 교통방송이 주파수를 탈 것으로 보인다.도는 6일 '충북교통방송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열고 한국교통방송본부, 충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각계의 의견을 최종 수렴했다.방송국 명칭은 'TBN(Traffic Broadcasting Network) 충북방송'으로 정했고, 조직·인력 규모는 대전교통방송과 비슷한 3개국(지원심의국·편성제작국·방송기술국) 30∼40명으로 잡았다. 추정 사업비 150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방송국 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 방송국 터를 매입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설립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문제는 '새 주파수 확보'인데, 현재 FM 라디오 방송 주파수가 포화상태여서 새 주파수 찾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경찰청 등 정부 부처가 방송국 설립에 필요한 국비를 얼마만큼 지원하느냐도 중요한 과제다.도 관계자는 "광역지자체 중 교통방송이 없는 곳은 충북밖에 없다"며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KTX오송역 이용객 증가, 청주공항 활성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교통망의 변화 등 교통체증을 유발할 요인이 많아져 교통방송이 꼭 필요하게 됐다"고 말
탤런트 안재욱(42)이 지주막하 출혈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6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1일 휴식을 위해 소속사 대표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 3일 미국에서 소속사 대표와 저녁 식사 중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이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은 즉시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의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수술 경과가 좋아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지주막하출혈은 뇌압이 상승해 출혈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안재욱의 경우 뇌압의 상승을 막아주는 길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또 "안재욱이 소식을 듣고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달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지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드럼연주자 민기우현(34·김민기)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밴드 '스파이더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34·이성동)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이 궁금해 해서 멘션 남깁니다"면서 "제 친구 우현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6일 발인이다. 좋은 데 가길 빌어 달라.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민기우현의 사망설이 트위터 등 SNS에 퍼지자 고유가 확인해준 것이다. 그러나 민기우현이 사망한 이유와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민기우현은 지난 3일까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페이스북만 하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밴드 '라키쉬'와 스파이더몽키 등에 몸담은 민기우현은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24)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60초' 활동 때 드럼연주자로 활약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삶의 역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역설법을 설명할 때 흔히 예로 드는 김영랑의 서정시다. 슬픔이란 감정은 결코 찬란함으로 수식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어울릴 수 없는 '찬란'과 '슬픔'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삶의 모순을 더욱 극대화하게 된다. 이는 전쟁터에서 한 젊은 병사의 죽음을 묘사하면서 비바람이나 눈보라 휘몰아치는 벌판보다 오월의 봄꽃이 눈부시게 피어 있는 초원 위에 그의 주검을 눕힐 때, 그 죽음이 더욱 쓰라리고 아픈 것이나 마찬가지다. 영화 '디센던트'의 배경인 '하와이'의 아름다운 정취는 이 같은 삶의 역설적 아이러니를 잘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하와이가 사람 사는 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그저 평범한 일상이 되풀이되고 있을 따름이다. 나는 한 달 가까이 병실에서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다." 주인공 맷(조지클루니 분)의 나레이션처럼 현재 퍽퍽한 신산을 겪고 있는 육지 사람들은 하와이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햇살처럼 밝고 행복할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몰디브, 피지, 푸켓 등 동남아의 수많은 섬들이 한국인들에게 펼쳐지
내륙의 푸른바다 청풍호와 더불어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시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이 이번 주말 KBS 공영 TV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KBS 1TV 한국 재발견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시편이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된다.이번 제천시편에는 겨울철 대표축제인 2013 의림지 민속 대제전을 비롯해 청풍호 일원의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 관광 모노레일, 박달재 등이 소개된다.또한 한방도시의 이미지에 걸 맞는 수산 산야초마을과 9가구가 옹기종이 가족처럼 모여살고 있는 금성 곰바위 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담은 생생한 영상이 탤런트 이계인씨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된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옛 향수 가득한 시골 냄새와 약초향이 가득한 마을에서의 가마솥 배추밥과 두부를 즉석에서 만들어 나눠 먹는 이야기와 전통이 숨 쉬는 정감어린 풍경 등을 통해 한 겨울 따스함을 전하게 된다. KBS 1TV '한국 재발견' 프로그램은 전국 자치단체의 뛰어난 풍광과 역사, 문화, 예술을 포함해 지역민의 정겹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고품격 로드 다큐멘터리로 꼽힌다.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전국 아름다운 도시와 기차타고 가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제천의 빼어
이준(25)과 오연서(26)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를 떠난다.30일 제작진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를 통해 가상부부 생활을 해온 그룹 ‘엠블랙’의 이준, 탤런트 오연서가 일정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제작진은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데다 엠블랙의 일본 앨범활동, 콘서트 등으로 일정 조정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오연서도 현재 출연 중인 MBC TV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 일정으로 제작진과 하차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고 덧붙였다.이들의 하차는 이달 초 불거진 오연서와 이장우(27)의 열애설 이후 꾸준히 제기됐다. 당시 오연서는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다가 “사실무근”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장우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설 해명 자리를 마련했으나 역효과만 냈다.퇴출 요구가 빗발쳤고 이준도 팬 카페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불을 지폈다. “내가 로봇인가.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는데,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 연기 못 함”이라는 글이다.‘우리 결혼했어요’는 세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하겠다는 마음은 결혼하는 것은 아닌데 하다보니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됐어요. 현역 아이돌 중에서는 첫째지만 다른 아이돌 하셨던 분들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 분들 따라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현역 아이돌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혼하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4)는 26일 오전 결혼을 앞두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선예는 이날 아이티 선교활동 당시 만난 캐나다 동포 선교사 제임스박(29)과 1년6개월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결혼이 제 앞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어린 나이지만 쉽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어릴 때는 가수로 꿈 무대가 좋아서 열정으로 달려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앞으로의 삶이 고민이 됐는데 결혼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여겼다. 예비 신랑처럼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자신도 선교사의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신랑을 따라가서 선교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나기 전부터 선교사(역)를 고백했다"면서 "앞으로 살아갈 방향에 대해 고백한 뒤 신랑을 만났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는 본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8년 연속 선정됐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2013년 우선지원대상사로 본보를 비롯한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3개사 등 모두 69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각 언론사 별로 사업 검토와 심사 기준안 마련, 공고,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다.올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신청한 언론사는 모두 104개사로 이중 69개사가 선정됐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을 권역으로 나누어 총 15회차에 걸쳐 지역신문의 발행인과 실무책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을 위한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를 마쳤다. 위원회는 올해에도 지난 2011년부터 기본개념으로 강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우자'를 모토로 '지역으로 찾아가며', '지역신문에 다가가는' 움직이는 위원회(Commission on the Move)를 행동목표로 노력키로했다.올해 충청권 언론사로서는 본보를 비롯해 충청타임즈와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리뷰 옥천신문 홍성신문 등이 선정됐다. 본보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일간지로서는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과 함께
학내 종교 자유와 병역 거부, 국군의 날 나체 시위 등으로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강의석 씨가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를 패러디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질레트는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강민경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남자친구의 옷을 잡아당기며 “오빠, 이리와~ 말끔해졌네? 완전 멋있다”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린다. 이어 남자친구의 손이 강민경의 어깨를 만지고 소파로 밀치자, 강민경은 “부드럽다. 오빠”라고 말한 뒤 키스를 한다. 해당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일본 성인비디오(AV)를 연상시키는 카메라 구도와 연출이라며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샀다. 현재 이 광고는 강민경 측이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쳐 오픈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속상하다”고 입장을 밝혀 재편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문제의 광고를 성인용품 광고로 노골적으로 패러디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강씨는 “오빠가 지켜줄게”라며 성인용품을 꺼내고 성관계를 연상시키듯이 “잘하네”라는 자신의 목소리를 삽입했다.강씨의 패러디를 놓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소문으로만 떠돌던 연예계 프로포폴 대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프로포폴 오남용실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탤런트 장미인애(29)를 지난 23일 소환조사했으며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L씨 역시 조만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온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으며 장미인애를 상대로 프로포폴 투약시기와 특별한 시술 없이 투약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초 이니셜로만 떠돌던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연예인들의 실명이 밝혀지면서 연예계는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얼마 전 프로포폴 투약혐의 연예인 이니셜이 거론됐을 당시 "이니셜로 인한 네티즌들의 추측일 뿐 아는 바 없다"라고 부인했던 장미인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조사내용을 확인 뒤 조속히 입장을 표명하겠다"라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씨제스 측은 "장미인애가 4개월 전 전속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검찰 조사 관련 병원 내원 시기는 당사와 계약 전에 발생 된 일"이라고 설명하며 "보도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양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