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2019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태국 방콕의 센타라 그랜드에서 열리는 2018 방콕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의 UN 총회'로 불리고 있다. IOC위원장을 비롯해 100여개 국제경기연맹과 대회 조직위 등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모여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17일 프란치스코 리치 비티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니스 하트 스포츠어코드 총괄책임자,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폴로스 국제 주짓수 연맹 회장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유승민 IOC 위원과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권위자인 강준호 서울대 교수도 홍보부스에 초대해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컨벤션 종료 시까지 국제 스포츠 관련 연맹회장단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해 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사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현재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모두 64곳이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450농가를 깨끗한 축산농장로 지정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50농가를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축사주변 경관 및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 평가 지표다.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시책사업에 대한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직자 행동강령 규정을 강화한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민간에 대한 금전출연, 인사, 계약 등의 부정청탁 금지 △직무관련자, 부하직원 등에 대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신규 임용·취임 고위공직자(도지사, 4급 이상 임기제공무원 및 별정직공무원) 취임 전 3년 이내 민간분야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와 관련해 노무, 조언, 자문 제공 후 대가를 받는 행위, 다른 직위에 취임하는 행위 등 금지 △고위공직자, 인사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가족을 자신의 소속기관이나 산하기관에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금지 △고위공직자, 계약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자신이나 가족, 또는 일정지분을 가진 회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행위 금지 △직무관련자로서 퇴직공직자와의 골프·여행 등 사적 접촉 시 신고 의무 △공무원의 가족, 사적 거래관계가 있는 법인·단체 등이 직무관련자인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사적 이해관계 신고 △공무원 자신 또는 가족 등이 직무관련자 등과의 금전, 부동산, 물품 등을 거래 시 소속기관장에게 신고 등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 주거, 인력, 교육·문화, 편의, 기타 기반시설 등을 개선한다. 지원대상은 국가와 타 분야에서 지원받는 사업이 아닌 별도의 단위사업으로, 기업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항이다. 도비의 지원범위는 사업별 지원한도 내 총사업비의 50%다. 시·군 50%이상의 대응투자 방식으로 경상사업 1억 원 이내, 자본형성적 사업 3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5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6월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가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8곳을 새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의 전단계다. 도가 진행하는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과 노무·마케팅 등 경영자문,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진입을 위해서는 먼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에 의한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 고용·사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도 실현해야 한다.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2년간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 받는다. 이두표 행정국장은 "직접지원을 비롯해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구분,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강원도와 연계한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충북도(충주,제천,단양군)·강원도(영월군)·(주)지역활성화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여행 코스는 충주 비내길과 앙성온천~중앙탑공원~수안보온천~제천 청풍문화재단지~단양 구담봉~만천하스카이워크~온달관광지~영월 고씨동굴~청령포~어라연~제천 의림지~교동 민화마을 등이다. 도는 올해 4개 시·군을 연계한 광역관광 교통체계개선(광역시티투어) 및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권역연계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상반기 테마제안 공모전을 연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공모전 테마는 △청년의 취업 및 창업, 복지, 참여 및 소통 등 청년지원정책 제안 △자연환경보전 및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충북 관광개발사업 방안 △그 외 도정 현안 지원 및 행정개선을 위한 내용 등이다. 도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공모제안이나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도정제안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도는 창의성, 실시가능성, 노력도 등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지사 상장과 상금(최대 300만 원)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정에 도입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충북도 홈페이지 소통광장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연중 수시로 제안을 받고 있다"며 "발굴한 아이디어를 도정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옥천군,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물포럼이 함께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김진수 충북물포럼대표, 금강유역환경청장, K-water대청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도민, 대학생,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 설치 및 상하수도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대하는 등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물환경 사진전시, K-water 병물 시음회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73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1천821ha의 면적에 40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도는 올해 경제림 조성사업으로 1천5ha에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화백, 편백나무 등 228만 그루를 식재한다.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서는 614ha에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154만 그루를, 특용자원 조성을 위해서는 헛개, 개암, 망개나무 등 19만 그루를 심는다. 충주댐 주변과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단지에도 나무를 심어 경관을 개선한다. 73회 식목일을 맞이해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30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서 진행한다. 당일 행사 참여자에게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실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철쭉류 등의 관목 포트묘를 나눠 준다. 도내 11개 시·군도 29일부터 4월 5일까지 대대적인 도민참여 식목일 행사를 비롯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추진한다. 도내 산림조합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직영 나무시장을 개설해 조경수, 유실수, 잔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종석 산림녹지과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진전력(주)이 노인복지를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성우 대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시면서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많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전기 안전검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독거노인가정 등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진전력(주)에서는 수시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누전차단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전기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기온상승으로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와 산림 내 무속 행위로 인한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3월 1일~4월 29일)'을 운영한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140건의 산불이 발생, 214㏊의 산림이 소실됐다. 충북에서도 각종 쓰레기, 농산부산물 소각과 입산자 실화에 의해 총 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봄철에는 야외활동자의 증가와 영농준비를 위해 논·밭두렁·농산 부산물 태우기와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 및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진 만큼 도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소각에 의한 산불로 가해자들은 '산림보호법' 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3년간 산불가해자의 전국 평균 검거율은 56%로, 형사처벌을 받은 가해자만 18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부과된 벌금은 1명당 평균 580만 원이다. 과실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에게 형사처벌과 별개로 민사상 민법 750조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실제
[충북일보] 충북도가 납세자 권리 보호를 전담하는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한다. 도는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충청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도는 오는 3월 6일까지 기관이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 뒤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납세자보호관 배치, 선발기준, 안건 심의 및 고충 민원 처리 등에 관한 규정을 담았다. 먼저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권익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직급은 4급 또는 5급이며 세무부서 이외의 부서에 두도록 했다. 도지사는 필요한 경우 세무사, 공인회계사 또는 변호사로서 조세·법률·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납세자보호관을 보좌하는 납세자보호담당자도 둘 수 있게 했다. 신설되는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행정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도 요구할 수 있다.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의 일시중지 또는 중지 요구, 근거가 불명확한 처분에 대한 소명 요구, 과세자료 열람·제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