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월 31일에 이어 지난 2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민선 8기 지역의 정책사업을 이끌어가고 조직 변화를 선도하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급변하는 정치·경제적 환경 속에서 지역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위드HRD역량연구소 이상욱 소장을 초빙행 일상 깊숙이 들어온 AI를 이해하고 활용 능력을 길러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AI 리터러시 역량향상'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 발전 방안 논의 및 민선8기 후반기 성과 창출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힘차게 달려온 민선 8기를 되돌아보고 간부 공무원이 구심점이 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행정, 감동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제천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지난 1일 제천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청년의 목소리로 제천시 청년 정책을 그리다'라는 비전으로 활동하게 될 청년 정책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청년센터는 지난 3월 제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위원을 모집했다. 이들로 구성된 청년 정책 네트워크 '청년리빙랩'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들로, 오는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정책리빙랩 위원들은 청년 참여, 문화, 복지,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청년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정책리빙랩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청년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마련한 '2025 기획초청공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제천시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제천시민들의 높은 문화 예술에 관한 관심 덕분에 만석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은 품격 있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전곡으로 구성됐으며 피아노 소나타 론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바탕으로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주옥과도 같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백건우는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6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천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었다. 그는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서는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1일에는 어린이 발레공연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6월 25일에는 우크라이나와의 문화교류를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4월 특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나 ○○○하면 제천엑스포 온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엑스포에서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나 경험하고 싶은 콘텐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천엑스포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총 130명을 선정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쏠쏠한 즐거움과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서 경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며,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함께 천연물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일 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향우 기재부 정책기획관을 초빙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자세히 파악하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 정책기획관은 대내외적인 경제 흐름과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분석해 예산확보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을 제시했으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공직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더욱 명확히 이해함은 물론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접함으로써 국비 확보에 대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 정책 방향과 우리 시의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특강이 직원들의 국비 확보 역량을 강화하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향우 정책기획관은 행정고시 40회 재경직으로 공직에 임용, 기재부 제도기획과장, 공공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친 예산 전문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2일 학생 생명 지킴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위기관리위원회·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양교육지원청 자살위기관리위원회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단양군청(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한스심리상담센터, 단양군가족센터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협의회는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마음 건강 고위험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생들의 마음 지킴 교육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학생들을 위한 대응 방안을 구축했다. 자살위기관리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협력 내용을 점검하고 생명 지킴 교육 프로그램과 예방 전략의 효과성을 평가하며 더욱 나은 정책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노력만이 아닌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충북일보] 충주시설관리공단이 단양관광공사 사업장을 방문해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ESG 경영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단양관광공사가 한 차례 충주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3월 31일 충주시설관리공단이 단양관광공사의 주요 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양 기관 직원은 단양의 주요 관광지 중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백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안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시설물의 안전성과 예방 관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는 단양 인근 지역의 잇따른 산불 피해로 인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설물의 안전성 △화재 감지 및 경보 시스템 △소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자세히 점검함으로써 산불 예방과 관련된 안전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 대응 체계와 대피 경로를 면밀하게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충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환경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4월부터 폐자원 선순환 환경봉사 '모아모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아모아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투명 페트병, 컵홀더, 플라스틱 병뚜껑을 직원들이 직접 분리하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인 폐자원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치약짜개, 키링, 생활필수품 등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직원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서 지속 협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벚꽃 축제를 맞아 지난 1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칙칙폭폭 999, 목화랑, 엽연초)와 축제장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와 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참여해 여성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여성 안심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민 안심 거리 조성 및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민·관 안전망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 벚꽃 축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을 통해 제천이 밝고 안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한다. 농협 이념과 가치 확산, 범농협 핵심 가치 전파에 이바지한 조합장에게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19년부터 남제천농협을 이끄는 류 조합장은 농업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특히 제천시 내에 농산물을 선별, 가공할 수 있는 산지유통센터가 없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크게 공감하고 2021년 약 3천500㎡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거래처와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한 MOU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조합원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또한 조합원 영농자재교환권 무상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지원, 조합원 무상 건강검진 등 여러 가지 환원 사업을 통해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단양읍사무소에서 지역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더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기본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병행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방재단장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지역 재난 대응 체계 내 자율방재단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지역의 지질 자원과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에 나선다. 군은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와 교육 관광 실현을 목표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양성해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단양 주요 지질 명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단양의 풍부한 지질 관광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알리고 방문객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시 자격은 만 25세 이상 65세 미만의 단양군민으로 주민등록상 단양에 등록돼 있고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단양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소양 과정 40시간, 전문과정 6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후 단양 지질공원에 특화된 심화 교육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질공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