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대표이사는 "지역인재들이 우석대 스포츠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전국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욱 발휘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스포츠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정 대표이사는 지난 4월 8대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수소차 지원 가능 수량은 수소승용차 9대, 수소버스(고상) 5대다. 보조금은 1대당 3천350만원(현대 넥쏘)과 3억5천만원(현대 유니버스)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또는 군내 기업이거나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화물차 지원 가능 수량은 총 75대이다. 이 가운데 28대는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47대는 일반 구매자에게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371만~2천424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또는 군내 기업이거나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두 사업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될 때 까지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완료 후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단, 자격이 부여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9일 '아동의 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했다. 송 군수는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장을 지목했다. 이 캠페인은 괴산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작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공감형 문화프로젝트다. 충청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순회 공연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청주, 세종, 대전, 천안 등에서 선보인 무대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오색지음 △원스밴드 △어나더콰르텟 △마음과마음 등 네 팀이 참여해 클래식·퓨전국악·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자들은 푸른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배경으로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실버마이크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문화로 승화되는 특별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배추가 10년째 대만 식탁에 오른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9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수출은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로 확보한 봄배추 112t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봄배추 485t, 가을배추 405t, 로메인 47t 등 총 937t 규모로 진행된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해외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괴산배추를 원료로 만든 절임용 배추는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다. 괴산배추 수출단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배추품목 수출 전문단지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용선 충북지역본부장, 김두영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군은 76곳의 교통시설과 일반건축물, 어린이시설을 대상으로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기업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2곳과 괴산읍 전통시장 1곳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 정비 상태와 전기·소방 설비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 부군수는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은 정부가 다음 달 13일까지 추진 중인 범국가적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6회 아동정책발표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 또는 청소년이다. 개인이나 팀(2~6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지정주제인 아동친화도시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자유주제인 AI가 도와주는 스마트 20분 도시 '우리 동네가 똑똑해 진다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구체화하고, 8월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최종 참가하게 된다. 군은 대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확보 등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정책발표한마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스스로가 지역 교통안전의 주체가 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인식개선 공모사업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이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안전운전교육 △나눔서포터즈 △교통안전 골든벨 △시니어 안전드라이빙 체험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재미와 정보, 실천이 어우러진 '참여형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교통안전망 구축과 건강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올해 '예방-체험-확산' 3단계로 안전교육 모델을 정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과학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6월 증평에서 진행된다. 증평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소 과학관을 접하기 어려운 증평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0여 종의 이동형 콘텐츠 전시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과학기술 콘텐츠와 VR·AR을 통해 상상 속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과학차량에서는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과학실험과 실습, 창의력 공작 프로그램 등 교육형 체험도 눈길을 끈다. 모든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키트와 교육교구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도 있다. 주말에는 더욱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6월 14~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과학 마술쇼가 펼쳐진다. 과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공연으로 가족 관람객들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28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군의원, 인구정책·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괴산군 인구 감소 실태와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 수립 방안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1조원 규모의 예산이 10년간 차등 지원되는 국비사업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에 구성된 자문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경찰서 형사1팀이 경찰청 2·3급서 1분기 우수형사팀에 선정됐다. 최종상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은 28일 음성경찰서를 방문해 우수경찰관들에게 경찰청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우수형사팀에 선정된 형사1팀 최정현 경장에게는 표창을, 팀장인 신동훈 경감에게는 격려금이 각각 전달됐다. 또 중요 범인을 검거한 수사2팀 구자혁 경장에게는 표창을, 팀장인 정영환 경위에게는 격려금을 수여했다. 이어 수사과 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수사업무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부장은 "3년 연속 우수형사팀 선정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음성경찰서 형사1팀과 수사2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8일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장터 바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이날 행사에서 사랑나눔봉사회, 신동4리노인회, 주택관리공단 괴산증평3관리소와 함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의류·생활용품과 먹거리,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했다. 행사수익금은 전액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오종식 증평삼보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바자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