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이 15일 익산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실질적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LG 챔프리그'와 'LG 퓨처리그'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의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에 근거하여 챔프리그에서는 16개 팀이 경쟁했고, 퓨처리그에는 21팀이 경쟁했다. LG 챔프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블랙펄스를 꺾고 올라온 서울 비밀리에와 지난해 준우승에 빛나는 구리 나인빅스가 맞붙었다. 경기 결과 구리 나인빅스팀이 3대 2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팀에 등극했다. LG 퓨처리그에서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에 빛나는 안양 산타즈와 전북 JTCR이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안양 산타즈팀이 9 대 3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퓨처리그에서 우승한 안양 산타즈 팀은 내년 시즌 챔프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37개 팀 75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등 여자야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오전 11시
9일 충북119파이터스 선수들이 도내 12개팀이 참가한 충청북도 공무원배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한화이글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주야구장의 외야 펜스를 5m 뒤로 확장하고 비만 오면 빗물이 고이는 운동장의 배수부분도 손보기로 결정. 시 관계자는 "한화이글스의 제2홈 경기장으로 쓰이는 청주야구장의 중앙 펜스를 내년 5월까지 현재 110m에서 115m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 시는 6일부터 12월6일까지 '청주야구장 펜스 확장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용역이 끝나면 내년 1월 확장 공사에 들어가 5월경 준공 예정.한화는 확장공사가 끝나면 기존 5경기 안팎이었던 청주구장 경기를 매년 10경기 이상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주시와 약속했다는 후문./최대만기자
한화이글스는 오는 13일 한화다이렉트 ZONE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이너마이트 싸인볼 패키지를 증정한다.이번 증정 이벤트는 팬 감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까지 한화다이렉트 ZONE 7회 이상 입장한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다이너마이트 싸인볼 패키지는 다이너마이트를 형상화한 고급케이스에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 선수가 직접 싸인한 공인구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에 선정된 팬들은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부터 대전구장 매표소에 위치한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다이너마이트 싸인볼 패키지를 수령할 수 있다.한편, 한화이글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이글스샵 홈페이지 (www.eaglesshop.co.kr) 와 대전구장 내 이글스샵에서 다이너마이트 싸인볼 패키지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며, 금액은 15만원이다.
배우 조인성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구장에서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된다. 이번 시구는 배우 조인성이 한화이글스 포수인 조인성 선수와의 시구 약속으로 성사됐다.배우 조인성은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였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로 한화이글스 열성 팬이 됐다. 특히, 지난해 한화이글스가 연패에 빠졌을 당시 한 라디오 방송에서 "팀의 성적과 관계 없이 그 팀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진정한 팬인 것 같다"라고 말해 이글스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 날 시구 행사에는 평소 친분이 깊었던 한화이글스 포수 조인성 선수가 시포자로 나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조인성은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대체불가 연기력과 인상 깊은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열린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대 금액인 523.5억 원의 돈 잔치가 벌어졌다. 삼성 장원삼과 롯데 강민호는 투·타 최고금액인 4년간 60억원, 75억원으로 계약하며 9명의 선수가 잔류를 선택했고 6명의 선수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매년 증가하는 FA 시장의 규모 속에서 2015년 프로야구 FA 시장에서 잭팟을 터트릴 선수가 누가 될지 2014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며 예비 FA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4일부터 일주일간 총 960명이 참여한 2015 예비 FA 최고의 선수를 꼽는 설문조사에서 521명(54%)의 선택을 받은 SK 최정이 예비 FA 최대어로 뽑혔다. 최정은 시즌 초 목과 어깨 부상으로 5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지만 52일 만에 콜업되며 50경기에 출장해 카스포인트 1,135포인트를 쌓았다. 최정은 7월 7일 복귀전에서 롯데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고 최근 4시즌 연속 20홈런 이상 7
제천시 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사회인야구대회가 3일 시작돼 오는 12월 7일까지 19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내토리그(1부) 2개조, 의림리그(2부) 2개조로 나눠 각 리그별로 13∼14개팀씩 모두 27개팀으로 선수 499명을 포함해 임원 등 총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각 리그별로 단체에는 우승 준우승, 3위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최우수 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선수상, 다승상, 방어율상, 탈삼진상, 촤다이닝상, 도루상, 홈런상, 감독상과 이외에도 심판원상, 기록원상의 시상도 준비됐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금성면에 있는 제천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또 이 기간 중 모두 84경기가 제천야구장과 봉양야구장에서 열려 좀처럼 야구경기를 접할 수 없는 제천시민들이 야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회 대회에서는 2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 내토리그에서는 자이언츠클래식팀이 2부 의림리그에서는 텐프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한화 이글스 타자 김태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23일 0시2분께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 앞 4거리에서 한화이글스 김태균(31) 선수의 포르셰 차량과 조모(22)씨가 몰던 소렌토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조씨 차량이 오른쪽으로 전도되고 두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경찰은 원촌삼거리 방향에서 과학공원4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조씨가 신호를 위반해 둔산대교 방향으로 오는 김태균 선수의 포르셰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음주측정결과 두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신호위반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만큼 보험처리로 사고를 수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세계 최초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응원 마네킨 '팬봇(Fan-bot)'을 경기장에 대거 설치해 응원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대전구장 우중간 외야석에 3줄로 설치된 한화이글스 '팬봇'은 성인 크기의 마네킨이 LED 전광판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한화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있어 실제 응원단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단순히 안내문구 등을 띄우던 LED 전광판에 인간미를 부여해 응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뿐만 아니라 팬들과 선수들이 소통하는 창구로 이용하고자 만든 것.팬봇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들이 들고 있는 LED전광판에는 팬들이 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내는 문구가 실시간으로 노출된다.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팬들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경기장 안팎의 '팬심'을 묶는 효과도 있다.팬봇은 경기 분위기에 맞춰 전광판을 상하로 움직이며 응원 메시지를 강조하고 팬들 사이의 응원을 유도하기도 한다.팬봇에는 팬들의 얼굴을 대신 띄워주는 기능도 있어 응원의 재미를 더한다.팬들이 얼굴 사진을 보내면 팬봇의 얼굴 부분 스크린을 통해 노출돼 마치 영화 '아바타'처럼 팬들이 느끼는 감정
청주야구장에서 오는 8~10일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모처럼 만에 홈 3연전에 경기를 1주일 앞두고 가족석, 바비큐석, 키즈존 등 인기 있는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주 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에서 올해 펼쳐지는 프로야구 경기는 모두 5경기로 이번 홈경기에 이어 오는 8월5일과 6일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예매는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에서 할 수 있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전기, 통신, 건축 등 분야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하고 있으며 경기 당일에도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해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규격 수준의 인조잔디로 야구장을 말끔히 새로 단장하고 관람석도 1만500석으로 늘렸다. 휴게데크와 가족실, 커플석, 어린이전용석, 익사이트존 등 각종 관람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박광옥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야구장에 오셔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야구팬들이 더 많은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야
"충북야구협회를 안정화 시키고, 야구인들의 갈등을 해소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상옥(55·사진) 22대 충북야구협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야구협회 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와 초등 및 고교 야구부 추가 창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그는 "야구 선수 최고의 꿈은 녹색의 다이아몬드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라며 "학생 야구활성화에도 힘을 써 충북이 전국 최강의 야구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회장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야구부 추가 창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는 "고등학교 엘리트 야구부 육성학교가 부족해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데다 이로 인해 우수 선수들까지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현재 지역에는 꿈나무 선수를 받아줄 팀이 부족한 상태"라고 꼬집었다.고 회장은 "지역야구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는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6회까지 단 한 차례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퍼펙트게임을 진행하고 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회까지 열여덟 타자를 상대해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투구수는 68개. 땅볼과 뜬공으로 각각 8개, 4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삼진은 6개를 곁들였다.한편 이날 경기에는 미스에이 수지가 응원에 나서 화제가 됐다.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바 있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