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이달부터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다주택자들에 대한 양도세를 무겁게 물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의 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달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 실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집을 2채 이상 가진 사람들이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집을 팔았거나, 사업자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말부터 주택 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된 뒤 매매가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다. ◇전월 대비 3월 주택 매매 증가율 전국 최고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2천795건이었다. 2월(6만9천679건)보다 33.2%, 작년 같은 달(7만7천310건)보다는 20.0% 늘었다. 작년 3월 대비 증가율은 수도권이 43.1%인 반면 지방은 오히려 2.1% 감소했다. 시·도 별 증가율은 △서울(81.5%) △대구(51.7%) △세종(35.1%) 순으로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세종이 78.0%로 최고였다. 매매 거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다주택자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양도세를 무겁게 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4월이 되기 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된 20만4천3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는다.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한 지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2018년 개별공시지가는 사전 열람 및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2018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12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조사대상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전체 토지로, 군유재산 1만6천332필지(면적 2천826만9천㎡)와 도유재산 326필지(면적 46만8천㎡) 총 1만6천658필지(면적 2천873만7천㎡)를 포함한다. 도로, 하천, 임야 등 해당 실·과·소 소관 행정재산은 해당 부서에서, 일반재산은 재무과에서 일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관련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 조사를 실시한 후, 현지 조사를 통해 대장상의 오류사항을 정비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누락재산이나 유휴재산이 확인되는 경우 권리보전 조치를 취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을 처분함으로써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허가 및 대부 중인 재산은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여부 등을 철저히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설계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6월 19일 접수, 같은 달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전체 설계 용역비는 18억 원,용역기간은 12개월이다. 2021년 준공 예정인 나성동 복컴은 341억 원을 들여 6천781㎡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380㎡ 규모로 건립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알림소식→설계공모)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전체 19만 3천14필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이 기간 중에 게시·공고한 내용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또한 토지이용 상황 및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을 이루지 않을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의견제출서에 대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그 결과를 처리(통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열람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청주] 우미건설은 오는 4월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84㎡이며, 총 1016세대 규모다. 청주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천세대가 건설될 청주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B7블록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 향후에는 방서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는 인근에 쇼핑· 편의·교육·자연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 청주점·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위치해 쾌적한 공간이 구성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2·3(공사 중)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 세종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충북일보]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할 흥덕구 옥산면 일대 개발행위가 3년간 제한된다. 청주시는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 15만1천㎡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18일 지형도면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제한되는 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제외),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녹지지역·관리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관계도서 등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 원예유통과에 열람 비치되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도매시장 이전 예정지로 도시·군관리계획이 결정될 경우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이 변경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투기, 난개발 방지 등 사회·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전국 대부분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세종에서는 지역 특별분양 사상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가 나왔다. 여기에는 집을 여러 채 갖기보다 이른바 '똘똘한 1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세종으로 몰리는 현상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분양 최고 경쟁률 8.5대 1→10.9대 1로 17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서 짓는 주상복합단지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Winner Sky)'는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16일 이전기관 종사자(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와 무주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1차 접수가 이뤄졌다. 그 결과 387가구를 공급하는 데 4천23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0.9대 1로, 세종시 사상 가장 높았다. 특히 공급 물량이 적은 테라스형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97㎡형의 경우 1가구 공급에 49명이 신청, 경쟁률이 49대 1로 가장 높았다. 똑같이 1가구를 공급하는 113㎡형은 26명이 신청,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특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미래 먹거리 터'인 세종테크밸리(신도시 4-2생활권)에 입주할 기업들이 올 하반기부터 건물을 잇달아 착공한다. 17일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 터 75만㎡ 가운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산업용지 13만㎡가 분양됐다. 이 곳에는 37개 기업과 6개 지원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전체 유치 기업의 절반 정도는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중견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업체 중 5~6곳에서는 이미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온 상태"라며 "해당 기업들은 올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0년쯤이면 건물을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7만㎡(20개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4차 분양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 2015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에는 △세금(취득세 75%,재산세 5년간 75%) 감면 △토지 대금 할인 △보조금 지원(수도권 주요 기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30억 원 이상(토지 매입 대금 제외)을 투자하는 민간업체 소속 임직원들은 정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여야 3당 예비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역 건설업계는 각 예비후보의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공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이뤄질 각종 SOC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여야 3당의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은 저마다의 SOC 관련 공약을 발굴, 발표하고 있다.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시종 현 지사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꼽는다. 경부축(서울~대구~부산)을 중심으로 진행된 국토발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호축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수립할 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개념을 반영해야 한다"며 "8개 시·도가 강호축 발전 10개년 계획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0개년 계획에는 문화·관광·농업·SOC 중심의 구상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문화·관광·SOC 관련 발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호축을 이어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로와 기반 시설 공사가 필수요소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이달 초 동남부권 균형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공시지가(땅값)가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땅 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가 토지는 지난 4년 사이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작년 땅값 상승률 전국 1위 반영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5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3일부터 '2018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 잠정 결정)'에 대한 주민 열람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17만9천673필지가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9.04% 올랐다. 이는 앞서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9.34%)보다는 약간 낮으나, 지난해 실제 땅값 상승률(7.02%)보다는 2.02%p 높은 것이다. 올해 세종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16.45%), 부산(12.2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또 작년 땅값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0년(충남 연기군 시절) 이후 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률을 감안할 때 올해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 필지는 16만679필지로 단위면적(㎡)당 가격과 토지 이용상황 또는 토지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등을 비교·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 중 의견이 있을 때에는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보은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540-307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