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60) MBC 사장이 해임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6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비밀로 이뤄진 투표에서 전체 이사 9명 중 5명이 해임안에 찬성하고 4명이 반대했다. 해임안 결의 사유는 방문진의 임원 선임권 침해, 운영제도 위반 및 공적책임 방기, 관리감독기관인 방문진에 대한 성실 의무 위반, 대표이사 직위를 이용한 문화방송의 공적 지배제도 훼손이다.방송문화진흥회는198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하는 임시이사회를 열었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성명에서 "늦었지만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라며 "방문진은 방송의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차기 사장을 물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터넷뉴스부
YTN은 26일 "오전 11시 30분께 홈페이지가 마비됐다"며 "외부 공격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전국 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국가정보통신망도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민ㆍ관ㆍ군 합동대응팀이 확인한 결과, YTN 홈페이지 마비는 내부 시스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0일 YNT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망이 마비된 공격 때와 달리 이날은 홈페이지 등 YTN의 외부용 서비스에만 장애가 발생했다./인터넷뉴스부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품인 신운하 감독의 단편영화 '취우'가 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진출 작품으로 선정됐다.지난해 제천시 청전동 일대와 세명대학교, 명지병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내에서 촬영된 영화 '취우'는 이번 대종상 본선 진출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종상영화제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영화제로써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과 부대행사가 열리며 대종상 단편영화제 기간 중 경쟁부문 본선진출 작품 내에서 대상작품을 발표한다.단편영화 '취우'는 독립영화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개성 있는 이미지를 가감 없이 풀어낸 작품으로 주연 배우는 영화 '괴물'에 출연했던 김경선, 최근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 출연한 이희석, 방귀대장 뿡뿡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동균이 맡았다.신운하 감독은 "이번 영화는 35분짜리 단편영화로 촬영당시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혼신의 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취우는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를 뜻하며 한 남자에 안주하지 못하는 여성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묘사하고 있지만 극의 반전이
환생 잘못한 경우가 화제다.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환생 잘못한 경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이 사진에는 나무 탁자의 나뭇결 무늬가 담겨 있다.이 무늬는 너구리를 닮아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게시자는 이 사진에 너구리가 나무 탁자로 환생했다는 의미의 '환생 잘못한 경우'라는 제목을 붙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환생 잘못한 경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탁자안에 너구리가 갇힌 거 같아", "우연치고는 너무 닮았는데", "심하게 환생 잘못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장경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22일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장경아의 소속사 자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특정인물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과거 성 접대와 관련한 일들을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에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며 "뒤늦게 기사화돼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장경아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출연했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세계의 끝'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이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인터넷뉴스부
경기 포천시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46)씨를 시 홍보대사에서 해촉하기로 했다.22일 시에 따르면 김씨가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품위손상으로 물의를 일으켜 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했다고 판단, 다음주중에 시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홍보대사 운영지침 제5조(해촉) 3,4호에는 ‘홍보대사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부정당하다고 인정될때,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해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도박혐의 사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진데다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어 해촉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시장의 방침을 받아 다음주안에 해촉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포천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 5명의 시 홍보대사 중 가장 오래 활동했으며, 시의 홍보 동영상이나,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시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수년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2, 3곳에서 10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베팅한 혐의로 김씨를 소환조사했고, 조사 과정에서 김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3년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는 길지선(한전 충북본부 홍보실장), 김한근(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박이태(청주성모병원 대표원장),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안종철(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이경실(대청건설 대표), 이석구(농협 충북본부 농촌지원팀장), 이유자(청록건설(주) 대표이사)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특성화고에 관한 기사가 지속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대학이 보편화된 현실의 상황에서 특성화고에 가면 청소년들이 자신도 앞날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면에 단점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장점 외 단점도 수용해 스스로의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성화고를 나와 취업 실태가 어떤지, 급여·승진에 관한 문제는 무엇인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다뤄줬으면 한다. 문화, 에세이뜨락,
개그맨 김현철(43)이 올 봄 "열살 정도 어린" 여성과 결혼한다.김현철 측은 21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잡고 있다. 평범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많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1994년 S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김현철은 1996년 MBC 코미디언으로 선발됐다. '코미디하우스' '천하무적 스파이왕' '행복발전소' '천하무적 토요일' '거성쇼' '스키니' '웃고 또 웃고' '동고동락' '한양스캔들' '미스터리M' 등에 출연했다.
개그맨 김용만이 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21일 오전 SBS 측은 김용만이 스포츠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사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김용만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SBS 측은 “오늘 8시께 김용만이 SBS에 직접 연락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오늘 예정된 녹화는 2013년 특별기획 ‘자기야-뜨거운지갑’ 시리즈로 김원희와 전문가 그룹의 집단토크 형식으로 녹화될 예정이며, 향후 계획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SBS는 김용만은 오늘 예정된 '자기야' 녹화를 취소했고 “이미 녹화된 부분은 김용만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10억원이 넘는 돈을 배팅해온 사실이 밝혀졌으며 김용만은 지난 19일 검찰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뉴스부
배우 홍수아가 달라진 외모로 안방극장을 찾아 네티즌들의 추측성 성형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수아 최근 사극 출연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홍수아가 출연 중인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열연 중인 홍수아의 모습이 담겨있다데뷔 당시 쌍꺼풀이 없는 가늘고 길다란 눈매에 개성있는 이목구비로 사랑을 받은 홍수아의 드라마 속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홍수아의 과거사진과 현재사진을 비교하며 달라진 곳을 짚어내며 “너무 많이 달라졌는데”, "성형한 거 아니냐" “화장이 너무 과한 게 더 문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늘(21일)도 홍수아씨는 KBS 1TV '대왕의 꿈' 촬영 중이다. 촬영 중에 자신이 이런 일로 포털 검색어 1위를 하는데 '재밌다'고 말하더라. 극중 배역을 위해 눈 화장을 좀 진하게 하다 보니 그런 '의혹'을 산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부
가수 장재인(22)이 근긴장이상증 확진을 받았다. 소속사 나뭇잎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대형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20일 의료진으로부터 근긴장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항간에 떠돌고 있는 안면마비 증상과 청력 이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얼굴 근육과 청력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수축으로 신체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 또는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을 총칭한다.장재인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할 뿐이다. 열심히 치료받아 이른 시일 내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1주간 입원치료를 받은 후 통원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건강을 회복한 후 가수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장재인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작년 가을부터 몸이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왔어요. 지난달부터는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딸리고…"라며 건강 이상을 알렸다. /인터넷뉴스부
배우 김부선이 과거 성상납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김부선은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있느냐"는 MC 표창원의 질문에 "내 인물을 봐라. 그런 제의가 없었겠나"라면서 "하지만 씩씩하게 거절했다"고 답했다.이날 주제는 '누가 연예인 지망생을 노리는가?'로 꾸며졌다.김부선은 "1980년대 중반쯤 전두환 대통령 시대 때 청와대로부터의 초대도 거절했다"며 "나는 나이트클럽에 가서 춤추고 젊은 친구들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하지만 그 후부터 묘하게 언론으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했다. 두 차례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가 나왔다"면서 "대한민국 연예계와 정치계에 밀접한 사건이 대마초다. 나는 완전히 매장되고 15년간 분식장사를 했다"고 털어놨다.김부선은 "한번은 모 소속사 대표로부터 대기업 임원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당시 현실이 처참했고, 어린 딸이 있어 잠깐 흔들렸다"고 고백했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