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와 사회복지과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재활운동과는 지난해 프로젝트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활 2팀, 웨이트트레이닝 3팀으로 기업 현업에 기반한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기업이 제안하고 수행 과정에 대한 전문가 코칭, 프로젝트 결과 제출 및 평가를 통한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또 사회복지과는 노인복지로 2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재활운동과와 사회복지과 교수들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참여로 직무 경험 제공, 멘토링 및 교육지원, 지원금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체험 기회를 제공받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해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 사항을 담은 '2025년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비롯해 의료급여 지원제도, 유의 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 의료급여 제도 등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했으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시 교육 및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가 필요한 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부적정한 의료 이용을 방지하는 교육도 병행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책자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다양한 의료급
[충북일보] 제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최근 2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청송군 이재민 및 현장관계자 등을 위해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참! 좋은사랑의 밥차'는 지난 2일 조식부터 3일 중식까지 각 300인분을 준비해 2일 동안 총 1천500인분의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은 식자재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껏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박종철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한 해 지역주민에게 총 15차례의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으며 올해 4월 상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더욱 보람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한강수계 관리기금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하천 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하천 및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도시 충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도시 충주'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창출한다. 특히 4월과 5월 충주시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주요 구간인 강가 일대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장마철 전후 집중 청소 기간을 설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최근 하천 변에 급격히 서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 퇴치 작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 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충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쓰레기 투기를 비롯한 강가에서 환경오염행위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 주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이용 시 이용자에게 노출돼 가게 위치, 영업시간, 내외부 사진(메뉴포함)을 확인한 후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필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요즘의 소비 추세에 뒤처질 뿐 아니라 신규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식당, 카페, 숙박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미등록 업체나 등록 정보 최신화가 필요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8일까지 50개소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구비서류를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매월 2·4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5년 시네마 제천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서울 예술의전당의 'SAC on Screen'과 국립극장의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엄선한 고품격 공연 영상 콘텐츠 총 12작을 제천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된 것. 'SAC on Screen'과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각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4K UHD 고화질 영상과 양질의 음향으로 제작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청을 시작으로 △2024 윤보선 고택 쌀롱 콘서트1 △돌아온다 △엔통이 동요나라2 △보물섬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티에리 위에의 어린왕자 △실종법칙1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양손프로젝트 단편선 Part2 △지젤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1~2주 전 제천영상미디어센터www.jcbom.co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상영 당일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난해 제천 시민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올해도 '문화가 있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3일 대강면 장림사거리에서 당동리 구간까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는 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힘썼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강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출신 국문학자이자 문단의 거목 오탁번(1943~2023) 시인을 기리기 위한 '오탁번 문학상'이 드디어 제정된다. 제천문화재단은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를 올해 안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2023년부터 '오탁번 문학상' 제정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열고 다음 해인 2024년 제천시와 협의를 거쳐 본예산에 동상 건립과 문학상 사업비를 편성했다. 하지만 제천시의회는 오탁번 시인이 "지역 내 문학 활동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사업이 무산됐다. 이에 재단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사업비 확보 등을 고려했으나 오 시인을 기리는 독지가 등의 재정 지원이 이뤄지며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특히 고인이 학창 시절을 보낸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오 시인의 문학상 제정 움직임이 이어지는 등 자칫 영원히 무산될 위기에서 재단은 발 빠른 움직임으로 문학상을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인을 기리는 독지가 등의 재정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재단은 응모 작품에
[충북일보] 천태종 삼천사가 제천 시민의 정신적 귀의처이자 지역포교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신축 대불보전을 낙성했다. 이날 사부대중은 "삼대지표를 실천하고 종단 발전과 세계 평화를 이룩해가는 큰 지혜를 펼치기 위해 용맹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삼천사(주지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신축 대불보전에서 석가모니불·대세지보살·관세음보살과 각 후불탱화, 상월원각대조사 존상, 지장·신중탱화를 봉안한 데 이어 오전 11시 경내 앞마당에서 낙성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명산의 정기 어린 천태의 도량 일심청정 관음주송 울려 퍼지니 드높은 공덕의 탑 빛나는구나. 지극한 신심을 함께 모아 거룩한 불사를 회향하니 불보살님 가피하시고 호법신중 환희하네. 국태민안과 국민화합을 발원하며 모든 공덕 일체 중생과 함께 나누니 마음속 착한 소망 원만하게 성취되리라. 지혜 자비광명으로 무명 중생을 불국정토의 세계로 인도하시니 장엄하게 이룩한 삼보의 전당에서 크나큰 기쁨을 함께 나누며 발보리심의 원력 굳게 세워 해탈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치사를 통해 "삼천사 대중은 불사를 발원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학년도 1학기 ALL CHI UP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ALL CHI UP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의식 고취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분야 관련 교내외 다양한 정보를 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 전달하는 홍보대사다. 각 학부(과) 재학생에게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고 교수 및 조교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서류와 면접을 통해 3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2025학년도 1학기 서포터즈 학생들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취·창업지원처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 및 취업 교육 관련 제반 활동 역량을 쌓을 수 있게 추가 교육 연수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은 "ALL CHI UP 서포터즈 학생들의 활동이 우리 대학의 진로, 취·창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재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 취·창업지원처(649-7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한 제천 시민의 날 기념 제41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이 최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5점 총 161점의 선정된 우수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북도의원, 윤치국, 이경리 제천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제천예총 곽병숙 부지회장, 제천문화홍보단 박순석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상에는 고미선(충북) '초원의 겨울'이 선정됐으며 금·은·동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 수상자 고미선씨는 "영하 30℃를 넘나드는 겨울의 내몽고에서 아침햇살이 광활한 천지를 비춰줄 때 들숨 날숨을 길게 쉬며 유유히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시린 손을 비벼가며 촬영을 한 작품이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윤 지부장은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3일 단양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은 소백산자연휴양림, 소선암자연휴양림 2곳으로 연간 이용객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부주의 화재나 목조 구조로 이뤄진 시설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단양관광공사의 요청을 받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양시설 직원 주도의 신속한 초동대응 △현장 화재 취약 요인 사전점검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컨설팅 △소방 시설 확인·현장 지도 등이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휴양림 특성상 화재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고 세심하고 지속적인 예방 컨설팅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