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의 딸 지아가 윤민수의 아들 윤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산을 찾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함께 등산에 나섰다. 윤후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산행에 나서자 아빠 윤민수는 "너 저팔계 같다"며 윤후를 '후팔계'라 부르며 놀렸다. 또 지아는 산길을 힘들게 올라가는 윤후를 보며 자신의 아빠에게 "후 오빠가 살 좀 뺐으면 좋겠어"라고 돌직구를 던져 윤후에게 굴욕을 줬다.송종국은 "지아가 너 살 조금 빼면 좋겠대"라고 지아 돌직구를 윤후에게 전했고 윤후는 "그래요 알았어요"라고 씩씩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인터넷뉴스부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연일 화제다. 21일 방영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백마부대에 입대한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은 새벽 6시에 기상해 3㎞를 뛰는 구보훈련을 받았다. 이어진 아침 식사에서 나온 음식은 바로 '군대리아'. 군대리아는 일주일에 2번 나오는 수제 햄버거로 취향에 따라 직접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햄버거 빵에 패티, 양상추 샐러드, 치킨버거 소스, 케첩, 마요네즈, 으깬 감자, 건포도, 마카로니 등을 넣은 후 딸기잼 또는 포도잼을 발라 먹는다.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은 과거 군대시절을 떠올리며 "옛날에 먹던 그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샘 해밍턴은 햄버거에 잼을 바르고 우유에 찍어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내 "고급스러운 양식을 먹는 기분"이라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옛날 생각난다", "군대에 있을 땐 군대리아가 삶의 낙이었다", "군대리아 한번 먹어보고 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트로트 가수 장윤정(33)이 2살 연하 도경완(31)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23일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들은 올 9월께 화촉을 밝힌다. 정확한 예식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우프로덕션은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서 거짓 없이 사실을 알리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기를 원해 조금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씨가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너무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응원해 준 팬들 앞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결혼생활 바르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인우프로덕션을 통해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면서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전했다.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장윤정은 '어머나' '올래' '초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5월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3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길지선(한전 충북본부 홍보실장), 김복희(예원음악학원 원장), 김정우(대흥레미콘 대표),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박이태(청주성모병원 원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석구(농협 충북본부 농촌지원팀장)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충북일보는 현장 르포에 관한 기사가 많은데 기사내용과 사진이 믹스매치가 안될 경우가 있다. 전략적인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사진과 기사의 내용이 맞아 떨어진다면 더 보기 좋은 지면이 될 것이다. 지면에서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보기 좋다. 충북의 대표 축제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권역별 12개 시·도별 축제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연다면 선택과 집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박이태 의원"충북일보 제호가 인물, 돌출광고, 띠 색상 등의 부각으로 다소 눈에 띄지 않는 경향이 있다. 지면이 충북 소식을 위주로 돌아가고 있으나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전
가수 백지영(37)과 탤런트 정석원(28)이 사귄 지 2년여 만에 부부로 맺어진다. 18일 두 사람의 매니지먼트사들인 WS엔터테인먼트와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1년 초부터 교제한 이들은 6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백지영의 소속사 WS는 "공개커플인 만큼 숨기지 않고 결혼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솔직커플답게 향후 구체적인 결혼계획이 나오는대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 역시 "얼마 전 양가가 상견례를 했다"면서 "6월에 결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날짜와 장소는 물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올해 초부터 결혼을 놓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왔고 서로의 스케줄을 파악한 뒤 시기를 이 같이 정했다. 백지영은 5월1일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같은 달 11일 전국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 전주 콘서트를 펼친다.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을 6월 전에 마치고 하반기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백·정 커플은 2010년 7월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인 1월부터 애인사이로 발전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이 1985년생인 정석원보다 아홉살이 많다. 백지영은 그
'푸른거탑'의 말년병장 최종훈이 18일 촬영부터 촬영에 나선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최종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복귀를 결정했다"며 "최종훈 본인도 '푸른거탑'에 대한 애착과 복귀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깊이 반성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도로에 정차한 채 잠을 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경찰은 최종훈에게 음주측정을 3차례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면허를 취소한 뒤 석방했다.최종훈 측은 전날 '푸른거탑' 촬영 후 전체 회식을 한 뒤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했으나 집까지 몇 백 미터 남겨둔 상황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최종훈은 3월 31일부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간 '푸른거탑' 방송에서는 말년 최병장의 영창행을 암시하는 설정으로 최종훈의 공백을 표현한 바 있다./인터넷뉴스부
방송인 전현무(36)와 배우 심이영(30)이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촬영 현장에서 돌발 키스를 했다. 전현무가 프로포즈 이벤트로 준비한 편지에 감동받은 심이영은 갑작스런 키스를 했다. 심이영은 "방송을 떠나 진심에 감동하고 분위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 그랬다며 솔직히 해명했다.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가벼운 포옹이나 뽀뽀정도를 예상했다. 그런데 키스라니. 나도 제작진도 놀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아마 예능사상 입술 키스는 처음일 것 같다. 당황스러웠지만 진심이 담긴 것 같아 기분 좋았다."다고 고백했다.이날 프로포즈 이벤트는 31층 높이의 룸 카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전현무는 사랑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영상편지 그리고 장문의 손편지를 직접 공들여 준비해 정성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팝 아티스트 낸시랭 일행이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벌인 퍼모먼스와 관련, 박 대통령 숭모단체 회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이들 일행은 지난 13일 박대통령 생가에서 대통령 내외분 사진 패널에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입맞춤 포즈를 취했다는 것.특히 육영수 여사의 패널 앞에 중지를 들어 올려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이와 관련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와 박사모 경북본부 등 14개 숭모단체 회원들은 17일 성명을 통해 "이곳 생가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관으로 전국에서 연간 5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곳"이라며 "이러한 경건한 장소에서 낸시랭 일행이 벌인 퍼포먼스 행동은 국민 정서상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순수하지 못한 포즈와 고인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을 어느 누가 순수한 예술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라며 반박했다.숭모단체 회원들은 "고인에 대한 무례한 행동은 유가족은 물론 박 대통령을 숭모하는 많은 단체와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이번 행위에 대해 당사자는 공개적 사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을
탤런트 김정화(30)가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36)과 올 가을 결혼한다.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김정화는 결혼 준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겨울 김정화가 동명의 책 발간을 기념해 발표한 곡 '안녕 아그네스'에 유은성이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MBC TV '논스톱3', KBS 2TV '백설공주', KBS 1TV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이다. 유은성은 2002년 1집 '소중한 너를 위해'로 데뷔한 뒤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2006년 제1회 CCM 어워즈 7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신곡 '젠틀맨'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스타 싸이(36)가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16일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 광고 시리즈 모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싸이는 삼겹살 등 음식, 명동 등 쇼핑명소, 올레길 등 관광지 등을 영어로 소개한다.싸이 측은 "싸이가 특유의 위트를 담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TV 광고 등의 형태로 5월 중순부터 미국과 일본 등 70여개국에 소개된다. 한편,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8시 현재 약 707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 뿐 아니라 '비키니녀'로 나온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우승자 최소라 등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날 중으로 조회수 1억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젠틀맨'은 음원 차트도 휩쓰는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벨기에, 불가리아 등 등 25여개국 아이튠스 톱 싱글스 송스 차트에서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이외수씨의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 소송과 관련한 첫 공판이 16일 춘천지방법원 202호 법정에서 열렸다.이번 재판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오모(56·여)씨 등이 이외수(67)씨를 상대로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해 열리는 것으로 당초 오후 2시30분에서 4시간여 앞당긴 이날 오전 10시45분에 진행됐다.재판은 양측 모두 불출석한 가운데 양측 변호인들간에 친자 인지 및 양육비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한편 오씨는 지난 3월 1일 '1987년 이외수씨와 자신 사이에서 아들 오모(26)씨를 낳았으나 이후 이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아들을 호적에 올려줄 것과 밀린 양육비 2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청구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기회를 달라'외쳤던 SBS개그맨들의 바람이 이뤄졌다.14일 오전 10시 45분 첫 방송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SBS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알렸다.'개그 투나잇'에서 방송되던 기존 코너 '연관검색어(정용국 김원구) 종규삼촌(이종규 박지현) 민기는 괴로워(홍윤화 김민기) 팬클럽(남호연 김영) 이러고 싶다(한병준 김성기 김건영) 용선생(김민기 김용명) 라이징 스타(최재민 장홍제 임준혁 이형) 개투제라블 (최백선 남호연 김원구 박영재 김정환)' 등은 심야 시간에 방송 될 때보다 밝은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였다.'웃찾사'를 위해 준비한 야심찬 새코너 '귀요미(양세형 이정수 정세협) 정 때문에(정삼식 이강복) 챔피언 명구(김용명 홍종명) 강남엄마(홍현희 조준래 안시우)'등은 탄탄한 연기력에 참신한 캐릭터와 중독성있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3년 4월 20일 출발한 '웃찾사'는 코미디 프로의 정상을 차지한 적도 있었지만 시청률 등을 이유로 7년6개월 만에 폐지됐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