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말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42개소와 의료기기 판매(임대) 및 수리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업소 스스로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자체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업소 개설자는 QR코드를 활용해 점검표를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업소들을 위해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경우, 소비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시 주의 사항 및 가격 표시의 적정 여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의료기기 판매(임대) 및 수리업소에 대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유통 품질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 관리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자율점검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들의 뜻깊은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선재㈜는 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87년 창립 이후 고품질 표면처리 제품을 공급하며 선재 업계 발전을 이끌어온 대우선재는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비롯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민체전 개최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도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1년 설립된 협회는 ㈜3A 등 지역 여성기업인 29명으로 구성돼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권익 향상,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참여형 숲 조성사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도민체전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 나은 대회를 위해 충주시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 생애주기 문화예술 아카데미 '산책 학교-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감각을 빛, 소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극, 다원, 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운영하며 조명과 그림자 퍼포먼스,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2~2023년생(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팀(회당 10팀)을 모집하고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7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 '2024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2023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받아 다시금 뛰어난 경영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백운농협은 2024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수상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김성태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백운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공"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백운농협이 될 수 있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기본과정 40시간(이론 25시간, 실습 15시간)과 심화 과정 40시간(이론 10시간, 실습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17명도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 과정 40시간(이론 5시간 실습 35시간)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 설계 및 실습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과 현장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각각의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도심 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행사에 참여하며 정원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녹지 증대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문화적 공간"이며 "시민정원사가 정원 도시 제천으로 이끄는 중요한 주체이므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양질의 정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건축물 3~10층에 설치되는 완강기는 건물 내 화재 시 지상으로 대피하는데 사용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된다. 사용자 체중에 의해 작동되는 완강기는 1명씩 번갈아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속도 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며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심규남 예방총괄팀장은 "완강기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으나 평소 숙지하지 않으면 화재 시 위기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며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의 국민 가수 심수봉이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제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획 공연'으로 마련돼 깊은 감성과 진정성으로 수많은 세대를 감동하게 한 심수봉의 명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무대다. 약 120분간 펼쳐질 공연에서는 심수봉은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로 다시금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좌석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으로 구성됐으며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세대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판매는 디지털 소외계층(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30석 한정판매 될 예정이며 제천시민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642-393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한방자연치유센터가 지난 7일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명현 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청풍면 학현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유관광 거점도시로서 제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 식전 행사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의 개원 축하 사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한방보듬이 차 명상 등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한방, 자연, 전통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천 한방자연치유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에 자리하며 한방과 약초, 천연물을 접목해 한방 힐링스테이 '멍', 단식스테이 '공(空)', 자연치유식 '식(食)',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및 치유 체험 콘텐츠를 통해 국내 대표 치유 관광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방문객들에게는 자연 속 쉼과 회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한방자연치유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민원 응대 챗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 SaaS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천800만=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구축됐으며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시 AI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행정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1천200종의 민원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주요 안내 분야는 △분야별 정보 제공 △맞춤형 생활지원 안내 △문화관광 정보 △보건위생 서비스 △복지정책 설명 △국제행사 관련 정보 등이다. 챗봇은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구현됐다. 시는 이번 챗봇 도입을 통해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환경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 창구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시공간 제약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육상 선수 최경선이 지난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국내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대회 기록을 세웠다. 최경선은 42.195㎞ 풀 코스를 2시간 34분 21초에 완주하며 대회 종전 기록(2시간 34분 59초)을 48초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최경선 선수가 지난 3월 16일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3위를 차지한 지 불과 3주 만에 달성한 성과로 그의 투혼과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경기 후 최 선수는 "지난 서울동아마라톤에서 컨디션 조절에 아쉬움이 남아 짧은 휴식 후 이번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여자마라톤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경선 선수는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삼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실력을 발휘하며 한국 여자마라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기업과 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며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와 세명대는 박람회 참여기업을 위해 기업별 전용 부스를 제공해 현장 면접을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소개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류(참여신청서, 구인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2015152019@semyung.ac.kr / careerdesign@career-design.co.kr) 또는 신청 링크(https://forms.gle/hzuHkCE8wE7StqL57)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641-6635~7),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649-738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채용 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기업과
[충북일보] 제천 봉양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24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협을 믿고 거래해 주신 고객님께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며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무엇보다 고객가치를 높이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