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 관문공항으로 비상하는 청주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인근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가 지난 7월 착공, 오는 2010년 입주예정으로 건설중에 있는데 앞으로 청주공항의 역할은. △충북도에 이어 대전광역시, 충남도가 연말까지 항공사업자 재정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으로 예정되고, 지난 2일 한·일 양국간 항공자유화 합의 등에 따라 청주공항은 중국노선중심에서 일본 및 동남아 등으로 항공노선을 다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같은 최근의 주변 여건으로 등으로 인해 중부권 거점공항 및 향후 세종도시의 관문공항으로의 위상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공사의 사회공헌 기본정신은.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공사인의 자세를 유지하는 등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기업을 실현하는 것이다. -어떠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지. △3개 핵심사업 영역별로 활동을 추진하되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현금·현물지원보다 직접 참여의 봉사활동을
“이깟 더위가 우리를 가로 막을 수는 없지요.” 지난 9일 청원군 내수읍 입상리 1구 마을을 찾은 공항공사 청주지사 신종균(51) 지사장은 한여름 찜통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마을 이곳저곳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동료직원 20여명과 함께 ‘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신 지사장은 “공항공사 청주지사를 대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있다”며 연신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냈다. 그는 “지역민에게 다가가려는 공사의 의지를 실천하는데 앞장선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개인적으로도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깟 더위가 우리를 가로 막을 수는 없지요”라고 웃음 지었다. 신 지사장 일행들은 이날 호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전기시설물의 누전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항운영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전기, 기계, 통신 등 전문기술과 장비를 동원, 마을 전 가구의 전기시설 절연측정 및 가로수 보수 등 전기 시설물 일체를 점검하며 힘들지만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서향식 과장은 “충북도민의 성원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항공사 직원으로서 지역민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
-‘1+1 밝은세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 △사회는 이제 자신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의식을 갖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한화는 이미 예전부터 이런 운동을 벌여왔고 이제는 ‘1+1 밝은세상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봉사를 벌이고 있다. -한화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서는 모범이 되고 있는데? △직원모두가 사회공헌과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고 동참하기 때문에 더욱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억지로 하는 봉사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봉사이어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이다.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할 때 봉사를 하는 한화 직원들이나 도움을 받는 주민들이나 모두 행복을 느낄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기본적으로 결연단체와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전월에 이미 이번 달에 해야하는 봉사활동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에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문화체험과 공장방문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9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명이 함께 강원도 속초의 대조영 촬영장과 설악워터피아에 대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월에도 장애인 동구밖 나
△1+1 밝은 세상 만들기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든든한 친구,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친구로서의 역할을 자처해 온 한화종합화학(주) 부강공장(공장장 이선석, 이하 한화 부강공장)은 물론 한화그룹의 전 임직원들은 ‘1+1 밝은 세상만들기’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앞의 ‘1’은 푸르른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직원들이 소속된 팀 하나하나를 뜻하며 ‘+’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도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며, 뒤의 ‘1’은 지역 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를 의미한다. 즉 ‘1+1 밝은 세상 만들기’는 회사의 각 부서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와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이웃의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희망이 가득한 밝은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자매결연 현황 지난 2002년 4월 창호개발팀이 빈첸시오와 자매결연을 맺고 창호생산기술팀이 소망의 집과, 축구동호회가 성화원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에는 부품소재 생산·개발팀이 정토마을과, 환경기술실이 은혜의집과, 상재P&D 1·2팀이 즐거운 마을과,
“‘회색빛 도시’에서 ‘녹색빛’ 가득한 농촌의 일부가 되어 자연 속에 몸을 맡기고 TV, 컴퓨터 등 수동적 놀이감에서 벗어나 손수레를 끌고 활도 쏘고 순두부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사람의 정을 잠시나마 마음에 새기기는 기회를 아이들과 어른들이 느낄 수 있는 공간에 있다는 행복에 웃음이 절로 생기는 것 같다” 아이들과 지난달 21일 학산모리 마을을 찾은 박정숙(여.37.서울시 금천구)씨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또 최희선(여.11.서울 문백초 4)양은 “부모님이 휴가를 바다나 산이 아닌 농촌으로 간다고 해서 의아해 했는데 막상 이곳에 와보니 처음 보는 것과 처음 해보는 것이 많았다”며 “재미있는 체험들을 많이하게 되어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즐거워 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 시절 향수를 아이들과 나누길 원한다면 농촌체험마을인 영동 학산모리(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마을이 최적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모리 마을 회관 앞에는 처음 타보는 손수레를 서로 끌어주며 흠뻑 그 재미에 빠져버린 환한 미소가 가득하고 정진훈(41).박경희(41.영동읍 계산리)씨 부부는 오랜만에 서울.포항 등지에서 찾아온 친구 부부들
첨단 의료산업의 눈부신 성장으로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가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벤처기업에서 인공수정체 삽입술에 필요한 부품개발 국산화에 성공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라파아이테크(대표 한기수·이하 R.E.T)는 지난 1999년에 창립해 인공수정체 등을 국내 유통하는 업체로 출발, 2004년 오창벤처프라자에 입주하며 본격적으로 인공수정체 카트리지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R.E.T는 3년간 연구에만 집중하며 백내장 수술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위한 도구로 일체형 시스템을 구현해 렌즈 삽입이 편하고 위생적인 1회용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주력생산 제품인 이이웰 인젝터시스템(IOL Injector System) 카트리지는 세계 3번째, 국내 첫 번째 개발로 부드러운 탄력을 가진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기존 업계와 차별화를 뒀다. R.E.T의 한기수(42) 대표는 카트리지에 사용되는 아크릴 소재와 판형을 뜨는데만도 엄청난 비용이 투자됐을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직접 독일 등 현지를 방문해 소재를 선택하기를 수차례 반복했다.이처럼 어렵게 개발된 인공수정체 삽입 카트리지가 미국·독일·일본·중국 등에서
“인공수정체 인젝터 카트리지 공급업체는 R.E.T를 제외하고 세계 2곳이 있는데 이들 모두 스위스 업체로 독점이 심하다.” 지난 1999년부터 인공수정체 인젝터 아이템 수입 판매를 해온 한기수 대표는 독점을 하고 있는 스위스 업체의 횡포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직접 인젝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주)R.E.T는 한 대표의 열정과 ‘의약품은 독점이 될 수 없다’는 정신과 혼이 담긴 회사로 3년만에 스위스업체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유통 전문가이던 한 대표가 제조업을 쉽게 봤던 탓이 었는지 인젝터 제조는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3년간 원리소재의 고분자 전문가를 수소문하고 최상급의 아크릴 재료를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볐다. 그 결과 이제는 당당하게 스위스 업체와 어깨를 견출만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인도 첸나이 생산공장이 활발하게 가동하고 내년부터는 청주 공장도 가동하게 돼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한 대표는 “당시 스위스에서 구매회의 도중 박차고 나왔을 때 이미 머릿속에는 사업 구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며 “수요도 많
국내에서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하는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배우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주여성은 물론 국제결혼 부부의 2세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2세 혼혈아가 2010년이면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별 방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제결혼한 부모를 둔 2세 대부분이 육아과정에서 한국어가 서툰 모친의 영향으로 발달성 언어장애를 겪는 경우가 허다하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또래들에게 `튀기’, `코시안’이라는 등 놀림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혼혈아가 2006년말 현재 도시지역 3천469명, 농촌지역 2천593명 등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전무해 저학력 및 빈곤의 대물림과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또 해외이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필요해 정부는 우리국민이 해외로 나갈 경우를 생각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탈법적 결혼중개 방지·국제결혼 당사자 보호 결혼중개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우선 현행법을 통해 단속할 수 있도록 ‘수사요령’을 일선 경찰관서에 하달하고, 정기적인 단속 실시하고, 국제결혼 중
정부투자기관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투자기관은 지난 2004년 한전 사회봉사단 이후 14개 기관이 봉사단을 결성했으며, 이중 8개 기관은 사회공헌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봉사단 창단과 함께 홈페이지(www.love.ekr.or.kr)를 마련하고 조직구성과 봉사운영 규정 등을 제정해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한국농촌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이병호)도 지난해 연인원 1천200여명이 참여해 모두 70여회 걸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이 올해 새롭게 기본계획을 마련한 농촌 꿈나무 장학회와 농촌지역공부방 리모델링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 편집자주△Clean&Green 봉사단 한국농촌공사 충북도본부(이하 농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해 ‘진정한 사회적 선(Social Good) 실천으로 지역사회 신뢰구축과 임직원 자아실현’이라는 미션으로 ‘Clean&Green 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15개팀 350여명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활동 비전은 농촌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일류 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지난
-충북본부의 사업 추진 주안점은. △우리농업을 경쟁력 있고 튼튼한 농업으로 전환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다해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기존에 수행하던 농업 인프라 구축 중심의 기능을 농업, 농촌, 농업인을 포괄하는 종합기능으로 전환해 우리의 농·산·어촌이 ‘쾌적한 생활공간, 효율적 생산공간, 안정된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특징은. △무엇보다 농업·농촌을 위한 기관이다 보니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등 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농업의 다원적인 기능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서 타 기관과 비교해서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고 생각한다. -타기관에 비해 사회공헌활동 시작이 늦은 감이 있는데. △지금 기업은 업종특성과 전략을 고려하는 전략연계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변화중이다. 전략적 사회공헌은 단순한 자선적, 시혜적 차원의 기부·봉사활동이 아닌 ‘기업과 사회의 상생’이라는 인식하에 사회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는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공사도 그동안 기부금 집행이라는 기부활동 중심에서 전략적 사회 공헌활동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기본계획 수립 배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한반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중심부 오갑산과 국망산, 숭대산, 원통산 등 사면으로 둘러싼 ‘지쟁이(상대촌)마을’은 산간 분지마을로 지쟁이는 옛날 지명이었던 지장리를 충청도 사투리로 부르는 말이다. 지명에서 느끼듯 쟁이가 많은 마을이라 그래서인지 이곳 인근에는 짚공예, 싸리공예, 나무공예 등 전통 공예품과 농요가 그대로 보존돼 항시 체험이 가능하다. 봄에는 분홍 복숭아꽃을 즐기는 복숭아꽃 축제, 여름에는 마을 개울가에서 가재와 피라미 잡기, 가을에는 사과따기와 땅콩깨기 등 농촌 체험과 겨울에는 썰매타기, 저수지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체험관광객들로 마을에는 생기가 넘쳐 흐르고 있다. 특히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 현대화된 민박시설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 인심은 전국 그 어느 곳과도 비교를 거부하며, 인근 국내 유일의 앙성 탄산온천을 찾는 이들까지도 지쟁이마을을 찾아 농촌체험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지쟁이마을에는 7백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로 인해 1천5백여만의 농외소득을 올리는 등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는 주말의 경우 예약을 해야만 숙박이 가능하다. △역사가 숨 쉬는 곳 이 마을은 삼한시대에는 마
‘충북=바이오’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충북도는 바이오 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생물학 및 생명과정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사회, 경제, 상업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물의학과 농업과 수의학, 식품관련, 환경 및 산업 등의 바이오로 구분이 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의 바이오 관련 시장은 32조2천390억달러로 남아시아가 7천973억달러, 동아시아와 태평양 연안이 2조4천142억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이 10조5천880억달러로 1/3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이 막강한 부를 자랑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충북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바이오 비즈니스 허브의 구축을 통한 최적의 SOC기반을 확보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바이오산업의 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역량을 강화해 국내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바이오비즈니스허브를 조성해야 한다. #충북의 바이오 산업충북은 바이오산업 분야별 산업화 기술개발 등 지방정부의 강력한 육성정책과 기초요소기술의 경쟁력 확보 및 국책기관 이전에 의한 연구개발의 능력이 커지고 있다. 또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국내의 유수 바이오 융합기반 등의 바이오 산업 전후방 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