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영베이스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장애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영베이스는 이번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대영베이스 최재희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민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영베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전달식을 갖고, 음식(열무 물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18명의 생활개선회 봉사단원들은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과제 실습으로 배운 열무 물김치를 사회복지 단체와 읍면동 홀몸노인 1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4월 열무 물김치, 아삭한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김장김치 음식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권순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열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 지회 6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농촌일손돕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래)는 12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이월파출소, 이월면 이장협의회,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각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과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용해 이월면 이장협의회장은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월면과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고장 화풍 이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연수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의 아침 모습이 정겹다. 허리 굽은 할머니,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조재길(53) 주거복지팀장 덕분이다. 조 팀장은 이곳에서 25년째 근무하며 근 1천600가구 입주민들의 가정사를 꿰고 있다. 연수동의 희로애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조 팀장은 정원 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반찬나눔 등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시정발전유공 충주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의 직업인 주거복지사는 취약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복지 차원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현재 전국 102곳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주거복지사가 배치돼 있다. 주거복지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일을 한다. 예를 들면 조 팀장은 지난해 임신한 조현병 환자의 사례를 접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가 되지 않자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해 아이가 건강히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한 경험이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거복지를 위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24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총사업비 5억600만 원이 투입되며 총 59가구에 주택 수리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된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 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 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천241만 원 이내다. 또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을 위해 50만 원,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380만 원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홍보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 지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난 4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100개(12장 입)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운수행각(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니며 하는 수행) 당시 춥고 배고픔을 느끼며 수행을 이어가다 보니 무엇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나눔은 특별한 행동이 아닌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듯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기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탁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청원구에서 시범 운영한 '이동지원서비스'의 명칭을 바꾸고, 서비스 지역을 4개 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서비스 수행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청주시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노인돌봄 전용차량 '돌보미'로 병원에 이동한 뒤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한다. 상반기 확인 조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수급자 등이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과 연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과 재산 정보를 조사한다. 특히 자격 변경(탈락)자, 급여 변경(감소)자에게는 사전 통지로 이번 조사의 취지와 탈락 사유, 소명 방법 등을 안내하고 차상위 사업, 민간 자원 등 다른 복지제도의 신청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스템 반영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수급자는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자격이 중지돼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복지재정 누수 및 적정한 복지급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건강을 챙기는 'AI돌봄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사협은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고독사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돌봄서비스는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약 복용, 불편사항 등 안부를 묻고,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지사협은 AI가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모집, 대상자의 대화 내용 정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를 발견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복지상담,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균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대학교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2024년도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수령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 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할 때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다자녀 기준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에 따라 2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로서 사업 신청이 가능해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도 1학기분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6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는 28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충북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지역 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나눔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충북의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성 회장은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충북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충북의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충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도내 취약계층을 찾아 쌀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 730가구에 10㎏들이 쌀 1포대씩이 전달됐다. 충북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각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주거상태, 정서지원 등 대면상담도 병행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와 SK하이닉스는 청주지역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사업 'Mom's 또시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