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170대를 보급 지원한다지난 15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자 등이다. 희망자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활용계획서를 작성한 뒤 각 시·군 정보통신부서(주민등록지 기준)에 우편·방문 제출해도 된다. 보급되는 장비는 총 84종으로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 S/W,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 43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13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오는 6월16일 선정된다. 선정자는 제품가격의 20%(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10%)를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나 도 정보통신과(043-220-2654)에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청주시 맞춤형 복지브랜드인 '365! 두드림(Do-Dream)'을 홍보한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15일 '365! 두드림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주지역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청주시 365! 두드림'과 관련한 감동사연이나 나눔캠페인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은 서포터즈 구성을 위해 지난달 참가자를 모집, SNS 운영현황과 활동경험 등을 심사해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매달 기획회의를 열어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오는 7월 상반기 평가를 거쳐 11월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50명이 참석해 '2016년 자원봉사 천사 인증식과 자원봉사 물결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천사인증식에서는 스타엔젤 8천시간 윤옥희씨가 시장 표창패와 인증 배지를 받았으며 그 외 5천시간, 3천시간 이상, 금장(1천시간 이상), 은장(500시간 이상)을 포함해 259명의 제천 천사가 탄생했다. 아울러 최고령이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윤태순(85·2천686시간)씨에게 의회의장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발전에 노력해 온 장대율, 최지원 운영위원과 자원봉사 홍보에 열성을 다한 이상복 늘푸른산악회 단장에게 감사패 수여와 더불어 제천시자원봉사 홍보에 앞장서줄 SNS, 영상분야의 홍보대사 이호영, 김기영씨에게 위촉장 전달식도 이어졌다. 현재 제천시 자원봉사 500시간 이상 천사현황은 1천660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 앞서, 올해의 관광도시, 2017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자원봉사 친절마인드 특강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콩 주머니를 지적장애인의 건강한 재활 촉진을 위해 살레시오의 집에 전달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의사와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의약단체 회원들이 노인요양원을 찾아 의술을 펼쳤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직원과 청주시의사회, 청주시한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약사회 회원들은 지난 16일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진료가 어려운 대성노인요양원 입소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했다. 이날 순회진료는 내과, 피부과, 신경과 등 다양한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치과검진·상담이 함께 이뤄졌다. 상당보건소는 보건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해 4개 의료단체와 합동으로 순회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회에 걸쳐 주민 857명을 진료했고 올해는 요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92명에게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의약단체와 함께 이동순회진료, 방문진료 등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복지위원회(위원장 하성대)와 작은사랑봉사회(회장 박영찬)회원들이 16일 직동마을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실시한 후 도배와 장판, 씽크대 등을 교체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15일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 노인 30명을 모시고 벚꽃도 보고 목욕도 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나들이 후에는 주민센터에서 봉사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29일까지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와 함께 문화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기획사업, 인권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어울림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 첫 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마술, 밴드공연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복지관 2층 향수홀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2시에는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나를 표현하고, 사회적·법적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및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25~29일에는 복지관 로비에 장애인 인식개선 포스터가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지난 14일까지 지역 내 초·중등학생들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만든 작품들이다. 또한,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극복을 위한 특강이 26일 오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준비돼 있다. 이준호 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
[충북일보] '3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충북지역 13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충북420공투단)'이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 보장해 줄 것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충북420공투단은 14일 오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는 지난 2013년 예약 위주의 특별교통수단(해피콜)을 즉시콜 위주로 개선하고 시민택시와 연계한 가칭 '해피택시'를 도입하는 특별교통수단 확대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해피콜을 예약하려면 수많은 시간을 전화와 씨름해야 한다"며 "시는 해피콜 예약을 취소하면 이후 예약을 거부하는 비인권적 운영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피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 2급 장애인과 노인장기요양 1∼3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만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해피콜 상황실(1588-8488)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충북420공투단의 주장에 대해 해피콜 운영을 청주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수의 이용자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달 초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용자 1명에 대한 15일 예약 정지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동상우회는 14일 관내 경로당에 쌀을 구입해 전해 달라며 교현안림동 주민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상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는 상우회의 뜻에 따라 쌀 20kg들이 11포를 구입,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교동상우회는 교현동 갱고개로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상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통한 상호발전과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조직 된 단체다. 선인규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일조하며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이마트 충주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무거운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데 뜻을 모았다. 충주시와 이마트 충주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오전10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월별 테마 프로그램을 구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현물 지원, 나들이 동행 등 다양한 테마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이마트 사회공헌 사업이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주부로 구성된 이마트 주부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수행을 위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향후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최고의 사회복지 전문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도영 이마트 충주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이마트 충주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기업, 직능단체, 시민들이 앞장서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충북일보=제천] 제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과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아동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각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며 이밖에도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과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 다양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된다. 지난해 전개된 제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전체 11억1천571만8천590원으로 이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억406만800원이었으며 월드비전은 제천시 성금모금액 보다 많은 1억7천429만8천원을 제천시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8일~ 5월 20일까지 장애인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국가유공자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의 정보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기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주는 장비다. 지원 품목은 총 84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3종,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영상전화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2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기 13종 등이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충주시 정보통신과로 우편 접수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6월 18일 선정되며, 선정대상자는 제품가격의 2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심철현 정보기획팀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정보화를 통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