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뉴딜 및 혁신성장 확산 등 정부정책 지원을 위해 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및 법인 명의로 등기된 공공주택 건설 등이 가능한 토지와 재생산단 및 대도시권 노후 공업지역 내 토지로, 관계법령에 의해 취득이 제한된 토지(농지·임야·녹지·초지·공원·도로 등)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비축토지 매입을 위해 마련된 예산은 1천700억 원으로 토지 매각신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된다. 매매계약이 체결될 경우 감정평가비용은 LH가 부담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LH 관할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주택임대사업자인 충북지역 A법인이 보유한 주택이 4천607가구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 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주택임대사업자는 32만9천935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115만6천6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에는 6천82명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돼 있고,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2만2천429가구였다. 2만2천429가구 중 36.4%는 도내 3개 법인 소유였다. 이들 법인은 전국 임대주택 상위 100위에도 포함됐다. A법인은 4천607가구(12위), B법인은 1천803가구(80위), C법인은 1천758가구(85위)를 각각 보유했다 . 3개 법인이 보유한 임대주택은 도내 전체 주택임대사업자가 등록한 보유대수의 36.4%를 차지할 정도다. 해당 법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공공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상훈 의원실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법인명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지방은 아파트 미분양으로 민간 건설사업자가 분양 대신 임대로 전환한 경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토지 988필지(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진 토지)에 대한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홈페이지(www.jp.go.kr)에서 가능하다.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 또는 군 홈페이지(우측상단 메뉴 ⇒ 분야별정보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의견제출 된 토지가격은 △토지특성 재조사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유지 여부 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실시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9일까지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등 토지이동된 3만4천154필지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토지소재지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도 홈페이지(하단) 부동산종합정보(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http://kras.chungbuk.go.kr →부동산종합정보 → 열람/결정지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필지에 대해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2천619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통해 열람과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특성,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과 의견수렴 후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3~28일까지 5천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 소유자에게 열람통지문을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j100.net)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8일까지 시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850-54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괴산동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전용면적 24.5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18호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07만 원에 월 임대료 4만1천 원으로 시중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 8월 30일) 현재 괴산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괴산동부지구는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 18호, 행복 18호, 국민 114호 등 임대주택 총 150호와 지역특성을 감안한 마을조성계획이 복합된 맞춤형 사업이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LH에서 이달 중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3일부터 28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토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천69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음성군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재조사가 이뤄지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군은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가 마무리 되면,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에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인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3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이뤄지는 건설 공사액은 증가했지만,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내년부터 정부의 '지역밀찰형 생활SOC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은 28일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를 내놨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건설 총액은 259조480억 원으로, 전년 232조2천430억 원보다 11.5%(26조8천50억 원) 늘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104조850억 원에서 121조3천640억 원으로 16.6%(17조2천790억 원)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128조1천570억 원에서 137조6천850억 원으로 7.4%(9조5천280억 원) 증가했다. 충북 지역의 건설공사액은 2016년 8조4천710억 원에서 2017년 9조8천480억 원으로 16.3%(1조3천770억 원) 늘었다. 충북 건설공사액 증가율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건설공사액 증가율은 △울산 34.6% △제주 21.6% △경기 20.7% △충북 16.3%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12.
[충북일보] 외국인이 소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축구장 1천800개를 넘어섰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에 소유한 토지가 축구장(7천㎡) 3만4천127개 크기인 2억3천890만2천㎡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30조1천183억 원에 이른다. 충북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도 해마다 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3년 907만5천㎡(2천934억 원) △2014년 1천89만9천㎡(3천630억 원) △2015년 1천140만4천㎡(3천866억 원) △2016년 1천249만9천㎡(3천836억 원) △2017년 1천275만㎡(3천584억 원)이었다. 최근 4년간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1천296개에서 1천821개로 525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천271만9천㎡(4조3천914억 원) 가장 넓었고 전남 3천560만6천㎡(2조5,189억원), 경북 3천560만6천㎡(1조7천710억 원), 제주 2천164만7천㎡(5천168억 원), 강원 2천49만2천㎡(2천469억 원)이 뒤를 이었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의 경우 미국교포가 9천237만8천㎡(6조5천481억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최근 4년간 가구 수 대비 주택 공급 물량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2위인 제주의 4.0배, 16위인 대전의 11.4배나 됐다. 같은 기간 절대 공급 물량도 인구가 5배인 대전보다 56.5%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규제 강화로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주택시장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택 공급 물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서울·세종 등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주택경기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과 대전 가구 수 대비 준공 물량 '극과 극'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직방'은 전국 및 시·도 별 주택 준공 실적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종은 인구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오는 2030년까지 50만명 수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4년 간(2013~17년) 전국에서 새로 준공된 주택은 총 237만1천채였다. 가구 당 평균 2.5명이 입주한다고 가정하면, 약 593만명이 살 수 있는 물량이다. 시·도 별로
[충북일보=서울] # 세입자 A씨는 전세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 B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A씨는 작년에 가입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으로 HUG에 변제를 청구해서 보증금 3억 원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전세값 하락에 의한 깡통전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A씨처럼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세입자 중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임대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가구가 올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 중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는 177건이었고, 미환수 보증금은 368억 원에 달해 보증사고가 지난해보다 약 5배 급증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자인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인 대신 이를 돌려주는 보험 상품이다. 최근 3년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가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고건수는 2016년 27건, 2017년 33건, 올해는 7월까지 177건으로 총 237건이었다. 미환수 보증금인 사고금액은 2016년 34억 원, 20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