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도 지하방 거주자가 확실한 통계는 없지만 5천세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주를 비롯한 충주와 제천 등 시 지역과 농촌단위의 군단위도 지하방 거주자들의 생활상은 개선점이 많다.통풍이 제대로 안 되거나 비만내리면 상습침수 지역도 있고, 청주시의 일부 지역은 개발에서 밀려나 주민들의 제대로 된 의견조차 묵살되는 예가 생겨나고 있다. 충북도내 지하방 실태를 집중 조명해본다.#주택 보급률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지난 1994년이 전국적으로 1천16만7천가구중 주택은 716만호로 주택보급률이 70%였다. 이중 단독주택이 427만호, 아파트가 162만호, 연립주택이 48만호, 다세대주택이 11만호였다. 충북은 31만9천가구중 26만9천호의 주택이 보급돼 84%의 보급률을 보였다.1999년은 전국적으로 1천113만3천가구중 주택보급이 957만호로 주택보급률이 83%로 올랐다. 이중 단독주택이 433만호, 아파트가 345만호,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107만호, 비거주용건물내 주택이 34만3천호였다. 충북은 34만7천가구중 97%인 35만8천호의 주택이 보급됐다.2004년은 1천192만가구중 주택보급이 1천147만호로 보급률이 96%로 이중
한글 패치 미공개 불구 복제판 나돌아 올 하반기 수퍼기대작 ‘헬게이트 : 런던‘의 복제판이 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북미지역 발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복제방지 시스템을 무력화한 복제판이 P2P를 비롯해 와레즈 사이트에 등장, 빠르게 확산 중이다. ‘헬게이트 : 런던‘ 패키지의 해킹은 페어라이트(Fairlight)라는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약 7GB 용량의 DVD 전체를 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제판은 싱글 플레이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게임은 지난 1일 국내 P2P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블로그에는 북미판 ‘헬게이트 : 런던‘을 검색해서 다운받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블로그는 북미판에 한글패치를 적용, 한글판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화면과 함께 알려주고 있다. 한글 패치의 경우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나 국내 서비스사인 한빛소프트에서도 정식으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복제물이 국내에서 빠르게 돌고 있는 것은 작품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산‘ 처음으로 ‘왕과 나‘ 시청률 추월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펼쳐졌던 월화드라마 ‘사극 전쟁‘에 균열의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 3주 늦게 출발한 MBC TV ‘이산‘이 시청률 경쟁에서 SBS TV ‘왕과 나‘를 추월하며 우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산‘은 5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 22.3%를 기록, ‘왕과 나‘의 19.6%를 제쳤다. 이 회사의 조사에서 ‘이산‘의 시청률이 ‘왕과 나‘보다 앞선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3일에도 ‘이산‘은 26.6%로 ‘왕과 나‘의 24.6%를 앞섰지만 당시에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 때문에 ‘왕과 나‘가 평소보다 40분 가량 늦게 방송돼 정확한 비교가 힘들었다. ‘대장금‘ ‘상도‘ ‘허준‘ 등의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은 ‘이산‘은 9월17일 13.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월 들어 시청률이 10%대 후반으로 상승해 김재형 PD의 ‘왕과 나‘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10월 하순부터 마침내 20%대에 올라섰다. 같은 시간대에서 경쟁하는 사극의 경우 뒤늦게 출발한 드라마가 앞
연예계 대표 MC로 꼽히는 조영구(40)가 쇼호스트 신재은(29) 씨와 결혼한다. 가수 현숙의 소개로 4월5일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내년 1월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재은 씨는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으로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조영구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못 써줘도 ‘오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착한 여자"라며 "늘 불평 없이 인내해줘 고맙다. 결혼하면 그동안 못해준 것을 다해주겠다.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노총각 딱지‘를 떼는 소감을 밝혔다. 아직 사회와 주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해준 현숙 등이 부르기로 했다. 조영구가 ‘연예계 마당발‘인 만큼 박경림에 이어 조영구의 결혼식에도 엄청난 축하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구글이 개방형 휴대전화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휴대전화가 PC보다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 수단으로 떠오를 가능성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휴대전화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를 개발중인 구글의 앤디 루빈(Andy Rubin.44) 기술 이사는 6일 국내 언론과의 화상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등지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전화가 공급되면 값싸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전화가 인터넷 접속 매체로 PC를 급속하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이날 전세계 34개 휴대전화 관련업체와 `개방형 휴대전화연맹(OHA, Open Handset Alliance)‘을 맺고 무료에 가까운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운영체제(OS)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SW) 패키지 `안드로이드‘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대당 12달러 수준인 기존의 모바일 OS를 무료로 제공한다는게 구글의 방침이어서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뿐만 아니라 요금을 크게 낮춤으로써 휴대전화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구글은 특히 휴대전화의 향후 주요 수익모델 광고를 꼽고 있어 요금 인하를 통한 휴대전
구직자의 4명 중 1명 가량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기업체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의 무료 성형을 지원하는 ‘커리어 취업뷰티관‘을 방문한 구직자 1천330명을 상대로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27.4%가 ‘그렇다‘고 답했다. 외모 때문에 면접에 떨어졌었다고 생각하는 구직자 중 73.4%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형수술을 고려해봤다는 응답자들은 성형수술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으로 ‘100만-200만원‘(30.4%), ‘200만-500만원‘(24.3%), ‘50만-100만원‘(18.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실제 성형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11.4%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일본축구협회(JFA)가 2018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JFA는 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2018년 월드컵 유치 검토위원회를 협회 내에 설치하는 것을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오는 8일 전체이사회에서 승인되면 정식 발족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오구라 준지 JFA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7-8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와부치 사부로 JFA 회장은 "외부에서 사람을 영입한 뒤 여러 가능성을 찾으면서 아시아와 각국 움직임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이 2018년 대회 유치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은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 유치지를 결정해온 FIFA가 최근 이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원래 북중미 차례였던 2018년 대회 유치에는 미국, 잉글랜드, 베네룩스 3국, 중국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일본까지 가세하면 사상 유례없는 유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실험모형에 휴대전화를 끼우고 전자파를 측정합니다. 휴대전화의 액정과 안테나 부분에서 전자파가 방출됩니다. 각도를 조금 올리자 전자파 수치가 3분의 1로 떨어집니다. 단국대 김윤명 교수는 시중에 팔리고 있는 휴대전화을 구입해 사용 자세를 달리해가며 인체에 미치는 전자파 방출량을 측정했습니다.측정 결과 전자파 흡수율은 휴대전화 마이크의 위치를 입에서 아래쪽으로 내릴수록, 휴대전화의 몸체에 볼을 가깝게 붙일수록 더 커졌습니다. 김윤명 교수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액정과 안테나 부분이 얼굴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전자파 흡수율이 낮아진다. 전자파 흡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몸체를 빰이나 광대뼈에 붙여서 통화하거나 마이크의 위치를 턱쪽으로 내려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법 CG) 먼저 마이크의 위치를 턱 쪽으로 내리지 말고, 송화가를 되도록 입에서 멀리 떼야 합니다. 핸즈프리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전자파 흡수율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실험결과 휴대전화 기종별로는 폴더형보다 슬라이드형, 안테나 외장형보다 내장형의 전자파 흡수율이 소폭 낮았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 수 약 3400만명, 이
핌 베어벡 전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인선 작업이 다음주부터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각급 축구대표팀 총괄 지원과 함께 코칭스태프 선임 권한을 갖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7일 저녁 이영무 위원장과 기술위원들이 모여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국내.해외 지도자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방향을 잡은 뒤 다음주 공식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인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첫 회의 이후 국내 10명, 해외 10명 등 20여명의 후보를 놓고 장.단점 검토를 거쳐 후보 군을 10명까지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술위원은 "일부에서는 국내 2명, 해외 2명으로 압축됐다는 말도 있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 국내파 5명, 해외파 5명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후보군에는 K-리그 가을 잔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와 놀라운 적중률의 용병술로 ‘그라운드의 마법‘을 펼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의 젊은 브라질 사령탑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과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위원회는 그동안 대표팀 사령탑 선정 기준으로 삼았던 국제 축구 흐름에 대한 이해도, 국제무대 지도자 경력, 전술
‘몰래카MBC TV 예능프로그램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방송 도중 출연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4일 오후 마지막회를 내보낸 ‘몰래카메라‘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이 출연했다. 김동완이 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사귄다는 거짓 설정으로 동료인 이민우와 신혜성을 속이는 내용이었다. 문제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은 김동완이 이민우와 신혜성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진행자인 이경규에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왔다. 제작진은 화면에 메시지 내용을 비추면서도 전화번호에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몇 초간 전화번호가 방송된 후 이민우와 신혜성의 휴대전화에는 팬들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빗발쳤다. 제작진은 고의가 아니라고 양측에 사과했지만 사생활 보호를 게을리한 책임은 면하기 어렵다. 신혜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일부러 전화번호를 노출한 게 아니라는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면서도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전화번호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 직후 ‘몰래카메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개인정보 유출을 지적하는 의견이 다수 게재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
KBS 2TV ‘KBS 8 뉴스타임‘ 앵커를 맡게 된 조수빈 아나운서의 미인대회 출신 경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3위(2002년), 미스 유니버시티 세계대회 베스트 드레서상(2003년)을 수상한 미인대회 출신. 그후 2005년 31기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 이력을 입사 원서에 일부러 쓰지 않아 회사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이번에 ‘뉴스타임’ 앵커를 맡게 되면서 제작진 등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뉴스 앵커가 되고 싶었다는 조 아나운서는 “미인대회 출신이 앵커가 되는 데 방해가 될까봐 일부러 알리지 않았고, 대학시절 추억으로 참석했는데 사회생활에까지 그런 꼬리표가 계속 따라붙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 5일 ‘뉴스타임’ 기자간담회에서 조 아나운서의 이같은 발언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미스코리아 등 미인대회 입상이나 화려한 경력을 내세워 아나운서가 된 ‘스타 아나운서’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김주희 SBS 아나운서, 서현진 MBC 아나운서 등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온세상 아니 넓고 깊은 우주속까지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으면 내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것이 본디 우주인 것을…, 나는 사랑과 희망을 기원하며 모든이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전령사를 만드는 보잘것 없는 쟁이에 불과하다”“벌써 범종과 인연을 맺은지 50여년 가까이 됐다. 종과 함께 울며 웃으며 살다가 세상을 보는 한쪽 눈까지 잃은 후 절대자께서 나에게 준 큰힘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옛선인들이 물려주신 혼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최고가는 창작 범종을 제작해 후손들에게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세상의 새벽을 여는 닭처럼 세상의 밝음과 참사랑을 마음으로 울려주는 우리 범종을 50여년 가까이 연구 복원하고 지켜며 한국의 범종계를 주도하고 있는 ‘성종사’대표이자, 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원광식(66·진천군 덕산면 합목리 406-28)씨를 찾아갔다. 그는 지난 1942년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에서 태어 났다.지난 1960년 범종계를 처음 입문한 그는 해방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성종사 대표이며 8촌형인 원국진 사장 밑에서 범종제작 기술을 사사 받았다.지난 73년 성종사 제 2대 대표로 위임한 원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범종 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