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와 통합해 보건복지여성부로 조직을 개편하려는 것과 관련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가 24일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신당 비례대표인 국회 강혜숙 의원과 민경자 여성위원장, 최미애 도의원 등 여성당직자 25명은 이날 신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여성가족부 유지는 물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려는 한나라당의 여성 의식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사회 곳곳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여전하고 저 출산과 결혼 이민 여성 문제, 아동과 청소년 문제가 국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은 재고돼야 하며 오히려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추진을 위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홍민 기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도 아이의 부정적 감정에는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자녀에게 EQ를 가르치는 데 실패한 부모는 세 가지 유형이다. '축소전환형 부모'는 자녀의 부정적 감정을 무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억압형 부모'는 자녀가 부정적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비판하고 감정 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벌을 준다. '방임형 부모'는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지만, 아이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다.방임형 부모와 감정코치형 부모는 언뜻 보면 비슷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 하나가 존재한다. 한계선을 긋는 것이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충북여성민우회가 충북대 총여학생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여성주의 세미나’ 모임을 1~2월 두 달 동안 진행한다. 충북여성민우회 사무실 및 충북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먼저 23일 오후 3시 충북대에서 ‘총여학생회 운동의 필요성과 주체적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이어 30일 오후 3시 충북대 강의실에서 ‘소수자 인권’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열리는데 이어 2월 13일 오후 3시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여성과 노동’이, 20일 오후 3시 충북대학교 강의실에서 ‘여성의 몸’, 27일 오후 3시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글로벌 여성운동, 여성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 토론이 진행된다./ 김수미 기자
졸업을 앞두고 결혼을 고려하는 여대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극심한 취업난과 고된 사회생활을 피해 결혼을 하겠다는 현실적인 선택인데요. 전문직 배우자를 찾는 여대생들이 결혼정보업체를 부쩍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김종환기자의 보돕니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취업 대신 결혼을 고려하고 있는 여대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대생취업도 문제지만 어렵게 입사한 뒤의 사회생활이 더 걱정됩니다.극심한 취업난과 고된 사회생활 대신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끌리고 있습니다. 여대생배우자를 바라보는 조건은 단연 경제력입니다. 물론 학력과 성격, 외모도 중요한 조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대생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여대생들의 노력도 상당합니다.몸 관리는 물론 명문대학원 진학으로 결혼에 대비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여대생실제로 국내 한 결혼정보업체가 졸업을 앞둔 여대생 41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1% 가량이 취업 대신 결혼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힘든 사회생활 보다 안정적인 배우자를 만나 편하게 살고 싶어서"란 이유가 52%로 가장 많았습니다.최근 결혼정보업체에는 졸업을 앞둔 여대생들의 결혼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최영호 커플매니저 / 가연결혼정
지구를살리는청주여성모임이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일환으로 ‘촛불 켜는 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매월 11일 저녁 1~2시간씩 실천하는 이 운동은 ‘에너지와 평화, 그리고 느림의 촛불’을 주제로 최소한의 플러그만 남긴 채 촛불을 밝히고 생활하며, 기계화 된 세계와 연결고리를 끊음으로써 자연의 속도에 스스로의 삶을 조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수미 기자
청주여성의전화가 40호 소식지 ‘소울 메이트’를 발간했다.이번 호는 그동안 청주여성의전화가 기관의 소식만을 전달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보다 다기능적이고 많은 부분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소식으로 편성해 시대에 부합되는 소식지로 탈바꿈 한 것이 특징이다. 수첩형식으로 변화된 이번 소식지는 회원 중심으로 회원과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낼 수 있는 내용들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청주여성의전화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남성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는 친구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소식지 이름을 ‘소울 메이트’라 정했다./ 김수미 기자
여성 국회의원 17명과 여성단체 관계자 및 학자 등 여성계 인사 48명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를 존치,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평등 정책 강화는 선진국의 공통된 흐름으로, 보건복지부와 통폐합 된다면 실질적으로 성평등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추진 체계가 사라지는 것"이라면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유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 신혜수 위원은 "지난해 한국은 호주제를 폐지하고 전담부서를 강화해 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진국에서는 양성평등정책을 국가의 주요 정책을 삼고 전 부처가 양성평등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이미경 의원도 "여전히 낮은 성평등지수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여성부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족 및 청소년 업무를 여성가족부로 통합해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탄금중사태해결을위한 충북공동대책위원회는 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금중 성희롱 사건과 관련, 피해 여교사가 이기용 충북교육감과 전 충주 탄금중 L모 교장을 상대로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탄금중 사태에 대해 도교육청은 가해 교장에게 정직 1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단락 지으려 했고 가해 교장은 오히려 자신이 억울하다며 소청을 내 기각처분을 받았다”며 “K모 피해 여교사는 고민 끝에 도교육감과 가해 교장을 상대로 위자료와 치료비 명목으로 각각 3천만원과 1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대위는 이어 “탄금중 사건의 본질이 비민주적인 학사운영에서 빚어진 사건인 만큼 이를 거울삼아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민주적인 조직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건 처리 재판부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31개 시민사회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는 공대위는 지난 4일까지 86일간 계속해 왔던 학생회관 앞 1인시위를 일단락 짓고 향후 법정에서의 추이를 보며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 기자
최근 청주지역 한 여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고생의 64%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고, ‘외모 지상주의를 비난하면 안 된다’는 생각과 ‘비난해야 한다’는 생각이 각각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청주 일신여고 독서동아리 ‘책사랑’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책사랑’은 이 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여고생들의 생각’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여건이 되면 하고 싶다(51.4%)’,‘ 무조건하고 싶다(8.1%)’, ‘하고 싶지않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므로 해야 할 것 같다(4.8%)’순으로 나타나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64.3%나 됐고 19.7%는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16%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또 여고생들은 무료로 성형수술을 해 준다면 시술하고 싶은 부위에 대해 코(25.9%), 눈(22.4%), 얼굴(13.7%), 다리(10.5%) 순으로 꼽았다.‘외모 지상주의가 비난 받아야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름다운 외모 추구는 인간의 본능이므로 비난해선 안된다’와 ‘많은 폐해가 있으므로 비난받아야 한다’
올해 행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올해 행정고시 행정직군 최종합격자 251명을 6일 확정·발표했다.여성합격률은 지난해의 44.6%보다 4.4% 증가한 49.0%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일반행정직(전국모집, 67.0%), 국제통상직(73.7%), 교육행정직(75.0%)에서는 여성합격자가 남성합격자보다 더 많은 '여초(女超) 현상'을 보였다.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9세로 지난해의 26.4세보다 약 0.5세 낮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64.1%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가 21.1%로 그 뒤를 이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최근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충북의 경우 지난 1995년 49.3%에서 2006년 49.0%로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충북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율을 증가시킬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이 요구된다.충북여성희망일터지원단은 5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충북여성인력개발 3개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부족으로 여성인력이 활용돼야 하는 사회적 상황과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욕구가 커지는 현실에서 향후 3년간(2008~2010) 충청북도 여성인력개발정책의 바탕이 될 충북여성인력개발계획(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정책조언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에서 최정옥 충북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인력개발과정은 민과 관, 중앙과 지방, 여성인력개발 관련사업자들이 서로 합심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향후 3년이 기존 정책의 틀을 벗어나 충북여성인력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물적·제도적 토대를 구축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김진덕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소장은 “계획(안)의 목표와 사업과제가 여성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부분으로 축소 제시됐다
청주여성의전화가 여성폭력추방기금마련을 위한 뮤지컬 ‘넌센스’를 공연한다.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 흥덕문화의 집에서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은 90년대 초연이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연극협회 김포지부 회원들이 출연해 뮤지컬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선보인다.이날 공연 수익금은 전액 여성폭력추방기금을 위해 사용되며 입장객 7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 (043-252-0966)/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