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는 '산'은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하고 가꾸자는 취지로 ‘클린마운틴' 연중 캠페인을 기획, 실천하고 있다. 한 마디로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이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산행문화의 후진성은 가장 큰 동기가 됐 지난 1월 충북산악연맹 이사진과 협의를 거쳐 가장 심각한 산행문화로 지적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했다. 그 결과 매월 1회씩 도내 명산을 찾아 클린마운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산림청과 충북도내 월악산·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충북산악연맹의 동참도 이끌어내 신천에 옮기게 됐다. 지난 1년 동안 9차례에 걸쳐 전개된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에는 그동안 400여명이 참여했다. 산림 곳곳에 산재해 있던 2t 가량의 산 쓰레기를 처리했다. 충북일보는 3월18일 1차로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아 주요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벌였다. 속리산 국립공원 관계자가 동행하며 등산로 주변에 산재해 있는 동식물 서식 상태와 환경보존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2차 산행은 4월22일 월악산 국립공원 북바위산(772.1m)에서 있었다. 이필수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의 자연환경안내원의
#충주기업도시 내년 상반기 착공충주기업도시 건설을 시행할 충주기업도시(주)가 지난 5월 창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충주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왔다. 충주기업도시(주)는 포스코건설과 임광토건, 농협중앙회, 대한주택공사, 충주시, (주)엠코, 동화약품(주), 포스데이타(주) 등 8개 기관 및 업체가 각각의 비율대로 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것으로 충주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총사업비 5천786억원을 들여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대 212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12년까지 모든 기반조성공사를 끝마치면 충주지역은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진천·음성 혁신도시 2012년 완료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1만4천㎡(209만평)에 총 사업비 1조5천59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에 완료되는 인구 4만2천여명의 혁신도시가 들어선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12개 기관으로 벤처와 문화, 생태, 혁신교육 등이 집중 육성된다. 이같은 진천·음성지역은 혁신도시 입주 결정으로 환영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은 지난 2005년부터 정상적인 사회생활보장을 위한 안면화상, 인공달팽이관, 소이증 등의 보험적용을 확대하고 자연분만시나 미숙아 출생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했다.특히 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 등에 대해 급여범위를 확대하거나 본인부담금을 줄여주고 6세 미만 어린이환자들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등 총 1조5천300억원 규모의 보장성을 확대했다.지난해에는 식대에 대한 보험적용,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3대 질환에 대한 PET 및 초음파 적용 등 1조원 규모의 보장성 추가확대가 이뤄지기도 했다.건보는 지난 2005년 7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로드맵’을 통해 보장성을 확대하며 오는 2008년까지 급여율을 70%이상 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그러나 건보가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확대 로드맵은 병의원들에서 하는 진료와 검사, 수술에 대한 부분이 주종이 되고 있어 큰 질병을 앓지 않고 지역의 의원에서 처방을 받고 인근 약국에서 조제를 해가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혜택이 줄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병원협회(이하 병원협)는 건강보험심의위원회가 내년도 병원의 의료보험수가를 평균 1.5%만 인상하도록 결정한 것에 대
파스류·간장약도 의료 급여서 제외보험료 매년 인상…주민들 불만 고조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28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파스류의 보험급여적용을 제외시켰다.이에 따라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그동안 병원에서 처방만 해주면 무료로 지급되던 파스를 돈을 내야만 받을 수 있게 되자 의료급여환자들이 파스를 약국바닥에 내동댕이치는가 하면 파스를 가져가지 않겠다며 놓고 가는 등 불만이 터져나왔다.또 이번 달부터는 가장 많이 사용돼온 의약품 중 하나인 간장약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서 모두 제외시키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켜져만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내년 상반기부터 치료보조제적 성격이 강한 일반의약품 중 파스, 연고류, 은행잎 제제 상당수에 대해 보험적용 범위를 제한되거나 비급여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경구 투여가 가능한 건보환자에게 파스가 처방되면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본인에게 부담하기로 해 의료급여환자에 이어 건강보험 대상자에게도 파스를 비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다.건강보험 적용범위가 제한되거나 비급여로 변경되는 일반약은 치료보조제적 성격이 강하거나 경미한 질환에 자가 치료가
한전 보은 지점한전 보은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최규상) 32명 전원은 자신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러브펀드’와 러브펀드 만큼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만들어 매월 보은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노력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매년 1회씩 독거노인 등을 위한 김장 담그는 비용을 적극 지원하는 일을 하는 등 연 20여회에 걸쳐 100여명이 각종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노인무료급식소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서부터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전달과 전기안전점검, 자매마을 농촌일손돕기, 보훈가정 이동봉사, 소외계층 이동봉사활동, 미아예방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급식도우미는 보은읍 삼산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1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점심배식을 돕고 배식판을 나르고 닦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해 대화시간까지 갖고 있다.사회복지시설인 인우원을 비롯한 6개 노인복지시설을 직접방문, 생활필수품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또 회남면 남대문리 자매마을을 찾아 감자수확 일손 돕기와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하며 군내 각종 행사시 환경정화활동을 도맡고 있다.특히 보은어린이날 큰 잔치시에는 ‘사랑의 미아예방 캠페인행사’를 펼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
23일 건보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건보는 매년 의료계와 가입자 대표, 공익대표 등 20~24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 이하 건정위)를 개최해 전년도 급여비와 의료수가 인상율을 반영해 차기년도에 적용할 건보료, 의료수가, 보장성 강화 수가 등을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보는 지난 2002년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를 6.77% 인상한 것을 비롯, 2003년 8.54%, 2004년 6.75%, 2005년 2.38%, 지난해에는 6.5% 등 매년 인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건보는 건보료를 인상하면서 해마다 보장성 확대를 위한 보험료 인상 필요성,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보험급여비 증가 등을 이유로 내세워왔으며 ‘국내 경기와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한다고 덧붙여 왔다.그러나 건보가 밝힌 건보료 인상이유와는 달리 지난 2005년도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인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정말로 국내 경기와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인가 하는 의혹이 일게 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02년의 경우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상승률은 2.8%였으나 건보료는 6.77%나 인상돼
◆17대 대선▶캐스팅보트 역할은 못해충북은 17대 대선에서도 당선자를 선택했다.충북은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전국평균 48.7%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41.6%를 지지했지만 당선자에게 표심이 쏠렸다.충북은 이번까지 모두 10차례의 대선 가운데 1963년에 실시된 5대 대선에서 당선자인 박정희 후보 대신 차점자인 윤보선 후보를 선택했을 뿐 나머지 9차례는 모두 당선자를 선택하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더구나 충북은 접전을 보인 지난 15·16대 선거에서 모두 당선자에게 힘을 얹어줘 캐스팅보트(결정권) 역할을 했다. 15·16대 대선에서 전국 표차가 각각 1.5%P와 2.3%P였던 반면에 충북은 각각 6.6%P와 7.4%P 차이를 보여 박빙의 승부에서 결정권을 행사했다.그러나 이번 대선에선 1·2위의 표차가 워낙 많이 난데다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서울 등 수도권이 역대 그 어느 대선 때보다 역할이 커 충북은 캐스팅보트로서의 주목을 끌진 못했다. ▶李, 북부 압승, 남부 고전충북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북부권에선 압승, 남부권에선 고전하는 등 권역별 희비가 극명했다.이 당선자는 도내 13개 시·군·구 중 12곳에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공동모금회)가 지난 5일부터 도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경부와 중부 등 도내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의 12개 톨게이트에서 ‘사랑의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구세군 충북지방 본영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자선냄비를 운영한다.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에도 결연을 맺은 후원자들이 연말을 맞아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을 보내거나 평소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기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부모없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처럼 많은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도 어려운 입장임에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있는 자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영동군 영동읍 중앙시장 앞에서 국화빵 장사를 하는 이문희(여·46·영동군 양강면 묵정리) 씨는 국화빵을 팔아 번 돈의 일부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쌀이나 라면, 김치 등을 구입해 영동읍사무소에 기탁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창조적 진화-깊고 느리게’를 주제로 지난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탄생지가 청주라는 점과 금속공예 신기원을 이룬 곳이라는 역사성에서 지난 1999년 출발했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국에서 2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역대 비엔날레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한 전시내용과 규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4만3천여 명을 포함해 총 5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 외형적으로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 또 청주를 명실 공히 세계 공예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시켰다는 데서도 의의가 크다. 한 마디로 새로운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진기록이 수립됐다. 외국인들의 관람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눈에 띌만한 성과다. 행사초반에는 세계 13개국의 해외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방문해 수준 높은 공예작품과 전시연출기법에 감탄하고 돌아갔다. 이후 해외 각국에서 개최도시인 청주시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오는가 하면 국제교류 제의도 잇따라 세계 미술인들을 놀라게 한 전시임을 확인시켜 줬다.
패륜범죄 속출지역에서는 올 한해 가족을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패륜사건이 속출, ‘자고 나면 패륜범죄’라는 말이 나올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청주에서는 집안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40대가 자신의 외할머니를 둔기로 살해하고, 외사촌 형수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지난 4월 발생했으며, 같은 달 제천에서는 평소 어머니와 동생들을 괴롭힌다며 친형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가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또 제천에서는 심각한 의처증 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60대가 잠 자던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 했으며, 6월에는 수년간 사귀다 헤어진 내연녀의 동거남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진천에서는 지난 7월 돈 문제로 심하게 다툰 후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지난 9월 괴산에서는 추석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정신질환을 앓던 손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친할머니가 손자에게 흉기로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이달 들어 괴산에서는 처제와 말다툼을 벌이던 60대가 처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음독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올 한해 도내에서는 패륜범죄가 속출했다. 진천여대생 살인, 40대 연쇄살인범
▲경제특별도 “이제 충북의 또 다른 이름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별도(道)’입니다.” 충북도는 민선 4기 정우택 지사가 취임하며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1월 25일에는 지자체 최초로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싱가포르와 두바이를 모델로 한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 도는 당시 경제특별도 건설 로드맵인 ‘충북 아젠다(의제) 2010’를 발표하며 오는 2010년까지 충북 경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4%로 끌어 올리고 1인당 도민 소득은 3만1천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BIG 충북’을 공식 발표하고 로고 디자인을 선보였다. ‘BIG’은 작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강한 충북을 의미하는 것으로 BT(바이오산업)와 IT(정보통신산업), Green(녹색 자연)의 영문 이니셜 첫 자를 딴 것이다. 도는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계기로 투자진흥기금 100억 조성과 기업애로지원 옴부즈만 설치 등 기업체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는 2010년까지 15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같은 결과 지난 14일 현재 4개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연소득 1천만원 이하 농가가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의정비 인상은 우리를 더욱 분노하게 한다.”옥천지역 농민단체들이 옥천군의회 의정비 인상과 관련, 지난 10일 농협 옥천군지부 앞에서 성명을 내고 의정비 3천만원 이하 인하를 촉구했다.충북도내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말까지 내년도 지방의원 의정비를 심의·결정했다.그러나 충북도가 올해(3천996만원)보다 15.9%인 4천632만원으로 내년 의정비를 결정했을 뿐 도내 12개 시·군이 낮게는 58.3%(청주시), 높게는 98.1%(증평군) 등 올 의정비보다 대폭 인상했다.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비난이 빗발쳤다.이에 행정자치부는 전국적으로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을 빚은 지역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실태점검을 벌여 전국 44개 자치단체에 의정비 인하를 권고했다. 충북의 경우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보은군을 비롯해 재정자립도가 전국 시·군 평균 이하인 충주시·제천시·영동군·옥천군·괴산군·보은군(중복), 전국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한 증평군이 권고 대상이었다.이 중 영동군의회 조례심사특위가 심사위 결정액 3천912만원에서 3천480만원으로 인하해 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