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2018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27%로 전달 -0.20%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단위면적(㎥)당 139만9천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았다. 같은 달 전세가격지수 변동률과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각각 -0.42%, -0.28%로 전달(-0.30%, -0.17%) 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은 주택가격지수 변동률 확대를 두고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노후단지 수요 감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 전국의 월간 매매가격 상승폭은 0.19%로 전달(0.31%) 대비 축소됐다. 이는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수도권(0.70%→0.42%) 및 서울(1.25%→0.51%)의 상승폭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8년 7월 1일 기준 5천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에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다. 시는 이들 필지에 대해 토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 과정을 거쳐 공시지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www.chungju.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또는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043-850-5461~5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진천] 증평군과 진천군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증평군은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 988필지에 대한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까지 대상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됐다.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증평군 홈페이지(http://jp.go.kr ⇒ 우측상단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기간 내 접수된 이의신청지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표준지가격 및 인근토지와의 균형성 재검토 등이 이뤄진다. 또,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8일까지 처리결과를 의견제출 인에게 통지하고 12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진천군도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1일 개별토지 8천216필지(7월 1일 기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 대상은 상당구 1천839필지, 서원구 1천124필지, 흥덕구 2천812필지, 청원구 2천441필지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형질변경이나 용도변경으로 지목이 변경된 토지 등이다. 개별공시지가는 4개 구청 민원지적과와 청주시 개별공시지가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를 통해 항공사진과 도면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토지 소재 구청에 제출하거나 시청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에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 등과 현장 재검증을 한 뒤 12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수용여부를 통지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1년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각종 규제를 크게 강화한 데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을 기피한 게 주요인이다. 세종시에서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하지만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다. 게다가 내년부터 세종테크밸리(신도시 4-2생활권)와 면 지역 각종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대거 입주,주택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분양된 아파트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2020년 이후에는 공급이 부족,집값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세종 올해 분양 물량,작년보다도 15.9% 적을 듯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이 올 들어 9월말까지 지역 별 당초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연간)과 실적을 분석,그 결과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분양 실적은 총 20만6천661채로, 연간 예정 물량(23만2천37채)의 89.1%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기준 2015년(33만5천612채)이나 2016년(
[충북일보] 충북 도내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준공후 미분양 주택 가구 수는 전국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6가구로 전달 보다 2.8%(1천77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천651가구로 전달 보다 10.3%(883가구), 지방은 5만2천945가구로 전달 보다 1.7%(891가구) 각각 줄었다. 충북은 지난 8월 4천880가구에서 9월 4천426가구로 9.3%(454가구) 감소했다. 감소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25.6%), 대구(21.2%), 광주(19.2%), 경기(11.0%), 전남(9.6%)에 이어 6번째로 높았다. 감소 가구 수는 경기(800가구), 충남(464가구)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감소했지만 울산(2가구·0.2%), 경북(727가구·9.1%), 제주(58가구·4.8%) 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국 1만4천946가구로 집계됐다. 전달 보다 1.7%(255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2천525가구로 전달 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7월 1일 기준 3만4천1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경된 토지다. 사유지 2만5천977필지, 국·공유지 8천177필지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결정통지문을 통해 직접 송부된다. 도 홈페이지(바로가기(부동산종합정보) ⇒ 개별공시지가)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 적정여부 등의 재조사를 거친 뒤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4~16년 전국에서 거래된 건당 양도차익(讓渡差益) 10억 원 이상 고가부동산 중 평균차익이 가장 컸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다. 김두관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더불어민주당)은 국세청에서 받은 '2014∼16년 부동산 양도차익 신고 현황' 자료를 29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에서 건당 10억 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난 부동산 거래 실적은 모두 2만678건,차익은 38조8천913억 원이었다. 부동산을 샀다가 팔 때 건당 평균 18억8천80만 원의 이익이 난 셈이다. 17개 시·도 중 건당 평균 양도차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세종이었다. 세종에서는 이 기간 모두 62건의 거래가 이뤄져 1천210억 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건당 평균 19억5천161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천81만 원(3.8%) 많았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건당 평균차익이 전남(15억7천551만 원)·강원(15억7천641만 원) 다음으로 적은 15억8천596만 원이었다. 세종보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에 아파트 분양 물량 과잉으로 공공형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 건설한 임대아파트 행복주택 420채 중 1차 계약에서 절반 가까이가 미계약 상태다. 지난 8월 입주자 모집에서 392명이 신청했으나 211명만이 최종 계약했다. 최종 계약자가 대폭 줄어든 이유는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입주 자격을 갖추지 못해 탈락한 신청자와 단순 계약 포기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 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해 지난 10월 초 입주자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100% 계약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시 관계자는 "추가 모집자의 입주 자격 조건 심사가 끝나는 12월께에는 90%이상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행복주택의 보증금은 2천만~3천만 원대로 월 임대료는 10만 원대며 45㎡ 73세대, 59㎡ 13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를 사흘 앞둔 제천시 강저 B-2블럭 LH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역시 분양률이 60%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영천동 2234번지에 위치해 있는 이 아파트는
[충북일보] 거센 '공인중개사 열풍'에 매년 수많은 공인중개사가 배출되는 반면 부동산 거래는 줄고 있어 도내 부동산 중개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치뤄진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도내 접수인원은 7천402명(1차 4천540명, 2차 2천862명)에 이른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접수인원은 각각 7천292명, 7천681명이다. 2차시험(최종) 합격자 수는 2016년 473명, 2017년 440명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공인중개사가 배출되고 있다. 신규인력 공급이 계속되면서 부동산 중개업소 역시 많아지고 있다. 충북도의 집계결과, 최근 3년간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2016년 2천324개 △2017년 2천463개 △2018년 9월 2천542개로 매년 늘고 있다.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도 △2016년 4천75명 △2017년 4천386명 △2018년 9월 4천52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 9월 충북지역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토지 거래량 -20.3% △건축물 거래량 -11.3% △주택 거래량 -3.2% 등으
[충북일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싼 값에 공급한 국가산업단지 용지를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불법 거래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적발된 건수만 66건이었는데 충북의 한 용지는 취득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출한 '국가산단 불법 매매 고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올해10월까지 총 66건의 국가산단 불법 매매가 이뤄졌다. 충북에서도 2건의 불법 매매가 확인됐다. A사는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하겠다며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용지 2곳을 분양받았다가 되팔았다. 현행법상 산단 입주업체는 공장설립 완료 신고 전 또는 신고 후 5년이 지나기 전에 분양받은 토지 또는 공장을 처분하려면 반드시 관리기관에 이를 먼저 양도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6천481.4㎡ 면적의 용지는 5억600만 원에 취득해 두 배가 넘는 11억 원에 팔아 5억9천400만 원의 차액을 남겼다. 6천280.4㎡ 면적의 용지는 3억5천200만 원에 취득해 5억3천만 원에 팔아 1억7천800만 원의 차액을 남겼다. 하지만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률이 지난 2017년 기준 1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평균 13.6%보다는 0.7%p 높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주택 70만 가구 중 13.6%인 9만5천497가구가 임대료를 체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15.2%, 전남 15.0%, 경기 14.9%, 충남 14.7%, 광주 14.6%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총 3만4천992가구 중 14.3%인 5천5가구가 체납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체납률이 높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9.8%)을 제외한 16개 지자체 체납률이 10% 이상이다. 이 의원은 체납률 요인에 대해 개별적 요인보다는 경제불황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제 8조'에 의거해 매년마다 5% 이내에서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 이 의원은 LH가 임대료 상승시에 시행령 내에서 최대치로 상승시켰다고 주장했다. LH는 각 임대차 기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