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4일 오후 1시 난계국악당에서 여성단체와 가족, 결혼이민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성행사를 갖는다. 이날 식전행사로 정은교(여·42)씨의 노래교실이 행사의 분위기를 높이고 이어 기념식에서 여성발전에 기여한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회장 이해옥)가 우수단체 표창, 대한주부클럽영동군지회 민현숙(여·53)회장 외 3명이 여성발전도우미 표창, 영동읍 계산리 정평환(56)·임선화(여·51)씨 부부 외 3가정이 건강가정 표창 등을 수상한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진달래무용단(단장 안광순)과 금성어린이집의 무용공연과 함께 여성문화예술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대회에는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가자와 여성결혼이민자 등 17개 단체가 참여해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난타, 품바, 무용, 사물, 합창, 민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3~ 4일까지 난계국악당 로비에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여성문화강좌 및 사회교육 수강생들의 크리스탈 비즈, 홈패션·퀼트, 포크아트, 천연제품 등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군 관
‘다문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한 여성주간 기념 대토론회가 2일 오전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개최됐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제’에 관한 설명회와 전만길 옥천한국어학당 원장·고은영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의 주제토론, 여성결혼이민자의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만길 옥천한국어학당 원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이수제의 이해와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의사소통능력부족과 문화적인 갈등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을 위해서는 이수제가 필요하다”며 “우선 시범적인 시행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합리적이고 필요한 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은영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이수제의 경우 출산, 양육, 가사, 노동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적취득과 연계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 충분한 사회적 인프라와 세분화된 접근방법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회통합 방법이 모색돼야 할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2일 청주 시민회관에서는 충북도내 여성지도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여성주간기념식’이 개최됐다.기념식에서는 청주시여성상을 비롯해 평등부부, 여성발전유공단체, 여성발전유공자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 청주시여성상은 남이농협 여성복지과장인 신혜섭씨가 수상했으며 △평등부문은 정선희(충북인권상담소 소장)씨 △봉사부문은 음옥자(불교아미타호스피스 봉사대장)씨 △예능부문은 박현진(극단 상당극회대표)씨 △평등부부는 박용권·허은경(청주 신봉동)부부와 신희성·황윤미(청주시 가경동)부부 △여성발전유공단체로는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행님)와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배정자)가 각각 수상했다.이와 함께 여성발전유공자로는 여성단체육성 부문에 박화서(푸른여성자치회장)·서외화(대한어머니회청주시지부장)씨가, 여성사회교육 부문은 구민영(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사회교육강사)·김은식(YWCA 청주인력개발센터 부장)씨가, 양성평등기여 부문은 엄정옥(인구보건복지협회청주성폭력상담소교육부장)·김영희(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 원장)씨가 각각 차지했다.이와 함께 ‘주부도 경쟁력이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가 13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문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2일 오전 11시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법무부 관계자의 ‘다문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만길 옥천한국어학당 원장과 고은영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의 주제 토론이 진행된다.이어 여성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의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충북이주여성센터 학생들이 모국의 음색을 소개하는 다문화 체험코너인 세계 요리 전시 및 시식 코너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김수미 기자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이번 7월부터「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대한주택공사에서 매입한 주택 중 일부를 별도 물량으로 확보하여, 폭력 피해여성과 그 가족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임대보증금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아울러, 임대주택에 입주한 피해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 10호당 「자립 도우미」1인씩이 배치된다. 「자립 도우미」는 일선행정기관 등과 연계하여 의료와 소송 지원, 직업훈련이나 취업 알선 등 입주 피해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금년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에 시범 실시되며, 지역별로 임대주택 10호씩, 연내 총 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입주순위를 살펴보면, ‘쉼터(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5개월 이상 입소 중인 피해여성’이 입주 1순위가 된다.다음으로, ‘남자 아이를 동반하고 있어 쉼터에 입소할 수 없는 피해여성’과 ‘5개월 이상 쉼터 입소 후 퇴소한지 1년 미만인 자’가 2순위, ‘쉼터에 5개월 미만 입소 중인 자’가 3순위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이경미 사무국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도 여성단체협의회 박계화 부회장이 여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충북도가 1일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여성주간(7월 1~7일) 기념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 국장은 지난 11년 동안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도내 최고상인 국무총리 상을 받는다.여성부장관 상에 선정된 박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활동 뿐 아니라 이웃소외계층에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일 인정받았다. 건축사사무소 예당 변연수 대표는 평등기업상을, 아이코리아충북지회 이연수 회장을 비롯한 민간인 16명과 도 여성정책과 박선경 서기를 비롯한 공무원 13명은 여성발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장이 되고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 및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내려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등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충주시가 여성주간(7.1-7.7)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을 비롯해 여성문화제, 교양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성주간 행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로 먼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여성발전유공자 및 평등부부 시상에 이어 2008 충주시 여성대회가 펼쳐진다.또한 부대행사로 제7회 여성문화제와 아동·여성폭력 실무자 간담회, 성매매 예방 캠페인, 농가주부모임 교양강좌 등도 개최된다.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충주시 여성대회는 지역 내 거주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단체 및 개인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등 흥미롭게 진행되며 부채만들기, 다도시연, 야생화전시, 노인여성 및 여성 장애인 작품전시 등 체험코너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충주시
보은군은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군이 개최하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제13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 여성대회는 7월 3일 보은국민 체육센터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여성회관 에어로빅 팀과 이동주부대학 실버댄스 팀의 공연이 있으며, 기념식에서는 미용사협회 한삼순(52)회장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홍기정(62)회장이 감사패를 강성민(41)·김순자(35)부부와 정종구(52)·지레나(28) 부부가 보은군수로부터 평등 부부상을 각각 수여받는다.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김영서 문화관광과장외 15명으로 구성된 보은군청 음악동호회 보컬그룹 소리나무의 초청공연과 경주시 국민 청소년수련원 이주환 원장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의 특강과 꼼지락 놀이회의 '집을 팝니다'라는 인형극 공연도 있다.여성대회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꽃꽂이 전시회와 PoP(예쁜 글씨) 전시회가 열리며 7월 5일에는 보은문화원에서 주부교실(회장 김홍순) 주관으로 결혼이민자 및 학생, 일반인 등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주간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청주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건강한 가정, 활기찬 여성, 여성이 행복한 청주’를 슬로건으로 여성주간 행사를 갖는다.2일 여성주간 기념식(시민회관)을 시작으로 △3일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시민회관) △4일 주부시낭송대회(예술의전당 소공연장), 평등가족 그림그리기 대회(국민생활관), 양성평등의식 토론회(시청4층 회의실) △5일 우리문화 골든벨(청소년수련관) △7일 고부간사랑나눔의장 행사(시민회관)를 잇따라 개최한다.기념식에서는 제2회 청주시여성상과 평등부부(2쌍), 여성발전유공단체(2단체), 여성발전유공자(6명) 표창과 김지숙(태평양뷰티 수석교육팀장)강사의 ‘주부도 경쟁력이다’에 대한 특강, ‘여성화합 한마당’을 전문 MC인 박용관의 사회로 시립무용단의 화선무, 강강수월래, 新미얄, 초야, 진도북춤을 공연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남녀가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순철 기자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2005년부터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한국갱생보호공단과 함께「여성출소자 사회성 향상사업」을 시작하였다.지난 3년 동안 시행한 동 프로그램을 점검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대상인원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3년간 총 15,215명(1,278회)이 참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8,250명의 참여자 중 재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례는 1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성을 바탕으로 ’08년에는 만여명의 여성출소자에게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05년 법무부 인권 옴부즈만으로부터 최우수 인권신장 사례로 평가되고, ‘06년 여성발전기금 자체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됨. ‘07년부터 남자출소자 사업도 실시(KT&G 지원, 한국갱생보호공단 실시)동 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을 연령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성인은 역량강화 인지행동상담 프로그램, 우울스트레스 역기능적 태도향상 치료프로그램, 대인관계 능력증진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청소년에게는 적응개발 프로그램,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여성부 이성선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인 여성출소자나 여성장애인 등에게 더 많은 관심
충북여성민우회(공동대표 남정현·박현순, 이하 여민회)가 ‘여성운동, 희망의 날개를 달아라’는 타이틀로 19일 청주 용암동 크레이지 호프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여성운동의 새 기운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단합하는 자리로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다과와 음료 등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충북여성민우회 관계자는 “지난해 사무실 제정자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금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북여성민우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남·녀가 조화롭게 사는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수미 기자
단양군이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가족 및 직장, 교육현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27일까지 그림과 글 등 2개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주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 및 여성이 사회 진출을 꾀할 수 있는 가족문화 조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와 관련된 수업방안, 혁신적 아이디어 등이다.그림은 유치부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8절지(27.1cm×39.5cm)에 크레파스, 물감, 모자이크 등 자유로운 재료를 선택해 표현하면 되고 글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원고지 20매 내외에 현황과 문제점, 실천방안, 기대효과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작품접수는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며 당선작은 오는 29일 개별 통보된다.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이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최우수 각 1명 상장과 10만원, 우수 각 2명 상장과 7만원, 장려 각 2명 상장과 5만원 등이 마련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여성과(420-3342)나 단양여성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