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활사업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한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EM친환경사업단의 지역특화 자활근로사업 개발 및 다문화카페 커피나무의 자활기업 창업 등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했다. 군은 독거노인·결식아동 식사배달사업, EM친환경사업단 '교성천 살리기 사업' 위탁 등을 통해 자활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활사업을 지원하고 민관협업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로컬푸드찬방 맘찬(반찬가게)의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자활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에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저소득 주민들의 일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 및 탈 빈곤 지원을 위해 자활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영농, 급식, 외식, 정부양곡, 키즈카페, 복지시설도우미, 인턴형, 자활시범사업, 게이트웨이 등)이 운영 중이며,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0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인권실태를 실시한다. 군은 최근 일부 타 지역 복지시설의 노인 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조사 대상 노인복지시설은 11개소다. 군은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노인 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시설평가 점수가 낮은 시설은 중점점검을, 학대는 없었으나 시설운영에 대한 평가점수가 낮은 시설은 지역점검을, 시설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 좋은 평가를 받았거나 최근 노인학대가 발생하지 않은 시설은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담당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3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을 완료했다. 점검방법은 점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입소자 인터뷰를 통해 시설운영 상황과 인권 의식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인권실태 조사를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수준을 살펴보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가 낡은 집에 곰팡이가 슬어 자녀들의 건강에 위협을 받는 다문화가정의 집수리를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서는 지난 4월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진 '결혼이주여성과의 간담회'에서 집이 너무 낡아 수리를 하고 싶은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사연을 듣고 이를 실행하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 담당 경찰관이 직접 그 가정을 방문, 살펴본 결과 어린 자녀 2명이 사용하는 공부방은 곰팡이가 슬어 아이들의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남편(56)은 노동일을 하나 건강악화로 쉬는 날이 많아 두 자녀를 양육하기도 버거워 가정형편상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충주서는 지난 3월 충주서로 배정된 중앙경찰학교 졸업 신임 285기 경찰관들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달라'며 맡긴 700만원의 기탁금을 활용, 3일 실내공간의 곰팡이를 제거한 후 전체 도배공사를 하는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주었다. 뜻밖의 집수리 선물을 받은 이주여성(29, 교현동)은"낡고 깨끗하지 못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이 해를 입을까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sjcsw.or.kr)가 오는 9월까지 사업장을 '조치원읍 교리 22-15'에서 '신안리 35-20(옛 세종시체육회 건물)'으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최근 시의회에서 통과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건물 수리비 5천만원과 협의회 운영비 1천650만원을 편성했다. 협의회는 그 동안 세종시 지원을 받아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 사업장을 운영해 왔으나, 건물이 매우 낡은 데다 주차공간이 없어 불편을 컸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과 DC이승기갤러리 관계자 등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네 번째 전달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이승기 팬커뮤니티인 'DC이승기갤러리'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후원에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후원된 선풍기는 모두 400대로 DC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의 지정 후원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 있는 시·군 24곳에 전달되며, 증평군은 28대(증평군장애인복지관 23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5대)를 지원 받았다. 한편 'KBS강태원복지재단'은 고 강태원 회장의 유산 나눔과 KBS의 출연기금으로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방송과 연계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소외계층과 관련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지원함으로서 나눔 정신 확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 다운증후군인 15살 박모(청주시 흥덕구 운천동)군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로얄관광(대표 연도흠)과 청주나누리봉사단(회장 정종한)은 해외여행이 힘든 저소득 장애아동 박군과 박군의 어머니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했다. 로얄관광과 청주나누리봉사단은 지난해부터 1년에 한번씩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장애아동을 선정해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박군은 다운증후군으로, 3박4일 일정으로 2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어머니와 중국 장자제( 張家界·장가계)로 떠났다.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 인기 여행지다. 이번 여행비용 350여 만원은 로얄관광과 청주나누리봉사단이 부담했다. 박군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나가는 것이 처음이라 설렘에 잠도 못자고 기다렸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종한 청주나누리봉사단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마련 돕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가입대상은 일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5만3천944원 이상인 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월 59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또 3년 만기 후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벗어날 때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층 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31만7천430원 이상인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동안 연 2회의 재무교육과 사례관리에 참여해야 한다. 자격여부 등 가입 요건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78)나 읍면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장애인들이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나가겠습니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있는 음성에서 열린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충북에 있는 27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게임도 하고 체육대회도 하면서 해마다 시설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장애인와 비장애인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게 자신의 소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충주의 한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뇌병변 장애 1급인 30대 여성을 상대로 염색 비용으로 52만원을 결재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권익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기본적인 인권마져도 지켜낼 수 없는 장애인에게 이같은 불이익은 주변에서 흔치 않은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처럼 이론이나 학문으로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가르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애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이런 현실을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하고, 우리도 누구나
[충북일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천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를 기부하는 이름없는 천사가 있다. 연락처만 남긴 익명의 기부자는 청주에 사는 중년 남성으로 추정될 뿐이다. 익명인 기부자의 선행은 지난달 중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됐다. "누군가로부터 은혜를 받아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 은혜를 보답하고 싶어 만나려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은혜를 도움이 필요한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모금회에 따르면 사연은 이랬다. 기부자인 남성이 과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는데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누군가 그를 도왔다. 남성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이를 은인으로 여기고 마음의 빚을 갚고 싶었다. 그러나 남성을 도운 이는 "사례를 바란 게 아니다"라며 성의를 거절했다. 은혜를 어떻게든 갚고 싶었던 남성은 대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마음을 먹고 모금회에 전화를 걸어 기부의사를 밝히게 됐다. 익명의 기부자인 남성은 모금회와 상의 후 1천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요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13곳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약속대로 지난달 26일 첫 번째 식재료 꾸러미를 보냈다.
[충북일보=충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충주지역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덕진)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이웨딩홀 주차장에 모여 세탁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경로당 10곳과 장애인시설인 다사랑센터에서 수거해 온 이불, 커튼 등 세탁물을 헹굼과 손빨래, 건조과정 등을 거쳐 청결하게 세탁해줬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팀장 고종분)은 지난달 31일 저소득 홀로노인 댁을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건강을 살폈다. 향기누리봉사팀은 생일을 맞는 저소득 홀로노인 55명에 대해 사랑의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 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해운)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9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휴대용 가스렌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A씨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해 화상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초 충주시읍·면·동복지위원회 지역우수 공모지원 사업에 '노후된 가스렌지 교체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박해운 회장은 "소외계층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카포스 증평지회 회원들과 함께 송산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카포스 증평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어르신 삼계탕 나누기, 국수나누기 사업 및 매년 독거노인 내복 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한국장애인복지시설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청이 지원하는 제4회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 행사가 2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다래동산·보듬의집을 비롯한 27개 충북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천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정은영아나운서 사회로 시작이 되며 김화수 충북협회장의 대회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축사가 이어지고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신바람 나는 품바공연과 음성지역 출신 향토 가수 등의 댄스와 노래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체험행사로는 그래뉼캔들, 석고방향제, 모기퇴치제, 민화나무목걸이, 야광팔찌만들기, 라이스클레이, 귀주머니브러치, 냅킨공예, 퍼니우드, 압화, 팝콘, 와플, 뻥튀기, 슬러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김화수 충북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종사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