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존재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여성의 역할과 활동상을 조명하는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특별전시회를 8월 15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전시는 , ,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최초의 여성과 함께하는 여성사 자료전여성사 자료전에는 ‘48년 이후 분야별 최초 여성 70명의 사진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은 전시된 이들의 사진과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법조계, 행정부처 등 공직분야의 최초 여성으로는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여성장관인 고 임영신(상공부 장관, 1948년)씨, 최초 여성대사 이인호씨 등이 소개되며, 사회·문화·예술분야에는 여성으로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서향순(양궁, 1984년)씨, 중앙 일간지 발행인 장명수씨(1999년), 미국여자 프로골프 우승(박세리),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금메달리스트(김연아) 등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또한, 남성이 중심이던 은행지점장에 처음 진출한 장도송씨, 최초의 여성 헬리콥터 조정사인 김복선씨, 첫 여성우주인 이소연씨 등 ‘금녀의 벽’을 허문 인물들도 전시된다.‘여성 연표’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국제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남성들이 배우자의 문화와 환경 등을 미리 배워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지난 7월 시범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4.2점(만점 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4.3)’, ‘가족갈등예방과 평등가족 만들기(4.2)’, ‘세계화와 국제결혼(4.2)’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국제결혼과 관련된 법률 정보와 국제결혼한 사람의 경험사례 등에 대한 교육 욕구도 높게 나타났다.여성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10월부터 교육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이번 시범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경북, 경기,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134명의 남성이 참가했는데,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결혼생활을 잘 영위하기 위해서(42%)’나, ‘국제결혼에 대해 알고 싶어서(36%)’ 참가했다고 밝혔다.참가자의 연령을 살펴보면 5명중 1명(20.8%)이 20대였고, 40대 이상도 절반 가까이(48.0%) 되었으며, 직업도 다양하게 나타나 다양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업(24.6%), 회사원(15.6%
‘청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입법예고가 종료됐다.그러나 대개의 시민들은 잘 모르고 지나간다. 어쩌다 입법예고 종료에 임박하여 정보를 알게 되고, 사안에 따라 의견을 내기도 한다.정보를 공유하는 절차는 지키지만 충분한 의견수렴의 장치로 보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입법예고를 할 정도면 관련기관,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것이 민주사회의 초석을 다지는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입법예고 전에 이러한 내용을 공론화 하고 수렴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이 공개되면 좋겠다.이번 입법예고 중에서 청주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되지는 않았으나, 청주시 가족여성과에 대한 명칭개정과 축소가 제기됐다는 것을 전해져 알게 됐다. 만약 이 같은 사실이 제안이 아니라 입법예고 됐다면 청주시 성 평등 정책은 순간 사라질 뻔했다.현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폐합하는 것을 포함한 정부 개편안을 발표해, 성평등을 지향하는 국민, 다수 여성들의 반대에 부딪쳤고, 결국 여성부는 존치했다. 당시 여성계의 반발을 우려해 명목상이라도 여성이라는 말을 유지하려고 했건만, 청주시, 좀 더 구체적으로 지목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는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새로운 기술습득을 통한 취업?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내달 8일부터 올 하반기 수강생을 인터넷으로 모집한다.51개 과목 1천337명을 모집하게 될 하반기 강좌 프로그램은 요리, 컴퓨터, 어학, 공예과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로 개설되고 강사진도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전문강사들로 많은 수강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30명까지 3~4개월 과정으로 주 1~2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수강생 당첨자는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내달 18일 오후 4시에 발표할 예정이다.당첨 확인은 발표당일 4시 이후 여성발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 청주시
충청남도는 8월 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충청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이혁의, 47세) 주관으로 ‘제3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Counseling Festival)’을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여성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전예방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충남여성 긴급전화-1366 등 42개 시설전문가 200여명과 15개 결혼이민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1시 어린이성(性)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에어로빅댄스, 베트남 전통춤 등 식전 부대행사에 이어 오후 4시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본 행사는 ▶분야별 12개 부스에서 성?가정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및 예방 홍보활동이 전개되고 ▶성(性)인지 ○×퀴즈, ▶음악치료 체험 ▶무대공연(플룻,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 등이 이어지며 오후 9시 30분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부스별 행사의 주제를 보면 ▶우리 모두 하나 되자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이주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본격 실시에 앞서, 충북, 경북, 경기,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7월 19일부터 시범 실시된다.「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과 다문화 관련 법률, 정보 제공, 갈등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남성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이주여성을 보다 평등한 인생의 파트너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하여,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현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양성 및 수행기관 선정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본격적인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먼저, 7월에는 충북, 경북, 경기,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참가인원은 지역별 40명씩, 총 160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범실시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1박 2일(10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참가비는
연기군이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군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여성대회를 개최했다.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준이)가 주관하는 제13회 여성주간기념 제8회 연기군여성대회가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관내 여성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제고와 여성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구현"을 주제로 기념식과 공연, 강연회 순으로 진행도)됐다.이번 행사에서 제13회 여성주간 표창자로 여성발전에 공로가 큰 조치원읍 정리 이원숙 외 2명에게 여성발전유공자상을, 서면 성제리의 유상현·조흥순 부부외 3가족에게 평등문화가정상을, 서면 신대리의 류권옥 외 1명에게 감사패를, 삼성부동산컨설팅의 강희문 외 3명에게 공로패를, 연기군여성농업인 맹경자 외 1명에게 모범활동패를 수여했다.기념식 후에는 연기군남성합창단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전국여성정치회협의회 신은숙 회장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구현’ 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열렸다. 연기/함학섭 기자
충북여성민우회가 충북도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열린정책포럼 2차 회의가 7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청주 중앙공원 맞은편)에서 개최됐다.‘성 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충북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남정현 충북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충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을 보면 전담기구와 전문 담당과의 부재로 성평등 문화정책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전문성과 집행력을 담보하는 여성문화정책 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남 대표는 이어 “정우택 지사가 도정방향을 문화선진도로 설정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문화란 결국 삶의 공간을 함께 엮어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과 시도를 지원하는 일이 충북문화정책의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사회문화 분야 여성참여확대와 성평등문화의 확산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윤양한 충북도 문화예술과 담당사무관과 김희식 문화의달행사준비위원회 사무국장, 김수정 여성주의 문화집단 ‘살판’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포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수미 기자
충주여성회관(관장 김옥희)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8기 여성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기술교육, 창업교육, 자격증반, 교양교육, 단기과정 등 5개 분야 47과목이며 과목당 20명씩 모두 940명을 오는 14일부터 8월1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지역 내 거주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을 지참, 여성회관(850-3930)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8월25일부터 12월12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4개월분이 4만원(선납)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자세대의 경우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한편, 지난 27기 여성사회교육에서는 자격증반 수료생 48명이 한식·양식조리사, 독서지도사,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간병인과정 9명, 산모도우미 10명 등 24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 충주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 박계화 충북도지회장이 여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고향주부모임 박계화 회장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계화 회장은 그 동안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외국인 농촌여성과 친정엄마 맺기 △소년소녀가장에게 엄마 되어주기 △여성농업인 농촌 일손 돕기 △쌀 소비촉진운동 및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고향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진연 기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13회 여성주간행사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증평청소년수련관에서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비롯해, 여성의 진취성과 양성평등 문화를 확대키 위해 마련됐다.충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씨알누리’의 풍물굿 한마당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여성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를 격려 받는 자리가 됐으며, 관내 재능 있는 초등학생들을 초청한 리틀 트롯 가요제, 경로당 노인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증평
옥천군은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에 대한 틀에 얽매인 생각과 시각을 새롭게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로 결의를 다졌다.지난 1~7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비옥) 주관, 한용택 옥천군수와 여성단체회원, 일반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관성회관에서 실시됐다.제1부는 유공자에 대한 군수 및 협의회장 표창,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제2부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 성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발대식을 가졌다.우리아이 지키기 행사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선언 ▲아동 안전 지킴이집 실천다짐 ▲우리 아이 지키기 1천만명 서명운동 등을 펼쳤다.이날 한용택 군수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선언문 낭독에 이어 개나리어린이집원아 김수민(7·여), 김민우(7·여) 어린이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달라는 편지를 읽어 눈길을 끌었다.이어 제3부에서는 백석대(충남 천안시) 부총장 허광재 강사의 '여자가 여자되면 세계가 변한다'라는 주재로 교양강좌가 제4부는 다함께 한마당을 마련해 축하공연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재주를 발휘했다.강비옥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