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마련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21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양교육지원청 추천으로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을 선정했다. 지난 17일 상진초(5∼6학년 55명)를 시작으로 18일 영춘초(3∼6학년 34명), 19일 어상천초(3∼6학년 15명), 매포초(4∼5학년 28명), 21일 단양초(5학년 36명) 순서로 진행됐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재와 강의로 참석한 초등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세무부서 공무원인 김기창 세정팀장, 조성우 지방소득세팀장, 이윤미 주무관, 지창현 주무관이 교사로 나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사로 나선 공무원들은 세금의 필요성과 PPT로 퀴즈 등을 활용해 "단양군은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단양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직접 '친구사랑 지구사랑' 텀블러를 제작했다. 텀블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문구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페트병 대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학생들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된 텀블러는 1주일간 산척초 꿈빛마루에 전시된다. 엄서진(4년) 학생은 "텀블러에 사랑하는 친구가 그려져 있어 좋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욱 소중하다"며 "텀블러를 매일 사용하며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25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로 상상공작실과 상상놀이터를 둘러보고 '캘리그라피로 무드등 만들기'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2022학년도부터 충북도교육청지정 창의융합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상신초는 학생들에게 2D 및 3D 프린트 활용, 목공, 코딩 등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학년에는 메이커 교실인 상상공작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메이킹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부모들이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가정에서도 창의융합 교육 확산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이모(여·35)씨는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배움의 행복함을 느꼈고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메이킹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가정에서도 창의융합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다음 달부터 군내 초·중학교 5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행사와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연 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은 모두 964명(학생 859명, 교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15일 황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용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신중학교까지 모두 5차례 열린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마술공연, 복합예술공연, 샌드아트, 동화콘서트, 연극 공연, 비보이 공연 등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교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새터초등학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서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새터글숲 도서관에서는 삼행시 짓기, 책 제목 맞추기, 책 표지 따라 그리기, 책 나눔 이벤트, 연체 지우개 행사가 진행됐다. 각 교실에서는 도서 대출증 팔찌 만들기, 학년별 릴레이 서평 쓰기 등 학생들의 참여마당아 펼쳐졌다. 온라인 '북페이스' 응모를 통해 수집된 책 표지와 하나되는 멋진 사진들은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독서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도서 대출증을 멋있는 팔찌로 만들어 사용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재미있다.", "구름다리는 원화 감상으로 점심시간 힐링의 장소가 됐다", "책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 이름이 새겨진 맛있는 쿠키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공업고등학교가 군특성화 과정을 통해 지난 3년간 38명의 기술부사관을 배출하며 전문기술부사관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7월 국방부·교육부 주관의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과 군 특성화고등학교'사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해병대사령부와 '학·군 교류 협약'을 하고 군에서 요구하는 장비공병 전문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은 3학년 재학 중 실습지원금 110만 원을 받고, 장기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받게 된다.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으로 복무한 뒤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하며, 장기 부사관을 신청해 계속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또 입대 1년 뒤 산업체 위탁 교육 학위 과정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학사·학사 취득도 가능하다. 지난해 '군 특성화 과정 3기' 학생 14명은 1년 동안 △굴삭기 및 지게차 운용 △리더십 교육 △군 생활 사전 적응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올해 졸업 후 해병대 1291기로 입대했으며, 건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24일 제천시로 'D.I.Y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준말로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한다'라는 뜻으로 즉, 기존 교사 주도하에 체험학습이 아닌 아이들이 찾아보고 계획해서 직접 체험하고 오는 자기 주도적인 체험학습을 말한다. 이번 'D.I.Y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기차표를 예매하는 경험을 하고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며 소소한 사회화 과정을 학습했다. 또한 경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교통수단, 차 시간, 활동할 것, 식당 등)은 아이들끼리 몇 주 전부터 의논하고 조사하면서 체험학습을 만들어 나갔다. 가장 저학년인 1그룹(유~1학년)은 제천 의림지에서 용추폭포 주변을 산책하고 오리배 탑승과 파크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2그룹은 모둠별로 임무를 받아 제천역 주변의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그룹은 청풍에 있는 제천산악체험장을 방문해 평상시에 체험 기회가 없었던 클라이밍, 짚라인, 마린타워, 스카이 점프 등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도전적인 체험에 나섰다. 체험학습을 마친 4학년 홍지안 학생은 "체험학습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4일 교내에서 다채로운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 학생들은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한 높은 구조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 단 자동차 프로그램 중에 선택해 참여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에 참여한 채은성(4년) 학생은 "처음에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끝까지 노력해 골드버그 장치를 완성하고 쇠구슬 2개가 도착점에 들어온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으로 과학에 깊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4일 교내에서 다채로운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 학생들은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한 높은 구조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 단 자동차 프로그램 중에 선택해 참여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에 참여한 채은성(4년) 학생은 "처음에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끝까지 노력해 골드버그 장치를 완성하고 쇠구슬 2개가 도착점에 들어온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으로 과학에 깊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담임 교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코딩, 과학 키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교통대에서 나와 마찰력 줄타기 릴레이 경주, 사이언스 운동회 등의 과학행사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학교 자체 행사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드론교실'도 열려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서 학교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독서 동아리 '책하랑'과 도서부 '라온누리'를 중심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최근 '도서관이 탈출했다'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로 단양중은 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대출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도서관이 탈출했다'를 통해 평소 교내 도서실을 자주 찾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단양중 독서 동아리 '책하랑' 학생들과 도서부 '라온누리'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직접 학생들을 찾았다. 학생들은 사전에 도서실에 있는 책 중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직접 홍보물을 만들었고 행사 날에는 학생들이 홍보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그 자리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었다. 독서 동아리와 도서부 학생들이 추천한 책을 대출하는 학생들에게는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단양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무관심한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함께 책 읽는 교내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작은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서울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생 동식물과 교감하고 장애인의 날 주간과 연계된 미션지 등을 현장에서 수행했다. 또 단순히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실화된 체험학습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태연 어린이회장은 "서울에 있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은 물고기들과 식물들을 봐서 기분이 좋다"며 "장애인의 날 주간과 연계한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수행하면서 많이 웃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