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3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설성문화제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50여곳의 기업과 농축산물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은 물론 음성군에 소재한 일반 업체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음성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여 업체는 판매 부스와 홍보 현수막을 비롯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관광팀(043-871-32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반응이 좋아 올해는 규모를 키워 기획했다"며 "설성문화제도 즐기며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라고 말했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지난해 9월 처음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 제품과 농축산물 등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에 23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47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한지방정책연구원의 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23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9점, 재방문 의향은 96.4%로 조사됐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2만285원으로 축제 기간 총 47억 7천2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방문객 구성은 충북도내와 청주지역이 5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5.4%, 괴산군 11.4%, 충남·대전 8.8% 등의 순이었다. 가족 단위 방문이 73.8%로 압도적이었고, 연인(11.6%), 친구(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40대(25%)와 30대(24.2%)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20대 이하를 포함해 40대 이하 비율이 61.4%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다. 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청년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구성과 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일부터 오는 4일과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군정 후반기를 맞아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상반기 동안 반다비체육관, 괴산군립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 확충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니복합타운과 LH임대주택 조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선정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 중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심화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684명을 도입해 약 58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하반기 정책 추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생활 밀착형 주민편의사업 확대 △지역 인구 활력 회복 △민생경제 회복과 농촌형 경제기반 강화 등 핵심 과제 중심의 실행계획을 정비해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이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야 할 시점"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비 6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주요 도시계획도로의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 정비, 차선도색을 포함한 아스콘 재포장 등을 중점 진행한다. 인도 정비사업은 △음성읍 유웅아파트 앞 △금왕읍 금왕빌리지 앞 △맹동면 중앙광장 등 3곳 3천983㎡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선정한 후 확충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대폭 개선한다. 아스콘 재포장 공사는 △금왕읍 금왕성당 주변 △삼성면 삼성파출소 앞 2곳 9천525㎡ 등 통행량이 많고 노면 상태가 불량한 곳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해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행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차량 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해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도로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전수조사를 벌여 노후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총력
[충북일보] 괴산 동인초등학교는 2일 괴산새마을금고와 금융경제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괴산새마을금고는 동인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용의 개념, 부채와 신용의 관계, 신용 관리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실생활과 연계된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명섭 교장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영양도시락 나눔 사업과 도농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영양도시락 나눔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한다. 도·농교류 협력은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교류 행사를 벌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역 먹거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과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촌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 기능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 도시락' 나눔 사업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체계를 촘촘히
[충북일보]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실업팀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천군민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천군청 육상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달리기 동작 △허들 운동 △심폐기능과 체력향상 운동 △인터벌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9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수단의 시합기간과 전지훈련 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매주 이어진다. 진천군청 이동국 육상팀 감독은 "건강달리기 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출생·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2007~2025년생)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자녀 모두와 함께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자격을 갖춘 가구는 종량제봉투(20ℓ) 60장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해마다 새롭게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연중 상시)해야 한다. 전년도 소급 신청은 불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양육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드는데 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나선다. 군은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오는 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대상으로 체험형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동영상과 색칠북 등 교육 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으로 개인위생과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예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 새로 지정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충북문화재단 성민주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도안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도안별곡(道安別曲)'을 선보였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확대된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LG연암대학교가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지난해 9월 LG연암대학교와 '스마트팜 협력·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Match-業(매치업)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7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LG연암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 농업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팜과 지능형농장 분야 기초·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운영, 방제, 영양·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전반을 다룬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중심의 과정으로 설계돼 청년농업인들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대상은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LG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 매치업 플랫폼(https://matchup.yonam.ac.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은 구직이나 관련 기업체 취업 때 우대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LG연암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팜 실습과 국내 주요 스마트팜 견학에 참여할 수
[충북일보] 2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공식폐막을 알리는 'The Last Concert'가 오는 7일 농다리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폐막행사에서 'CJB 전국 TOP10 가요쇼'와 백곡 참숯 낙화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CJB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3' 최종 우승자 김용빈을 비롯해 추혁진, 진천군 홍보대사 나상도 등이 출연한다. 또한 기존 농다리 푸드트럭, 푸드존에 추가로 맥주 부스도 운영된다. 군 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site/tour/sub.do·menukey=2832)에 접속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철 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 홈페이지에서 축제 만족도 조사가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