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임호선(증평·진천·음성·사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첫날인 28일 "소통과 협의, 원칙과 비전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드린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임 의원은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북도당에 3가지 기조를 세우겠다"며 "변화하는 민주당, 동행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인물들에게 기회를 적극 부여하겠다"며 "청년, 여성, 신인뿐 아니라 기존에 가려졌던 당내 인사들과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변화의 키를 맡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도민의 삶도 변화시키겠다"며 "기초단위에서 검증된 성공적 아이디어들이 도 단위, 국가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전담TF를 만들겠다. 충북의 우수사례가 널리 퍼져 충북의 자존심이 커지고, 당원임이 자랑스러운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도당이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임 의원은 "가진 자 위주의 경제정책, 경찰장악·검찰공화국을 통한 국민억압 등 윤석열 정권의 독주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견제하겠다"며 약속한 뒤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쟁 또한 잊지 않겠
[충북일보] 차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임호선(57·증평·진천·음성·사진) 국회의원이 추대될 전망이다. 2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내 8개 지역위원장들은 임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당은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28~29일 후보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합의 추대된 임 의원이 단독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당위원장 후보 공모는 이장섭 도당위원장의 임기(2년) 만료에 따른 것으로 도당은 오는 8월 14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후보가 임 의원 1명이면 단독 추대되고 2명 이상이면 경선으로 도당위원장을 뽑게 된다. 임 의원은 진천군 초평면에서 태어나 오상초, 증평중, 충북고, 경찰대(2기), 건국대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주경찰서장, 진천경찰서장, 경찰청 본청 새경찰추진단장·교통국장·기획조정관 등을 지냈고 2019년 경찰청 차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쳤다. 임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50.68%(5만4천126표)의 득표율로 재선 의원인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현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6일 논평을 내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계무예마스터십 사업' 일방적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아무리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더라도 어떠한 공론화 과정도 없이 지사가 일방적으로 사업 지원을 중단하고 사실상 사업 폐지를 지시하는 것은 충북도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세계무예마스터십사업을 통해 충북을 세계적인 무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의 재정 능력과 도민의 공감 부족 상태'를 이유로 들었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검토가 사전에 있기는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김 지사 취임 이후 공약 파기, 우왕좌왕식 도정 운영 등에 대해 도민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부디 세계무예마스터십 사업에 대해서 도민의 우려가 없도록 성과와 한계를 분명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공론화하는 절차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과 무관한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겠다"며 "전임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최종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윤석열 정부의 여섯 번째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세종을 미래전략도시로 완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특히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세종을 신산업 혁신 미래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세종TF가 역점을 둔 세종의 미래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지방시대' 10대 국정과제 중 특정 지역이 독자적인 과제목표로 설정된 것은 세종시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8개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위원회 개편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위원장 8명이 처음 만난 자리로, 참석자들은 향후 충북 발전을 위한 충북도당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8월 14일에 개최하는 충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준비와 충북도당위원장 선출도 논의했다. 또한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 이후 충북에서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과 향후 전략, 도당의 역할과 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경대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의 임명을 의결했다. 25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경 신임 위원장은 지난 22일 진행된 대의원 모바일 투표에서 288표를 획득해 273표를 얻은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경 신임 위원장은 "지지와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경 신임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1기 출신으로,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19·20대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지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우여곡절 속에 확정된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역현안 해결에 유리한 상임위를 집중 공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우택(청주 상당)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모두 4명이다. 민주당은 △이장섭(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등으로 모두 8명이다. 이 상황에서 정우택 의원과 임호선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치됐다. 행안위는 최근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여야 간 증폭된 이견을 서둘러 조율해야 하는 상임위다. 여당 최다선(5선)인 정 의원과 경찰청 차장 출신의 초선의 임 의원이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어떤 입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행안위는 지방자치 또는 지방행정 등을 총괄하기 때문에 비수도권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임위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꽃 상임위'는 따로 있다. 먼저 변재일 의원이 선택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센터의 신속한 건립과 사업 효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
[충북일보] 윤대성 보은군 의원은 지난 22일 369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중기 지방재정계획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기금 조성의 시급함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군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용지 선정과 구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균형발전 역행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며 "합리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사업추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군에서 관리하기에 비효율적인 1천㎡ 이하 소규모 토지 등을 매각해 군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하고, 매각대금으로 집단화 토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 주민은 임대 토지 불하를 원하고 있지만 군에서 여러 가지 사유로 매각하지 않음으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주고 있다"며 "군에 산재한 비능률적인 재산은 과감히 처분하고 집단화해 재산관리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의원이 주장한 발언의 골자는 공유재산 관리기금의 신속한 조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운용,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이 상생하는 군정으로 변화였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지난 23일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발의한 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비롯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섰다. 또 △국립소방병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비료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임 의원은 "주민을 대표해 성실한 의정활동에 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경대수(사진)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2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대의원 모바일 투표에서 경 전 의원은 288표를 획득해 273표를 얻은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따돌리고 도당위원장직을 차지했다. 경 전 의원은 "지지와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다. 경 전 의원은 사법연수원 11기 출신으로,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19·20대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지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당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의 이면에는 중앙 계파갈등이 불씨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당 충북도당은 상당지역위원장 대의원 투표 경선을 진행했고 경선에서 이강일 전 청주시의원이 득표율 34.51%를 획득하며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33.3%)과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32.18%)를 누르고 1순위를 차지했다. 김 전 사장, 최 전 의장과 비교해 이 전 의원의 인지도가 낮고 지역에서의 활동도 적어 예상 밖의 결과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 전 의원과 김 전 사장의 표 차는 불과 14표 차이였다. '새 인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민의가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따라 이 전 의원은 중앙당의 인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신임 청주상당지역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문제는 곧바로 다음날 터져나왔다. 경선에서 2순위를 차지한 김 전 사장이 경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김 전 사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 전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등 부정선거운동을 했다"며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 상임위 배분을 두고 갈등을 빚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보름 여만에 화해 무드로 전환됐다. 민주당 변종오 원내대표와 이의영 의원은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들러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 논의해 앞으로의 의정일정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그동안 도의원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의정 활동에 참여하면서 충북 발전과 도민을 위해 일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였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위 배정을 요구했던 박진희 의원은 현재 소속된 건설환경소방위에서 활동한다"며 "사보임을 통한 상임위 재배정이 어렵기 때문이며 기회가 되면 (박 의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지난 20일 민주당 도의원 7명과 만난 황영호 도의장이 이같이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의장이 후반기에는 상임위 배정 시 의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배정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도의회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불참했던 민주당 도의원들은 22일 2차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원들은 지난 11일 충북도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