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중학교는 한전KPS로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업체 김홍연 사장은 최근 충주중을 방문해 1천5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물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력 향상으로 이어져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서 교장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해주신 김홍연 사장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 열정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총동문회장인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심선보 충주교육장이 참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는 오는 19일까지 4박 5일간 '국토순례체험행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원고는 우리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단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2007년 개교 이래 매년 국토순례체험행진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하나됨을 위하여'를 주제로, 학년별로 교과 및 범교과 주제를 테마로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년은 '여주여강길10코스-미시령옛길∼강릉해파랑길∼삼척환선굴∼하이원하늘길-영월청령포-문경새재' 코스를 도보한다. 2학년은 '새만금방조제∼목포고하도∼고흥바다모자이크길∼지리산노고단-속리산문장대' 를 거치며 총 50km 이상을 행진한다. 청원고는 출발에 앞서 안전교육과 코로나19 예방 교육, 전문 응급 구조사 채용 등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와 타인을 배려하고 품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국토순례체험행진 경험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 학생회가 15일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학교 학생회 임원 28명을 비롯한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현민(3년) 학생회장은 "좋은 말씀과 도움을 주시며 우리들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학부모들이 15일 교내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풍선 카네이션과 따뜻한 감사 문구와 소품, 직접 꾸민 사진 촬영 공간에서 스승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스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렸다. 한 학생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배움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평소에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지난 3월'지역사회 & 학교의 동반성장과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직업 체험활동 지원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포레스트 리솜에서 운영했다. 포레스트 리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직업 체험활동은 전교생 40명이 포레스트 리솜 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숲을 체험한 후에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수상 활동을 이어갔다. 숲 해설사의 친절하면서도 명쾌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녹색 숲 조성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연보전에 연관된 진로 분야가 생각보다 다양하며 지금도 새로운 관련 직업들이 지속해서 생겨나고 있다는 유익한 정보들을 충분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해 주었다. 학교를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과 하나로 힐링하며 공감과 동행의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헤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아쿠아 수상 활동을 통해 그동안에 시험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을 보호하며 자신이 좋아하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5일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와 장미꽃을 전교직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중간놀이 시간에 '학생회가 만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라디오 진행'을 통해 스승의 날 노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직접 방송을 통해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승헌(6년) 학생은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모든 직원을 대신해 고마움과 대견함을 전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칠금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색다른 스승의 날 행사가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중 학생자치회는 아침에 출근하는 모든 교직원에게 단양중학교 '소백챔버 오케스트라'의 스승의 날 노래 연주와 더불어 카네이션과 감사의 삼행시에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에 교직원 모두 감동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강당에서 모든 학생과 교사가 모여 치르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기획된 뜻깊은 행사였다. 하세연 단양중 학생회장은 "항상 선생님들께 직접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오케스트라 선율과 카네이션에 담아 출근하시는 선생님들을 행복하게 맞이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재호 교장은 "진정한 배움과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며 "선생님들도 이런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제자 사랑에 더욱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가정의달을 맞아 최근 학부모를 초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에서 제천 클래식 연주 단체인 '솔리스트 앙상블'은 1부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감상곡 '작은별 변주곡', '페르귄트', '호두까기 행진곡', '송어' 등을 연주하고 2부에는 디즈니 주제곡 'When I wish upon a star', 'Butterfly waltz' 등 생활에서 자주 접해왔던 곡들을 연주했다. 앵콜곡으로 이무진의 '신호등'을 연주할 때는 학생들이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신나게 불렀다. 이 학교 한 교사는 "틱톡이나 쇼츠 등 짧은 영상에만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긴 클래식 연주곡을 잘 들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 데 의외로 집중하고 리듬을 타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음악 시간에 미리 들려주신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봐서 신기했다"며 "방과후 수업에 바이올린을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꿈마루 음악회 때 연주자님처럼 연주할 거"라고 말했다. 두학초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까지 함께 클래식 공연을 들으며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감염병 확산이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산척 4-H 동아리 회원을 주축으로 전교생이 15일 학 교화단만들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척 4-H회는 올해 충주시청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화단을 만들고 가꾸기를 계획하고 학생들이 어떻게 화단을 만들지 계획해 왔다. 계획의 실행으로 이날 4-H 회원들이 주축이 돼 전교생이 화단에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처음 해 본 삽질이 서툴고 힘들었지만 힘을 모아 큰 수국을 옮겨 심고 수선화, 맨드라미, 천일홍 등 다양한 꽃을 모종삽으로 잘 옮겨 심어 약 15㎥의 화단을 완성했다. 김석진 학생은 "조금 덥고 힘은 들었지만 동생들과 함께 화단을 만들어 뿌듯했다"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멋진 화단이 생겨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의 저자 이꽃님 작가를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운영했다. 이 작가는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면서 작가로 등단했으며, 2017년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신작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데이트폭력과 가스라이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후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작가님께 궁금해요 50문 50답 코너'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Q&A코너를 통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회를 맡은 김민선(2년) 학생은 "강연회를 직접 기획하고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작가강연회에 참여한 이지율(1년)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강연회에서 직접 만나 뵙게 돼 좋았다"며 "2학기에 진행되는 다음 작가 강연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탑중은 앞으로도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태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학교로 뽑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학교의 인문 독서 토론동아리 '책벌레 리더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주체로서 교내외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내에서 급우들에게 그림책이나 단편 소설 등을 읽어 주고, 인근 지역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이들은 지난 12일 동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봉사활동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여자중학교는 이 같은 교내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앞장설 방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책을 매개로 다가갈 수 있어서 더 의미 있고 뜻깊었다"며 "앞으로 책 읽어 주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기상악화로 연기된 어린이날 행사에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IT·교육봉사' 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IT과 교육봉사 동아리는 코딩을 이용한 로봇댄스 시범, 로봇축구, 로봇트레이서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현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코딩교육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싶다"며 "자신의 전공 분야에 더욱 열심히 연구해 미래 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경 동아리 담당교사는 "교육봉사라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