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수도권과 대전 등 등 코로나19 발생지역으로의 불요불급한 방문 자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 등 코로나19 발생지역으로의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할 경우 식당 등에서의 거리두기나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부지사는 "6월 27일 대전 확진자가 근무하는 옥천 공장에서 동료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 또한 4월 1일 이후 지역 감염자가 없던 전남, 광주 등에서도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내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는 지역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수도권이나 대전 등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상담과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성패는 도민 여러
[충북일보]충북도가 오는 7월 1일 자로 3급 이상 국장급과 4급 과장급 이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2급(지방이사관) 재난안전실장에는 임택수 충주부시장이, 의회 사무처장에는 이경태 제천부시장이 승진 임명됐다. 3급(지방부이사관)인 정책기획관에 정일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이 전보됐고 후임 본부장에는 이강명 충청북도 공보관이 승진 임명됐다. 박중근 정책기획관은 충주시 부시장으로, 허경재 신성장산업국장은 제천 부시장으로 각각 전출됐다. 행정국장에는 김영배 총무과장이, 신성장산업국장에는 박해운 괴산부군수가, 환경산림국장에는 김연준 옥천부군수가 각각 승진했다. 신임 공보관에는 최응기 화장품천연물과장이 내정됐다. 부군수 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보은부군수에는 임병윤 문화예술산업과장이, 옥천부군수에는 김호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이, 영동부군수에는 이선호 안전정책과장이, 증평부군수에는 전광식 복지정책과장이, 괴산부군수에는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이 임명되는 등 4급 이상에서 모두 46명이 승진 또는 전보됐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5억 원)를 받게 됐다. 시·군에서는 청주시와 증평군, 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도는 평가 결과를 검토해 시·군에 우수 시책 벤치마킹을 장려하고, 미흡한 사항은 기관별 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지자체의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선진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도는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경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2회(하계·동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군의 추천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 대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도정 관련 업무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두환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제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단순 근로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충북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속도로와 국도 졸음쉼터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졸음쉼터 위치는 지번과 경위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지만 데이터 위치가 실제와 다르거나 별개의 졸음쉼터가 동일 좌표로 표시되는 등 위치 안내가 부정확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도는 고속도로 23개소와 국도 4개소의 졸음쉼터 위치정보를 오는 12월까지 전자지도 상 공간객체로 변환해 주소를 부여하고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포탈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중이용 주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고 긴급구조, 위치정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8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3차분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 원과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530억 원이다. 도는 도와 투자협약한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공장을 신·증설한 업체에 대해 현행 1.85%(분기변동) 대출 금리를 0.85%의 초저금리로 변경해 시설자금(3년 거치 5년 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 원은 자금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도는 충북 제조업체 중 10명 미만 소기업이 76.7%로 대다수인 것에 착안,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이같은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총 100개 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200만 원의 기업 자부담금을 매칭한 2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제조혁신 전문가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스마트공장 기반 생산자동화 장비·설비, IT시스템 구축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사업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평가위원이 현장에 방문해 사전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043-236-245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알리바바닷컴'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닷컴은 현재 200여 개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제조 및 수출업계 종사자들이 24시간 365일 바이어 응대가 가능하고,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연중 전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대비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어 비용 문제로 세계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도는 알리바바닷컴 입점비(골드서플라이어 스탠다드형)를 지원하고, 독자적인 계정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는 △스토어 구축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업별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소재지가 충북인 중소기업이며, 주제품의 시장성 평가(B2B 마케팅 적정성) 유망기업과 외국어홈페이지 및 외국어카탈로그 보유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신청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을 통해 할 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일선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옥천에 처음 들어섰으며, 현재는 2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을 근거로 추진된다. 도는 운영상 위반사례와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위반사례로는 △출하자 생산정보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또는 로컬푸드가 아닌 일반농산물 진열 및 판매행위 등이다. 또한 관리책임자 면담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이상 건축공사장과 장기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 건축물이다. 먼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서며, 도는 시·군에서 추가 점검을 요청한 시설물에 대해 지진안전 지원반과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화재 취약 공사장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특히,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건축공사장 내 개인보호구 착용실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내 화재사고 예방 관련 안전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제조, 금융, 유통, 헬스 등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도입돼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AI 선도 국가에 비해 산업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AI 전문인력 수준은 미국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AI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제조분야와 AI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대상은 충청권 내 재직자,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대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공지능 분야 취·창업 컨설팅이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농지원부 현행화를 위해 오는 2021년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다. 작성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및 농업법인이다.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 도는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농지원부 3만2천 건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우선 정비를 실시하고, 내년 말까지 전채 농지원부 12만 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농지원부 정비대상은 관외 농지소유자와 관내 80세 이상 고령자다. 정비는 농지원부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토지대장 등 다른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확인 및 소명을 요구하고 정비하며, 소명 미흡 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실제 경작확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법임대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홍보하고 미 수탁 건에 대해 불법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