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2학년 천동명 학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춘면 유암리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에 수박 카빙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연계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해 배운 작품을 잔칫상에 전시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카빙 방과후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천동명 학생은 지난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할머니의 건강을 염원하며 수박 카빙 작품을 만듦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상하유암리 운영위원회에서는 천동명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천동명 학생은 "내가 만든 작품을 지역 행사에 전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장학금까지 받아 영광"이라며 "우리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봉 교장은 "학교 내의 방과후 교육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 무지개길, 충주박물관 등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미 철인 3종 경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미 철인 3종 경기'는 대미초교의 특색 사업인 'Bicycle 자전거 프로그램으로 기초 체력 기르기 활동' 중 하나다.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리기와 걷기, 자전거 타기, 문화재 탐방의 3개 종목으로 이뤼진 이 활동은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권태목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꾸준히 자전거 타는 연습을 하고, 넘어져도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 활동에서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완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송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과목 선택과 교과 안내를 위한 교육과정박람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박람회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환경에서 선택 과목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안내 받았다. 메타버스 박람회는 가상 공간이 지닌 교육적 활용도의 미래를 보여주며 물리적 제약을 극복,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교과 교사들뿐만 아니라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이 과목 안내자로 참여했다. 교육과정 마스터로 지원한 학생들은 담당 교과 교사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선택 과목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과목 안내 활동을 했다. 교육과정 마스터로 참가한 권명지(2학년) 학생은 "한 학기 동안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교과 설명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생소하다고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는 '영동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풋살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신중에 따르면 이 학교 풋살팀이 최근 영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장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신중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의 하나로 풋살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신체를 단련했다. 최우수 선수로 뽑힌 채윤혁 학생은 "학업만으로 친구들과 함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든 상황에서 대회를 출전해 즐거웠는데, 결과까지 좋아 더 기쁘다"며 "앞으로 방과 후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싶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고등학교는 18일 직접 재배한 채소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채소는 국원고등 4H회 자연생태체험반이 학교 내 친환경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원고 학생들이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종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농작물로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수확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최근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학생자치회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장을 받았다. 상장은 교직원이 하는 일에 담은 의미를 담았다. 행정실장은 '적극적인 머니투자상', 행정부장 '꼭 필요해상', 교무실무사 '매일매일 도움상·손이 보이지 않네상' 등이다. 행정실장은 오랜 기간 학교 근무를 했지만 이런 상은 처음 받아본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18~19일 점심시간 자율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미니 버스킹'도 열려 교사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는 18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의 책버스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지역 학생들의 독서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상상력, 창의력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버스 안에서 '이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을 함께 읽고 책 속 단어 초성 게임, 깡충 뛰는 토끼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책버스에 꽂혀 있는 책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골라 읽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교장은 "책버스에서 책을 읽어보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해 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는 지난 17일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주요 과정 소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개요 △전년도 전형 결과 설명 △재학생 경험담 및 학교생활 안내 △학교 시설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포럼 소개 '인문 학당' △주도권 보고서 작성 '반크' △유네스코의 날 주요 활동 이해 '이매진' △라디오 방송부 '세국' △컴퓨터 프로그램과 선형계획법 연계 '기초경영경제수학반' 등 5개 동아리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세종국제고에 관심이 컸던 전북에서 온 한 학생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키우고 있고 내년에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하여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국제고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 2차 견학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상반기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내 외국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운영 주체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오는 7월 전까지 전문기관을 선정해 의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 등 2억 원이다. 용역 기간은 8~10개월로 학생 수요, 교육 과정, 설립 타당성 등을 살펴본다. 오송 국제학교 부지와 운영 주체는 올해 안에 확정할 방침이다. 부지는 오송 지역 내 개발 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운영 법인은 미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10여 곳이 설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민간 참여자도 유치 중이다. 건축비를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일부는 민간 투자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지역 업체를 포함해 4곳과 협의하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이런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7일 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시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은 시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지방자치의 뜻과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모의로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발언하고 조례안을 임의로 만들어 제안설명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TV뉴스에서만 보던 청주시의회에 온 것이 신기했고 의회에서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국 시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17일 사제동행 화담 복합문화공간 스포츠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시설과 연계하여 화담 복합문화공간을 이용해 실시된 것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클레이사격, 랠리볼, 액션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선생님들과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스포츠를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와 운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제동행과 지역 연계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4학년 114명을 대상으로 (재)비엠더블유코리아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온종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예술, 수학을 융합한 STEAM 기반 과학창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동차를 매개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11.5t 트럭 내 설치된 자동차의 안전장치부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 자동차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체험으로 과학기술과 환경을 이해하고 친환경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학교 4학년 한 학생은 "트럭에서의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어 내년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