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을 대상으로 '내 꿈은 뭘까·한의사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진로교육 강사는 본교 선배로 경기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석 한의사(1995년 졸업)다. 그는 교육기부를 통해 화상 채팅으로 후배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정보와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강의 후 실시간 채팅으로 아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화상채팅을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 학교 선배님이 직접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라 더 집중이 잘 됐다"고 전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을 섭외해 해당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인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4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창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엄정초의 모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엄정초 학생 창업동아리는 학생 주도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창의적인 상품 아이템을 찾아내고, 상품을 직접 제작 및 판매해 학생들의 도전적인 창업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있다. 업싸이클링, 토털공예, 목공예, 북아트, 인테리어 소품, 생활 소품의 주제로 구성된 6개 부서의 창업동아리를 학생 주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판매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DIY다이어리, 무드등 목공예품, 토털공예품, 나무도마, 휴대폰 케이스 등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갖고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팝콘을 만들어 제공했다. 행사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구매자들의 수요조사를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엄정면 주민들과 인근 신명중학교 학생들이 엄정초 창업동아리 물품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소민(4년) 학생은 "지난 2달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23일 야생화 정원에서 풀꽃 전시회를 열었다. 풀꽃 전시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를 쓰고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전시하는 행사로 전교생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시화를 한 작품씩 전시했다. 학생들의 시화는 갖가지 꽃들이 활짝 핀 야생화 정원에 전시되며 꽃들과 시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학생들은 꽃 사이사이 놓인 시들을 감상하며 창의적인 표현에 재미를 느끼고 솔직한 마음이 드러난 시에 공감했다. 이번 시화전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는 동시 따라 쓰기, 동시 낭송, 동시 보물찾기 등의 행사가 펼쳐져 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이 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시 쓰는 게 어려웠지만 전시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다"며 "내가 알고 있는 친구와 언니, 오빠들의 시를 읽으니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시를 쓰고 전시해 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한 뼘 성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친 아침 건강 달리기 활동 성과를 측정하고,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성취감 만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교생은 학교에서 출발해 추풍령행정복지센터와 교회를 지나 농협 과수특화유통센터를 돌아오는 코스를 달렸다. 체력과 학년별 수행 능력을 고려해 저학년은 지정 코스와 운동장 1바퀴를 더 돌고, 중학년은 코스와 운동장 2바퀴, 고학년은 코스와 운동장 3바퀴를 돌며 체력을 다졌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학생들에게 자기 체력에 맞는 달리기 활동을 통해 체력을 올리고,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한 학생은 "평소 아침 건강달리기 활동을 통해 다진 튼튼한 체력을 토대로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할 수 있었다"며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면서 참고 이겨내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고 우송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로봇 프로젝트'를 지난 22일 마무리했다. 단양고교는 자율형 공립고·기숙형 고교·선진형 교과교실제·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다. 단양고가 위치한 단양읍에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편이다. 다만 심한 학력 편차와 학교 주변의 SW·AI 교육 인프라의 취약으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학습과 미래에 대한 목표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꿈에 날개를 다는 WINGS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부족한 SW·AI 교육에 흥미와 창의를 느낄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봇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8일과 22일 이틀간 총 8차시로 이뤄졌다. 특히 우송대학교 디지털 교육 센터와 연계해 핑퐁 로봇, 휴머노이드, Go1 교구를 활용한 파이선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소양을 함양하고 전공 적합성이 우수한 학생으로의 성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4차 산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지난 22일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에서 3학년 희망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체험학습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체험학습은 5월 통일교육 주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학생들에게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과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제3105부대 1대대 군인들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고수동굴 뒤편)의 전투 상황을 듣고 전쟁의 역사적인 교훈을 얻으며 군인들과 함께 유해 발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431고지까지 올라가는 데 힘이 들었지만 군인 아저씨들과 함께 유해 발굴 체험학습을 진행해보니 평소 통일 문제에 관심이 없었던 나 스스로 반성했다"며 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6.25 전사자들의 유해가 조속히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포중은 24일에도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 발굴 체험학습을 해 학생들의 평화 통일 수호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오는 6월 21일까지 '제2회 꿈 빛 동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앞서 홍광초는 지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꿈 빛 동시 공모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209개의 작품을 제출했고 출품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성중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여러 활동이 있지만 동시만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하는 것은 없다"며 "비록 작은 전시회지만 이 공간에서 다른 작품을 보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될 기회를 부여했다"고 전시회 효과를 밝혔다. 우병연 연구부장은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홍광이 빛나는 날에'라는 제목으로 동시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송고등학교는 외부 강사를 초청, '진로 더하기 진학 곱하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디.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진학'과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학생·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바론 대표는 챗GPT로 본격화된 인공지능과의 공생, 10년 앞을 내다보는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김 대표는 AI와 대화하는 엔지니어 채용 등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 변화에 대비하는 대학 융합 교육의 움직임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우진 대전 보문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의 입학전형 방법과 대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은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생들 각각의 요구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송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선도학교,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과학정보융합과정 특성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9일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제천의 한 토화공방을 찾아 다양한 공예작품을 관람하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도자기 제작과정을 손수 익혔다. 또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제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자연재해를 체험하고 생활과 학교에서 발행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깨우쳤다. 신백초교는 연구학교 주제인 '따스해 창의적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상생 배움터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제천에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해 교육 공동체를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지난 20일 2~3학년 희망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예술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역사·문화·예술 체험학습은 5월 통일교육 주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단양의 작은 학교 지원사업과 교육 균형발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관', '대한제국관' 탐방으로 대한민국의 근세 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민족 운동가 안중근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을 관람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관한 관심과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문화예술 의식을 높이는 기회도 만들었다. 학생들은 2학년 교과 방과후 역사 탐구반 활동과 연계해 안중근 선생님을 더 알아보기 위한 리플릿을 손수 제작하고 이를 2~3학년 역사 수업에 활용하는 등 국권 수호 운동에 대한 뜻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뮤지컬 '영웅'을 보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을 반성했다"며 "앞으로는 역사와 세상에 관심을 두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두드림학교 정서 지원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제천 치유의 숲에서 학생들이 숲을 걷는 활동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 즐기며 즐겁게 지냈다. 사제동행 활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치유의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걷기 활동을 즐겼다. 제천 치유의 숲은 공기가 맑고 푸르름으로 가득한 곳으로 학생들에게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의 안정도 찾는 일거양득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두드림학교 정서 지원 사제동행 활동은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대제중은 앞으로도 두드림학교 정서 지원 사제동행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하여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제간의 신뢰 회복을 통해 학교생활의 만족도와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비즈쿨(Bizcool) 거점학교로 선정된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비즈쿨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상고 각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체 개발한 아이템을 판매했으며,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인 비즈쿨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마인드를 개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기획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상고는 2010년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된 후 올해로 13년간 충북 거점학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고 있다. 김영교 교장은 "다양한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더욱 지원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