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6일 단양농협을 비롯해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과 경기침체에 따른 농협의 경영관리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지역농업과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강화 △비용 절감 방안 △수익성 증대 방안 △조합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재철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단양군 농협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일본 엔화와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해외여행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단양군이 실속 있는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인프라와 여기에 '디지털관광주민증'을 통한 풍성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은 예부터 '내륙관광 1번지'로 불릴 만큼 남한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대표 명소로는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등이 있으며 이들 명소는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있어 짧은 일정에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풍경도 단양만의 강점이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다채로운 액티비티 역시 단양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경치를 즐기거나 패러글라이딩과 짚라인, 알파인코스터 등을 통해 하늘과 땅, 물 위에서 단양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는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
[충북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관계자들이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6일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제도화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에 고창군 사회복지과 직원 5명이 모범적으로 점심 제공 사업을 운영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제천시의 선진화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의 현장을 견학했다. 고창군은 사업추진을 대비해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4가지 유형(△경로당 자체 조리형 △센트럴키친+복합식사공간형 △급식 배달형 △바우처 지급형) 중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효과적인 '경로당 자체 조리형'을 추진하는 제천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이에 제천시는 고창군에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부서인 노인장애인과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사업의 지침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 설명이 필요한 지자체의 요청이 있다면 홍보를 위한 견학 및 출장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에서 2박3일~4박5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홍보물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체재비를 지원한다. 2025년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 시민을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 평가에 의한 선발 30%, 무작위 추첨 70%로 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50여 개 팀 90명 이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http://www.1week.co.kr)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딘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 초등부에 출전한 6학년 송수희(4㎏급 이하) 선수와 5학년 한유주(33㎏급 이하)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이 두 선수는 다음 달 말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 메달 획득의 전망을 밝혔다. 정창원 지도교사는 "훌륭한 코리아 태권도 관장님들의 지도하에 성실하게 훈련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량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해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즉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섭 농업기반조성팀장은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황대마을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길안면 현화리를 직접 찾아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황대마을에서 각각 100만원씩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단체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함께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성금은 피해 주민의 생계비와 주거 복구비 등 실질적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권영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춘 황대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와 황대마을은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단양애(愛) 기억 담기'의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정서적·신체적 부담을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과 친목 도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의 가족 및 보호자로 당사자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인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요가, 싱잉볼 체험, 수압마사지 등 실내 산림치유 활동 △다누리아쿠아리움 체험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관람 △오감 숲 산책과 꽃차 테라피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군 보건의료원 치매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메일(pt1995@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치매관리팀(3312~3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가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하나로 지난 16일 제천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H-스마트팜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으로 H-스마트팜 직업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탐다른 농장'의 강민기 대표가 연사로 초빙됐다. 이날 강 대표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팜과 전통 농업의 차이점, 스마트팜 기술의 구체적 사례, 그리고 미래 농업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마트팜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미래 농업에 신산업 분야 기술의 적용되는 사례를 탐구했다. H-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기획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동시에 함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청소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각 분야의 문제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 관련 민원 개선과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단속, 민원 발생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청소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반 확대 및 노면 청소차 추가 도입 등 장비 현대화를 통해 더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충북일보] ㈜코스위드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삼겹살과 목살 60근을 후원하며,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중증장애인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애인의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했다. 후원물품은 입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장애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정성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최영훈 대표는 "입주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미향 나눔의집 원장은 "정성 어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입주민들이 따뜻한 마음과 식사를 함께 나누며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16일 충주시 '심항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유아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돌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받아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심으며 숲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체험원 곳곳에서 조심스럽게 흙을 덮으며 자연 속에서의 배움을 즐겼다. 김종룡 소장은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우리의 푸른 숲이 지속 가능하도록 보호하고 가꾸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작은 나무 한 그루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과 나무심기 캠페인을 비롯해 지속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녹색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