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열린다. 2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잠정 결정된 분양 물량은 지난해(4천995채)와 비슷한 4천978채다.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 규제를 잇달아 강화하자 상당수 건설업체는 당초 지난해로 예정했던 분양 시기를 잇달아 늦추거나,계획을 취소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2월)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는 8월이면 세종시로 이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대전)와 여성부(서울) 등 다른 정부 기관들의 세종시 추가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등으로 묶어 초강력 규제를 하고 있는 데도 불구,세종시 주택시장은 장기적으로는 밝을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4월 중 3개 블록서 1천675채 분양 우선 4월에는 3개 블록(단지)에서 모두 1천675채가 분양된다. 먼저 우미건설은 1-5생활권 H6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세종 우미린스트라우스) 465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76㎡ 크기의 아파트와 상가(연면적 1만3천218㎡)로 구성된다. 당초 지난해 분양
[충북일보] KT는 신원종합건설, 천남지역주택조합의 협조로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퍼스트방 아파트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는 제천시 천남지구에 구축되는 아파트로 KT의 AI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돼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자들은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된 각 세대에서 'KT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난방 제어, 가스밸브 제어, 차량입차 및 공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KT와 연동된 스마트 가전과 IoT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또 KT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GiGA Genie 홈 IoT)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기기 상태를 조회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집 밖에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그거나,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미리 냉난방 기기를 켜 놓는 식이다. KT는 2017년 8월 국내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부산영도 롯데캐슬 블루오션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아파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극심한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다가구주택 투자 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월세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주택 유지·관리비용을 비롯한 대출이자, 재산세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늘고 있어서다. 다가구주택이란 단독소유인 단독주택 내에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건축한 주택으로 흔히 '원룸건물'로 불린다. 그동안 다가구주택은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을 받아왔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임대 수익을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는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통계청의 주택총조사를 보면, 지난 2017년 청주시내 다가구주택은 모두 1만3천716가구로 전체 주택(27만1천778가구) 가운데 5.05%를 차지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청주지역 다가구주택 투자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과잉공급에 따른 월세가격 하락'은 투자 수익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청주시의 집계결과, 최근 4년간 청주시내 다가구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015년 478건 △2016년 609건 △2017년 3
[충북일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9년 1분기(지난해 12월 10일 대비 올해 3월 11일 기준)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0% 하락했다. 전분기 보합세를 보였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이번 분기 들어 하락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3%→-0.34%)과 수도권(0.03%→-0.40%)이 하락 전환했고, 지방은 하락폭을 유지(-0.41%→-0.40%)했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 및 월세가격은 각각 0.27%, 0.35% 떨어졌다. 또한 지난 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5.39%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은 각각 5.14%, 5.31%, 6.48%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46%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4.87% △수도권 5.22% △지방 6.48%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시, 경기도 등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오피스텔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아파트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오피스텔은 규제가 거의 없는 데다, 행정안전부 이전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3월까지 전국 9개 시·도 중 세종시만 매매·월세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임대 수요 느는 반면 공급은 부족" 한국감정원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주요 지역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세종을 포함한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다. 이에 따르면 9개 지역 평균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작년 1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지난해의 경우 상승률이 △1분기 0.52% △2분기 0.18% △3·4분기 각 0.00% 등 연중 오르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1~3월에는 0.40% 떨어졌다. 특히 그 동안 전국에서 오피스텔 시장이 가장 호황을 보이던 서울은 올해 1분기 들어 처음으로 하락(0.34%)했다. 하지만 세종에서는 다른 8개 지역과는 대조적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은 작년 1분기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5%
[충북일보] 충북 도내 건설업체들이 '풍요 속 빈곤'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도내 현장에서 이뤄진 계약액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도내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들이 참여한 공사 계약액 증가율은 미미한 실정이다. 반면 수도권 건설업체는 '독식'하다시피 계약액을 늘렸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19조 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연간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을 보면 수도권은 103조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9%, 충북을 포함한 비수도권은 115조5천억 원으로 5.4%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건설공사 계약은 전년보다 '풍년'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충북은 이 풍년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전년보다 지역 내 건설공사 계약액이 감소했다. 지난해 충북 도내 건설공사 계약액은 8조5천억 원으로 전년 9조3천억 원보다 8.6% 감소했다. 충북 도내 건설업계가 흉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역 내에서 계약이 체결된 사업 자체가 감소한 데다, 지역 업체의 참여사업이 증가하지 못한 탓이 크다. 수도권 등 대규모 업체들이 수도권을 넘어 지역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에 현장이 있는 건설 공사의 계약액이 최근 5년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등으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자 공사 물량이 줄어든 게 주요인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설 공사 계약액은 총 219조 원으로,2017년(209조9천억 원)보다 9조1천억 원(4.3%) 늘었다. 17개 시·도 별 계약액(현장 소재지 기준)을 보면 수도권 3개 시·도(서울,경기,인천)는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14개 시·도 중 9곳(64.3%)이 감소하고 5곳(35.7%)만 증가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대전만 13.9% 늘었을 뿐 세종과 충남·북 모두 줄었다. 특히 세종은 2014년 이후 5년만에 가장 적은 3조 원이었다. 한편 강원은 작년 2월 9~25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전년(8조1천억 원)보다 8조9천억 원 늘어난 17조 원을 기록,증가율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09.9%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새로 지을 보건소 청사의 설계 작품을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케이앤티종합건축사사무소(천안시 성정2동)가 출품한 '아울림(林)'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4월 3~10일 시청과 보건소 로비에 각각 당선작을 전시,시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어 10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연내에 착공, 2021년 7월께 건물을 준공키로 했다. 현 보건소(조치원읍 교리 129-1)는 2021년말까지 새 청사(조치원읍 신흥리 53-1·옛 세종시교육청 자리)로 이전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보유세 급등으로 매매 대신 증여를 하는 '증여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한 '시·도별 증여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다주택자들은 매도보다는 증여를 통해 절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2016년 8만957건 △2017년 8만9천312건 △2018년 12만9천44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충북은 △2016년 2천934건 △2017년 2천795건 △2018년 4천835건 △2019년 1~2월 653건으로 2018년에는 73%(2천40건)나 늘었다. 서울은 △2016년 1만3천489건 △2017년 1만4천860건 △2018년 2만8천427건으로 2년 만에 2.1배나 증가했다. 민 의원은 "보유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무작정 증여를 했다가는 증여세나 취득세 등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사람처럼 아파트를 짓고 싶었나.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있는 대학가인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e-편한세상세종 아파트' 옆 은행나무에 최근 대형 까치집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작은 사각형 안의 사진은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 옆 소나무에 지난 2016년 10월 22일 당시 있던 일반 까치집이다. 하지만 그 후 소나무가 말라 죽으면서 이 까치집은 나무와 함께 사라졌다. 세종= 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건설업이 위태롭다. 충북 지역 업체의 건설수주가 감소한데다 전국적으로는 건설업 일자리 수가 대폭 감소했다. 정부의 SOC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소규모 사업 활성화와 추경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충북의 건설수주 합계액은 3조9천410억 원으로 2017년 5조9천220억 원 보다 33.4% 감소했다. 공종 별로 살펴보면 건축은 2조8천250억 원으로 전년도 4조4천510억 원 보다 36.5% 감소했다. 토목은 1조1천160억 원으로 전년도 1조4천700억 원 보다 24.0% 줄었다. 발주자 별로도 모든 부문에서 감소했다. 공공은 1조4천630억 원에서 1조1천650억 원으로 20.3%, 민간은 4조4천570억 원에서 2조7천770억 원으로 37.6% 각각 감소했다. 2017년 20억 원이었던 민자 발주액은 전무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건설수주액은 7천240억 원으로 전년동기 1조3천490억 원 보다 46.3%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건설경기에 찬바람이 몰아치면서 일자리마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의 '2018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의하면 전국 건설업 일자리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일부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 당사자들 간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 16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모충2구역은 기존 건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기반 다지기 공사가 한창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탑동1구역에 이어 청주 두 번째 재건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봉명1구역, 율량사천구역, 탑동2구역, 복대2구역 4곳은 거주민 이주와 철거 작업 등 착공 전 단계에 들어섰다. 나머지 구역은 조합 등을 중심으로 시공사 선정 등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이를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중 일부 구역에선 조합 내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는다. 우암1구역 재개발 조합원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 이익에만 눈 먼 일부 조합간부와 개발업자가 결탁해 실패할 것이 명확한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계속추진하면서 엄청난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합은 지난해 치른 임시총회 비용만 1억 원 넘게 사용했고, 올해 역시 2억 원이 넘는 예산을 운영비를 책정했다"며 "조합장은 2천만 원 넘게 자신의 연봉을 인상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조합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