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2일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교 정문에서 환경사랑 피켓을 들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며 관련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피켓은 택배 박스와 이면지를 재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자연 분해가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샤워볼을 홍보 기념품으로 증정해 환경사랑 캠페인의 취지를 살렸다. 이 학교 학생들은 1인 1식물 기르기 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꾸준히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전개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69명이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15종목에 출전해 금 5, 은 11, 동 10, 특별상 6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충북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충주상고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테이블세팅, 조주) 분야에서 5개의 금메달을 얻었다. 또 세무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거의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28명의 학생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해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충북 도내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다. 김영교 교장은 "이번 성과로 학생들 전공 분야의 실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취업실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학교 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랍스터가 있는 '특별 급식의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중은 매월 '학교 급식 제안의 날'과 그 결과에 따라 월 2회 이상 '학생 추천 식단의 날', 가공식품을 줄이고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자재를 제공하는 '제철 음식의 날', 한국 전통 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절기 음식의 날',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단양 사랑 데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요리로 만나는 세계여행' 등 우수한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학교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저염식의 날', 당류 섭취를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한 '저당 식단의 날'과 탄소중립 실천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채식의 날인 '지구 스마일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소아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특식 데이'에는 학부모 모니터링단도 함께 식자재 검수와 급식 위생 점검은 물론 시식까지 전 일정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6월 5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전야제와 지난 4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동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매포초의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한 도약을 알렸다. 그 첫 발걸음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창수)와 매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시백)는 '매포초등학교 100년사, 돌배나무의 100년'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총 8장 500쪽 분량의 기념 책자는 매포초등학교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했으며 그동안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왔는지와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담아냈다. 제1장에는 기념 책자의 발간사와 기념사가 기술돼 있고 제2장과 3장에는 매포초의 100년사와 추억의 발자취들이 실려있다. 또 제4장에는 현재의 매포초를 조명하고 제5~8장에서는 총동문회,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활동과 동문의 작품들을 조명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기념 책자 1천 권 발행에 이어 보충 자료를 넣은 전자책도 제작했으며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내용을 유튜브에 탑재하는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둔 지난 2일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동광초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 지도교사 등 30여 명은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며 직접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동광초는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환경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각 교실에 자원 순환 실천 공간인 '공유곳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기부 물건을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과 자원절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월 색다른 환경학교 문예 행사로 환경보호 의식과 친환경적인 태도를 함양하기도 한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탄소중립 실천학교(초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1일 '백 년의 추억을 넘어 천년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학교와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일(6월 1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이날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선 100년의 역사를 돌아본 '추풍령초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학교 그리기, 학교 이름을 이용한 사행시 짓기, 작품 전시, 케이크 커팅식, 학교 사랑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2부에선 동문회에서 준비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개교 100주년 기념 촬영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 졸업생은 "개교기념일에 대한 참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추풍령초는 1923년 6월 1일 추풍령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계룡·죽전·신안분교를 차례로 통합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고, 그동안 8천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선·후배가 함께한 자리에 모여 100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천년의 희망을 함께 보았다"며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충북일보] 의랑초는 지난달 31일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마리오네트(marionette) '목각인형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마리오네트(marionette)는 각 관절에 줄을 이어 위에서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으로, 인형과 인형 조종자가 완전히 분리돼 인형이 보여주는 극대화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예술이다. 이날 '목각인형 한마당' 공연은 유럽 전통 목각 마리오네트(marionette) 형식에 우리 전통 예술의 색을 입혀 색다른 판타지 공연을 만들었다. 의랑초는 202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 내 예술인들을 초청한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1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연단체인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은 '소리 나누기'를 주제로 기악곡과 도드리, 버나놀이,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30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신백초 교육공동체와 지역 기관이 함께 연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경찰서, 신백초 학생 교통 봉사동아리와 녹색 어머니회, 교사 등 5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신백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백초 김홍연 녹색어머니회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 내 일(JOB)을 위한 내일(Tomorrow)'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취업의 확대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다. 전시장은 약 100개 사의 현장 채용관, 정부정책홍보관, 마케팅체험관, 군채용 연계 프로그램, 직업계고 특별관 등 120개 부스와 참여 인원만 1만 5천 명의 대규모 행사로 구성돼 있다. 충주상고 학생들은 현장 채용관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면접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교 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직업계고에서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5~31일까지 흡연 예방 및 마약류 퇴치 주간을 운영했다. 내용은 N행시 짓기 공모전, 전시회, 가정연계 퀴즈 풀고 경품 받기로 진행됐다. 탄금초 자치회 학생들은 이날 흡연 예방과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하며 수업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흡연의 위험성 및 마약의 중독성을 알렸다. 권성희 교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며 "우리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금초는 6월과 9월 금연 골든벨, 흡연 예방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도 벌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 김승현을 강사로 초청해 진로특강 '꿈 너머 꿈'을 진행했다. 다양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 배우는 자신의 경험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노하우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 배우는 10대 시절부터 모델,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실패, 성공담들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들려줬다. 한 학생은 "내년이면 중학생이 돼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배우님이 겪은 일을 들으니 힘들어도 나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장은 "친숙한 연예인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줘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성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